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7일 제338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해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 기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5·18 민주화운동이지만, 아직도 진실규명이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이다. 지난해 여야 합의로 출범한 진상조사규명위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
영암군노인회가 회장 활동비 등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나 영암군으로부터 '엄중경고'를 받았다. 또 사무국장과 총무부장에게 업무추진비가 부당하게 지급된 사실이 드러나 그중 일부에 대해 회수조치 됐고, 여비를 과다 또는 중복지급 했는가 하면, 보유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운행하다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영암군체육회도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및 공용차량 관리 소홀이 적발,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단체복을 선정하면서 투명성을 잃은 것으로 지적됐다. 영암문화원은 보조금 전용통장 이자반납 소홀 및 원천징수 미이행 사실 등이 적발, 회수조치 됐고, 영암군재향군인회도 운영비 사용 부적정 및 지출결의서 미작성 등이 적발되어 시정조치를 받는 등 영암지역 대다수 사회단체들의 보조금 집행이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군은 지난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군으로부터 5천만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05호2020. 03.20만화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
군이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더딘 회복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변화를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최근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관광, 음식점 등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런 지역경제 침체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자리 제공과 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 가운데 '2020년 전남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과 청년 취업자에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농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미 살포된 채 방치된 물량을 예방해 영농기 이전 적기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를 공동살포 하기 위해 영암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승진)가 나섰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3년 1주기 연차별로 공급되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은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 일대 농경지가 공동살포 지원대상지역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억4천500만원, 도비 6천400만원, 군비 1억8천만원 등으로 총 4억8천900만원이다. 총 사업량은 규산 6천117톤, 석회 2천762톤, 패화석 2천58톤이 지원됐다. 공동살포 지원조건으로는 20㎏ 들이 1포당 800원(국비 400, 도비 90, 군비 260, 농협 50)이 지원된다. 지난 2월 공동살포 대행자로 선정된 4개 면 농협에서는 각면 농업경영인회에 공동살포를 위탁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불안 심리와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군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통해 경기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의 민간 상점가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옥 344개소가 운영되는 영암, 신북, 시종, 구림, 독천 관내 5개 전통시장으로 감면기간은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 군은 또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주 1회 전문업체와 협력해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예방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하고,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전통시장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용객들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군은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영암 실현을 위해 공사, 용역, 보조금 등 민원처리에 있어 부정청탁 개연성이 높은 민원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직자의 불친절이나 부조리에 대한 민원인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 및 시정하기 위해 2019년 7월 1일 이후 영암군에 민원을 신청했거나 공사·용역 및 보조금지원 등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무처리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책임성, 공정성, 금품·향응·편의 수수 여부 등 7개 분야 22개 문항의 설문을 실시한다. 대상 민원은 공사·용역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제·세정 업무, 인허가 업무 등 4개분야 13개 업무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최근 영암지역에서는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삼호농협은 지난 2010년 상호금융대출금 500억원을 달성한 이후 영암지역에서는 첫번째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호농협은 아울러 지난해말 예수금 1천3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 2월 말에는 상호금융여수신 사업규모가 2천320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금융기관을 선도하는 영암군의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삼호농협은 특히 지난해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전국 최고득점으로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04호2020. 03.1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19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139개 축협 중 축산사업 부문 업적평가 1위,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등 4관왕의 영예를 얻는 성과를 거둬 조합원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 지도사업 등 50여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삶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노트 삶이란 지우개 삶이란 하늘 삶이란 땅 삶이란 운동장 삶이란 핸드폰 삶이란 컴퓨터 삶이란 여자친구 삶이란 옷과 화장품 내가 만난 모든 것 내가 만진 모든 것 삶 이런거구나 고도연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학산면 묵동리 산 79-12번지 일대 돈사 신축 과정에서 여러 불·탈법행위가 적발된 농업회사법인 (유)올바른(옛 ㈜승언팜스)에 대한 검찰고발이 불가피하다 한다. 일견 지당한 조치이긴 하나, 업체 측의 불·탈법행위에 대한 영암군의 행정처분은 이 검찰고발로 종결된다 하니 기가 막힌다.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은 내용은 아예 무시한 채 그야말로 온갖 불법 및 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영암군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데 이어, 위반건축물 원상복구 및 개발행위 원상복구 명령의 이행을 촉구하는 3차 계고장을 보내고, 2천여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것이 할 수 있는 조치의 전부였던 것이다. 업체 측은 이제 군의 고발조치에 따라 과태료나 벌금 등을 부담하면 각종 불·탈법은 추인 받게 된다 한다. 묵동리 주민은 물론 학산면민 거의 전부가 반대했던 돈사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됐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올 축제의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를 군에 건의했고, 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한 것이다.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취소된 것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었던 지난 2011년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번 왕인문화축제 취소결정은 역대 두 번째다. 그만큼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과 영향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올 축제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1,600년 전 왕인의 얼!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겨울철을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에 전체 화재의 33.9%, 3건 중 1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주택화재에 이처럼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도 주택이고,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도 주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의 관리 대상의 사각지대여서 각 가정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화재예방의 효과는 미미해지게 된다. 그렇다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이 중요하다.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반드시 난방기구의 전원을 차단하여야 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있을 경우 난방기구를 이격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조선왕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 개혁가를 꼽으라 하면 단연 조광조를 말한다. 조광조는 한성 출신으로 조선왕조 개국공신 조온의 5대손이다. 17세 때 종6품 어천찰방(魚川察訪)이었던 아버지 조원강이 평안도 희천으로 부임하자 그곳으로 따라가 무오사화로 화를 입고 희천에 유배 중이던 김굉필을 만나 학문을 배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는 1510년(중종5년) 소과에 장원급제 한 후 1515년(중종10년) 대과에 급제하였는데 이때 그의 나이 34세였다. 조선왕조 500여년동안 대과 급제자 평균연령이 36.7세였다고 하니 조광조는 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4호2020.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