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년(신라 경덕왕16년) 12월. 월나군(月奈郡)이 영암군으로 바뀐 이래로 영암군민들에 의해 영암군의 대표로 선출된 분이 두 분 있습니다. 관선 대표가 아닌 민선 대표가 해방 이전에도 두 분이나 있었다는 얘깁니다. 한 분은 바로 을묘왜변이 발생한 1555년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12일간 호남 의병장으로 활동한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梁達泗)이고, 또 한 분은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부터 1945년 12월까지 약 4개월간 건국준비위원회 영암지부 위원장으로서 군수직을 수행한 독립운동가 조극환(曺克煥) 선생...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만태 면장,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지난 2월 18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추진할 특화사업 및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반찬지원사업, 어르신 나들이 지원, 문화생활 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업을 통해 2021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50호2021. 02.26서호면(면장 서장옥)은 지난 2월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 농어민 공익수당 적격 여부 확인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심의회에서는 서장옥 면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형농기계 외 7개 사업의 대상자를 심의했다. 최종 심의결과 농업 분야 사업대상자로 60명이 선정됐고, 농어민공익수당의 경우 총 591농가 중 554농가를 적격 대상으로 심의 의결했다. 서장옥 면장은 "서호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쓴 농정...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덕진면(면장 이재오)은 지난 2월 18일 면장실에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업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군으로부터 총 68건에 3억원이 배정됐다.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액 대비 288%인 105건 8억6천600만원이 신청됐다. 덕진면은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독과 개인 방역을 지키면서 심의회를 열어 평가표에 의한 배점 기준의 적합성과 우선 순위 결정, 기 보조사업의 수혜 여부 등 신청 농업인의 타당성을 종합...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서호면자율방재단(단장 오재명)은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면소재지를 비롯해 마을도로와 군도1호선, 지방도801호선 등 주요 도로의 긴급제설작업을 실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참여한 20여명의 방재단원은 추운 날씨로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취임한 오재명 단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모든 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지역의 재해예방에 최선...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 각종 산림병해충을 신속히 예찰 방제하기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 집중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드론 및 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길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유관기관과 공동 협력방제 강화로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50호2021. 02.26미암면(면장 김만태)은 설 연휴가 지난 2월 19일 새봄맞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미암면 이장단(단장 박인환)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도819호선, 군도1호선, 군도3호선, 면 소재지 등으로 나눠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박인환 이장단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명절 연휴 뒤 어수선한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함께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가꾸...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50호2021. 02.2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2월 22, 23일 이틀 동안 관내 유·초등학교 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새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연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새로운 1년을 만들어보기 위해 계획된 연수로, 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연수커리큘럼을 계획했다. 강사 선정도 각 과정별로 최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확보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영...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실시한 2020년도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 대회에서 영예의 한우개량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월 22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에게 한우개량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한우개량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개량사업 실적, 개량사업 비율, 개량사업 성장률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조합을 선정, 개량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개량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영암축협은 전남의 7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남도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으뜸한우' 후대축 평균 도축성적에서도 ㎏당 2만3천417원으로 전남 최고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혈통거세우 1++ 평균 등급출현율이 60.5%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한우능...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지원될 농어민 공익수당이 2월 24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본격 지급에 들어간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급대상자 확정 절차를 마무리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총 1천209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에 따라 ▲2월 24일 여수시 ▲2월 26일 영광군, 진도군 ▲3월 10일 나주시, 완도군 ▲3월 15일부터 나머지 모든 시군도 지급에 들어간다. 이번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농협을 방문해 지역화폐로 수령하거나,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된다. 광양시와 영광군은 선불카드로, 나머지 시군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수당이 지급 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어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는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나섰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는 전국 7천 760동 중 1천 545동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아 총 사업량의 20%인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를 비롯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등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각 시군에서 선정한다. 단 연면적 150㎡ 이내의 농어촌주택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해당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는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이 일상화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59%(13만3천㏊)로, 전국 평균 45%를 훨씬 뛰어 넘는 최고치를 보였다. 9만4천농가가 보험료 1천182억원을 납입하고 5만 농가가 보험금 1천867억원을 수령했다. 그러나 전남의 경우 보험사의 손해율이 2017년까지 40%대로 낮았으나 2019년 201%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20년도에 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열매솎기 전 발생 재해 보상수준 하향(80&...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시행 중인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전남도내 주민등록을 둔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별도의 가입 신청없이 전입자는 자동 가입, 전출자는 자동 해지 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열사 포함)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가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자부담률을 대폭 낮췄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자연재난으로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당초 주택과 온실의 경우 보험료의 52.5%를 상가와 공장의 경우 59%를 지원했으나 올해 정부지원금이 확대돼 각각 70%로 상향됐다. 특히 시·군에서 지정한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재해취약지역주민은 올해부터 신규로 87%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보험료는 주택 80㎡ 기준 약 6만원으로, 일반 도민의 경우 정부에서 4만2천원을 지원해 주고, 개인은 1만8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상혜택은 가입 및 보상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주택 전파의 경우 약 7...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0호2021.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