전남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그린뉴딜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0월 25일 전남 최대 탄소배출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탄소 배출 현황을 살펴보고 탄소중립대책을 점검했다. 포스코(POSCO)는 국내 최대 철강기업이면서 탄소 배출 또한 최대 기업이다. 2019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 1~20위 기업 중 1위, 3위가 광양과 포항제철소이며, 2020년 기업별 탄소배출에서도 7천567만톤으로 국내 최대이다. 우승희 위원장은 "우리 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82호2021. 10.29'제10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 가 지난 10월 23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김창조산조보존회와 (사)한국산조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3개 분야에 걸쳐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심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 20명 중 고등부 8명은 예심과 같이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일반부 12명은 현장에서 경연을 실시했다.<관련기사 10면> 대회결과 일반부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부문의 이유빈씨,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가야금산조 부문의 민수영 학생(국립국악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는 고등부 대상에 정선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82호2021. 10.29'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가 지난 10월 26∼28일까지 사흘 동안 국립나주박물관과 나주 영산포 등지에서 펼쳐졌다. '2021 도약 - 馬한타고 남도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이은 2회째 행사다. 특히 영암군은 내년 행사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하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자체적으로 '남해신사 추계제례'와 '2021 마한축제 발전방안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나주박물관과 영산포 선착장 등에서는 마한기무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82호2021. 10.29만화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5세대에 열무김치, 누룽지와 마스크 등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매월 1회씩 이뤄지는 반찬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기금으로 운영되는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세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 등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정제기·김현자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기원하...
보류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구림마을 주민과 마을이장, 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구림마을의 고질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장을 '국화향기 머무는 작은정원'으로 새롭게 가꿨다. 구림마을은 왕인박사와 도선국사의 탄생마을이자 대동계 역사의 산실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역사 문화 예술 관광지다. 반면 구림마을의 회사정 주변에는 일부 주민과 방문객들에 의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영암군 문화관광 1번지의 이미지를 헤치는 주범으로 인식되어왔다. 특히, 주로 야간에 버려지는 무단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길...
보류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영암향교(전교 최남호)는 문화재청이 실시한 공모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가야금 교육에 따른 발표회를 지난 10월 13일 양사제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암향교의 가야금 교육은 '향교와 함께하는 가야금 소리'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월2회씩 6개월 동안 실시해왔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최남호 전교, 김형호 성균관유도회 영암군지부장, 영암향교 장의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군은 '2021 영암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로 대상에 '왕인의 필'을 선정하는 등 4종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암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이 담긴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을 발굴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또 그 결과 출품된 공예품, 팬시용품 등 총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 상품성, 작품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에 나서 대상과 우수상 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진하게 숙성된 가을향기 서늘한 바람사이로 거닐고 잠이 덜깬 아침 구름 사이로 스며드니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늘을 수놓고 있다 귀뚜라미 귀뚤 귀뚤 애잔하게 목청 높여 가을의 아침을 깨운다 찻잔에 가을 한스푼 그리움 한스푼 담으니 아∼ 나도 가을이어라 김은순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지역 상권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차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마련되어 시행된다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의회와 적극 협력해 제3회 추경에 29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2차 긴급대책비 지원과 함께, 2021년 상반기 카드 수수료 지원, 특수 형태 고용자와 프리랜서 등에 대한 2차 고용안정 지원 등에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제3차 소상공인 대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감염 재확산 등으로 매출 감소와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위기감을 인식해 군과 의회가 긴밀하게 머리를 맞대고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세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입법이 이어지면서, 내년부터는 지방의회의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 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다 한다. '임용권'이라함은 소속 공무원의 임명, 휴직, 면직과 징계를 하는 권한이다. 그동안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있었으나, 이번 관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은 의장이 임용권자이므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으로 인사이동 할 경우 '인사교류' 또는 '전·출입'이라는 형식을 거쳐야 한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1991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이런 곳이 어디가 있어요?' 삼호 정개길 옆 작은 초막과 주변 풍광이 너무 좋다는 말씀입니다. '여유가 있어요. 제 고향 강화는 너무 복잡해졌어요. 예전에는 인천 집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1시간이 넘게 걸린다니까요.' 하지만 여기는 '우리 낚시 한 번 갈까?'라며 잠깐 나서도, '방파제 앞바다에서 돔이 잡혀요.'라고 하십니다. 그렇지요.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곳이지요. 그런데도 매년 사람이 천여명씩 줄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낮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삼국지(三國志)는 수호전(水滸傳), 서유기(西遊記), 금병매(金甁梅)와 함께 중국의 4대기서(四大奇書)의 하나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문학작품이다. 삼국지의 문학적 영향력은 영국의 세익스피어 작품과 비교 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중·고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기억에 남는 도서 1,2순위가 삼국지다. 책을 읽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삼국지를 한번도 읽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되고,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영화나 드라마, 만화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지금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이 들어서 지역의 산업구조가 바뀌었지만 영암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이었다. 남도의 젓줄 영산강이 만들어낸 드넓은 농경지와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온 군민들은 가난했을지언정 마음만은 풍요로웠음은 옛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참고로 영암군의 경지면적은 지난 2016년 기준 2만2천806㏊로 전남도내에서 해남군에 이어 두 번째이며, 논벼 생산량도 7만9천319톤으로 해남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으나 여전히 '농업 중심의 雄郡'...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81호2021. 10.2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지자체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년 동안 임대사업소 인력 및 조직, 사업추진 성과, 임대실적, 임대료 수준,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 노후 농기계 교체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덕진본점과 서부분점, 시종분점 등 3개소에 총 34종 701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의 경우 7천824명의 농업인이 1만2천584일간 6천395ha의 농작업을 추진해 영암군 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경영난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81호202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