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이국선)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영암 한국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청소년수련관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캠프형으로 진행되었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역사수업과 연계, 교사 및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2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과 함께 역사교육 전문기관인 '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역사문화탐방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기가 운영되며, 선사시대부터 시작, 일제강점기까지 시대별, 지역별 역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불도저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까지 1박2일 동안 노송안 전 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해안레저(주)(대표 김상진)가 운영하는 삼호읍 소재 사우스링스골프장 카일필립스코스 클럽하우스 앞을 점거하고 골프장 조성과정에서 공사대금 체불에 항의하며 이의 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불도저지회에 따르면 서남해안레저는 삼호지구 골프코스 조성과정에서 최근 5월까지 발생한 불도저 장비대와 인건비 등 3억5천여만원을 약정 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서남해안레저의 지급확인서에는 지난 5월 29일까지 전액 입금하겠다는 내용과 지급되지 않을 경우 지회 측의 집회 등 모든 행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집회에 참여한 노씨는 "제때 돈이 들어오지 않...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 중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449개소 마을 경로당의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 에어컨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내부 생활시설과 주방, 화장실, 휴게실 등 부속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 해충을 박멸해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6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동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5분 발언 全文 11면> 이 의원은 "영암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매년 전국 각지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고, 지난겨울 한파로 인해 영암 무화과 과수의 80% 이상이 동해를 입어 싹을 틔우지 못해 고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사정이 이런데도 농가들을 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지역 과수작목에 대한 올 1월 한파(동해) 피해 정밀조사 결과 피해를 입은 무화과 재배농가 대부분이 피해 정도가 5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한 '1월 한파 피해 과수 정밀조사' 결과 모두 10개 품목에 걸쳐 1천2농가가 423㏊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무화과가 965농가 406.2㏊로 가장 광범위하고, 매실 25농가 6.4㏊, 녹차 1농가 5.1㏊, 배추 1농가 2.2㏊, 포도 2농가 1.2㏊, 단감 2농가 0.6㏊, 플럼코트 1농가 0.6㏊, 사과 3농가 0.4㏊, 오디 1농가 0.2㏊, 자두 1농가 0.1㏊ 등이었다. 특히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무화과는 주산지인 삼호읍의 경우 모두 883농가가 366.8㏊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화과 재배농가 모두가 거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신북면(면장 최공수)은 지난 6월 2일 주민 박종련씨가 500만원 상당의 물품(미숫가루 등)을 기부, 지역의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컵라면 등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물품은 저소득층 220가구와 각 마을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북면에서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의 릴레이 기부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준)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면서 모두 1천800만원의 기...
영암in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국립공원공단 김종희 경영기획이사는 지난 5월 29일 월출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현황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인접지역인 전남도내 시·군에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원 시설물 방역관리사항, 고지대 현장 점검, 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개방 비율 현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 이용현황, 손 소독,...
영암in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대장 김경준)는 지난 6월 2일 삼호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안전한 삼호 및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축산물 절도 예방 활동,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활동, 인출현금 분실, 치기범·절도범 등 예방활동, 범죄예방환경 개선, 각종 경찰시책 홍보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삼호농협과 삼호지구대가 상호간의 유기적인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삼호 및 지역주민을 위한 ...
영암in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굵고 까칠한 왼손 / 엄지와 검지 손끝 사이 / 작은 부싯돌 퉁겨내서 / 아버지 온 집안에 집불 지폈었네 / 그 불씨 한 톨 / 내 가슴속 불못으로 꽝꽝 박혀 / 삶의 계곡 굽이굽이 / 비바람 호되게 몰아칠 때 / 젖은 내 마음의 심지에 / 몇 번이고 / 불꽃을 당겨 주었네 / 홀로 가야만 하는 외진 길목 / 어둠의 깊은 늪에 실족해 / 수 십길 바닥 밑으로 미끄러져 내릴 때도 / 내 눈에 / 불노을 일으켜 주었네 / 시간에 타버린 재가 쌓여 가도 / 영혼에 불붙이는 꽃불 씨톨로 / 숨쉬고 있네'(내 마음의 ...
영암in 이춘성 기자663호2021. 06.04전동평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당정간 협력과 소통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는 등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히 받은 상으로 알려졌다. 전 군수는 그동안 '지방정부'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는 등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주창해왔고, 자치분권의 실현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와 당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당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제34조에 따라...
영암in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군선관위는 2021년도 하반기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7월 1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 서식을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mail)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활동,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 단속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원은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9천760원(실비 등 별도지급)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전화 06...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전남도는 1천516명을 선발하는 2021년 제2회 8,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만2천355명이 지원해 평균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3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수험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르도록 준비했다.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실별 수용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했다.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 절차 강화, 의심 대상자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응시자 전원에 대해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 확인하고, 응시 대상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63호2021. 06.0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영암군은 'A'등급을 받았다. 등급은 'SA, A, B, C, D'로 나뉘며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은 경우 최고등급인 'SA', 65점을 넘은 경우 'A' 등급으로 구분된다. 군은 지난 2019년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SA등급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공약이행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등급이 한 단계 떨어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총 70곳으로 전남의 경우 여수시, 나주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등 5곳이다. 또 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총 44곳으로 전남의 경우 영암군을 비롯 곡성군, 영암군, 장성군 등 4곳이다. 평가결과 전남...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5%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9.95%)과 전남 평균 상승률(10.43%)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암지역 최고 개발공시지가는 영암읍 동무리 148-2번지 홍가네 카페로 ㎡당 189만9천원이었고, 최저는 금정면 안노리 산 172-10번지 임야로 ㎡당 158원이었다. 영암지역 개발공시지가 상승은 신북면 일대 등 태양광개발사업의 영향과 표준지 상승 및 지가현실화율 등을 반영한 결과다. 영암군은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29만793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결정 공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도내 523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군별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