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및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젊은층과 어린이 등을 공략할 수 있는 최신 유행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축제 운영 및 프로그램을 현대화하며, 지역민들이 신나게 참여하는 연희형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관심을 증대시커 축제장 방문을 유도,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축제의 전국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17일과 20일 설명회 및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이처럼 확정했다. <관련기사 8면>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1,600년 전 왕인의 얼!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올 축제는 대표행사인 테마 퍼레이드 '왕인박...
보류 이춘성 기자601호2020. 02.21전동평 군수가 얼마 전 한 지역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해 몇 가지 사업구상을 밝힌 모양이다. 요약하자면 월출산 氣찬랜드에 민속씨름역사문화공원을 만들어 씨름 관련 역사관과 교육관, 전지훈련장 등을 갖추겠다는 계획과 함께, 초·중·고교에 씨름부를 만들어 영암군이 대한민국 민속씨름의 맥을 잇고 전통을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트로트가요센터 건립으로 영암군이 트로트 메카가 되었다며, 올해는 2차 사업으로 트로트아카데미를 건립하고 대공연장과 영암아리랑가요제를 만들어 트로트 인재를 발굴 육성해 스타로 키우는 일까지 하겠다고 공언했다. 심지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트로트아카데미 건립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도 공표했다. 트로트 관련 사업은 당연히 국가가 해야 될 사업인데 그동안 영암군이 추진해왔기에 이제는 국가사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군이 국·도·군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 기관 등에 대해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한다. 감사대상은 모두 63개 단체다. 이 가운데 1차 대상은 5천만원 이상 보조금 수령 14개 단체다. 영암군노인회나 영암지역자활센터, 영암군새마을회 등이 대표적인 단체들이다. 이어 2차로 2천만원 이상 보조금 수령단체, 3차로는 1천만원 이상 보조금 수령단체 등으로 나눠 감사를 계속한다고 한다. 결론부터 밝히자면 이들 보조금 단체들은 막대한 국·도·군비 보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단 한 차례도 감사를 받지 않았었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특히 올 1월부터 '공공재정환수법'이 시행됨에 따라 각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지난밤의 짧은 시간을 건너 새벽하늘을 날으는 작은 새들이여! 길고 긴 천사대교를 건너는 동안도 꾸벅꾸벅 조으는구나. 꿈과 희망을 찾아 도착한 새 일터는 하루살이들이 점령을 하고 위협을 한다 땀과 먼지에 날개가 기울고 현기증 날 때 쯤, 숲 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의 노래는 새들의 땀방울을 톡톡 털어내주고 있다. 곧, 작은 새들은 이쁜 날개를 달고 합창을 하며 더 높이 하늘을 날고 있겠지. 송민선 영암문인협회 회원 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
보류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은 지 얼마되지 않아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올바른 기침예절 숙지 및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중국 방문 및 유사 호흡기 환자 접촉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견되면 관할 보건소, 1339로 전화해서 상담받길 바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지속 발생하고 있고, 겨울철의 끝자락이라고 하나, 건조기인 봄철이 다가오면서 화재 출동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지난 여름, 열흘 정도 여행 때문에 집을 비웠었다. 다녀와 보니 마루에서부터 개미들이 까맣게 줄을 이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줄을 따라가 보니 그 끝이 선반 위에 놓여있는 꿀단지였다.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개미가 냄새를 맡았던 모양이다. 병을 열어보니 개미들이 새까맣게 죽어있었다. 왠 꿀단지 얘긴가. 최근 조훈현 의원이 새로 만들어진 미래한국당의 사무총장에 지명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래한국당이란 게 어떤 정당인가. 다가오는 4·15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급조한 위성 정당이 아니던가. 많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학산면(면장 김명선)은 2020년도에 군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책인 어르신이용권 사업과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 등 군정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2020년부터 달라진 시책이나 제도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마을 노인 회장, 총무, 부녀회장 등 9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보조금 집행지침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합법적인 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체크카드 사용 등 올바른 정산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영암in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갑수, 민간위원장 유혜숙)는 지난 2월 19일 연합모금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이모(53)씨의 오래되고 낡은 주택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지붕개량공사 대상자의 주택은 지붕이 노후화되어 있었지만 수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택수리는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이에 누수로 인한 곰팡이와 천장 처짐으로 위험하고 위생상태도 불량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붕개량이 완료되면 아름회(아름다운마음봉사회)와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비로 마련한 기금으로 문이 다 떨어진 낡은 씽크대 교...
영암in 이승범 기자601호2020. 02.21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2월 15일 정기산행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우면산을 찾았다. 회원들은 산을 오르기 위해 사당역 6번 출구 예술공원에서 집결해 우면산에 올라 정상을 밟고 과천 선바위역 부근으로 하산했다. 하산해서는 인근 음식점에 들러 뒤풀이 시간을 갖고 산악회 발전을 도모했다. 산행에 처음으로 함께한 김만홍 재경학산면향우회장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원대한 꿈과 밝은 희망을 위한 미래를 향한 전진은 힘차다"며 "산악회가 보다 더 멋...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1호2020. 02.21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는 지난 2월 16일 눈이 내린 관악산을 찾아 산행하며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했다. 향우들은 관악산을 오르기 위해 과천정부청사역에서 집결해 관악산 2코스인 문원폭포에서 오르기 시작해 마당바위를 지나 일명사지를 거쳐 동어천계곡과 과천 향교가 있는 케이블카능선으로 하산했다. 눈으로 덮인 설경을 감상하면서 즐긴 산행은 황홀할 정도로 온 산이 눈꽃으로 장식,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이날 산행에는 유양연 회장을 비롯해 박종호 고문, 김시철 총무, 김석호, 임현주, 김수미 대장 등 산악회 임원진과 박종규 재경영...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1호2020. 02.21구림교총동문산악회가 이름을 바꾸어 새로 탄생하게 될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가 오는 3월 14일 시산제 때 발대식을 갖는다. 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4일 서울 종로3가 배터져숯불갈비에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모임을 갖고 상견례와 함께 시산제 준비 및 발대식, 산행 날짜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산악회 새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 최연심(구림), 명예회장에 김승배, 고문에 김성균, 유석연, 최보술, 박성남, 송병춘, 최장용, 감사에 최석지, 곽승경, 운영위원장에 박태홍, 운영위원에 김광자, 서종훈, 김용안, 양철...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1호2020. 02.21지난 1996년 조직되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영암 형제들의 모임인 영친회(靈親會)가 지난 2월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제14대 양점승 회장 취임 후 첫 모임을 가졌다. 김용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의 회의에서는 영친회 회원정리 및 회비납부, 나아갈 방향, 회원 영입 등이 논의됐다. 김용석 사무국장으로부터 회원들 가운데 1년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지 않거나 4회 이상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는 보고를 들은 양점승 회장은 "회칙에 따라 제명처리가 당연하나 일부는 참석의사를 밝히고...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1호2020. 02.21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상환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061-729-0651)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2019년산 콩·팥 보급종에 대해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광주 및 전남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5품종 198.7톤으로 대원콩 50톤, 대찬콩 20톤, 태광콩 40톤, 풍산나물콩 85톤, 아라리팥 3.7톤이며, 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해 신청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가는 병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포대(5kg)당 콩은 2만5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입원, 격리된 도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지 않거나, 격리 등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보건소로부터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대상이 해당된다. 공공기관,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의 근로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에 따라(4인 가구 기준 123만원)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입원 환자로 격리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격리 해제 또는 퇴원일 이후 본인이나 대리인이 관할 보건소에 하면 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1호2020. 02.21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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