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0월 22일 군청 도선실에서 주민계획단 및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주민계획단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군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난 6월 25일 관련 용역을 발주해 오는 2020년 12월 31일을 완료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군 기본계획은 법정계획으로 2035년을 목표 연도로 해 영암군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 물적·공간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포괄해 주민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5호2019. 10.25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비 절감과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3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실적은 5천183대(전년 4천936대)로 모두 4천377명의 농업인이 7천186일을 사용, 농업경영비 39억여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운영실적을 자세히 보면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의 이용회수가 전년과 비슷했고, 벼 중간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를 추가 확보해 실적이 대폭 상향됐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9월의 임대실적이 주춤한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임대실적을 보면 여름철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임대기종으로는 승용예초기, 관리기, 배토기, 파종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 증대와 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85호2019. 10.25군은 10월 중순부터 관내 전통시장(영암, 신북, 시종, 독천)에서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인근 버스승강장이나 터미널, 주차장까지 배송해주는 '전통시장 나르美'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나르美 사업은 영암시장과 독천시장에 4명, 신북시장과 시종시장에 2명을 각각 배치해 시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 내 고객이 물건을 구입하고 나서 이동이 불편하거나 시장바구니가 무거울 경우, 시장 내 설치된 호출벨을 누르면 시장 나르美가 고객에게 다가가 목적지까지 물건을 배달해주게 된다.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이 고령 및 중장년 고객들이고, 많은 양의 물품을 한번에 배달해주는 방식이라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시장 나르美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군은 2020년도에는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하거나...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84호2019. 10.25영암읍장과 삼호읍장이 내년부터 4급(서기관) 직제로 격상된다. 또 현 4급 직제인 주민복지실장이 5급(사무관) 직제로 변경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에 다른 관리기관별 직급정원조정안을 지난 10월 21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이 조정안에 따르면 본청은 4급 직제인 기획감사실장은 그대로 유지하되, 주민복지실장은 5급 직제로 바뀐다. 대신 읍·면 가운데 군청소재지인 영암읍과 인구가 많은 삼호읍의 경우 읍장이 4급 직제로 격상된다. 이 같은 직급 정원 조정은 지난 7월 인사 때 전동평 군수가 도내 일부 시·군에서 도입하고 있는 국장 직제 신설보다는 두 읍장을 서기관 직제로 상향해 고참 공직자들 위주로 배치하고, 본청 서기관 직제인 기획감사실장의 경우 보다 젊은 공직자로 발탁할 경우 일하는 분위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85호2019. 10.25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오는 10월 29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국비(균특) 53억7천만원과 군비 51억3천만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연면적 2천203㎡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설치되는 등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암 출신 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는 가수활동을 하며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하고 있다. 이로써 월출산 氣찬랜드에는 가야금산조기념관 건립에 이어 한국트로트가요센터까지 들어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5호2019. 10.25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다. '氣의 고장 영암에서 하나되는 전남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전남도내 22개 시·군 및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 등 7천여명이 22개 종목(정식 21, 민속 1)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3시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최대 볼거리인 선수단 입장은 22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개최지인 영암군은 서울시 선수단 다음으로 입장한다. 공식행사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영암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송가인을 비롯해 노라조, 박현빈, 박남정, 성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5호2019. 10.25'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조례'가 상임위원회인 경제건설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오늘 열리는 영암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 된다. 이로써 지난달 말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조례'가 제정된데 이어 영암군도 관련 조례를 제정, 농어민수당 지급이 본격화되게 됐으며, 영암군의 경우 올 4/4분기부터 이를 앞당겨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0월 18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를 열고 군 친환경농업과가 발의한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조례안'을 심의, 수정가결 해 본회의에 넘겼다. 이에 따라 주민발의로 상정된 '영암군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과 김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안은 자동 폐기됐다. 경제건설위는 심의에서 공익수당위원회 위원 구성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5호2019. 10.25만화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
월출산 국립공원에 가을빛이 짙어지는 10∼11월이면 영암지역 곳곳에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미 지난 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는 '2019 마한축제'(10월 12∼13일)가 열렸다. 다음 주에는 4월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영암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2019 월출산 국화축제'(10월 26일∼11월 10일까지)가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개막한다. 축제기간에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10월 29∼30일)가 옥내행사로 열리는가 하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이 10월 29일 열려 성대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은 영암군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금정 대봉감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낭주골 영암의 가을축제 서막을 알린 마한축제는 축제 관람객의 주 타깃을 어린이와 청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읍 개신리 261-1 일대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 부지 50만3천13㎡에 대해 군이 결국 관광지 지정 취소 및 군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관광진흥법' 제25조에 따라 지난 2009년 12월 관광지로 지정고시 된 이래 10년만의 일이다. 군은 특히 이미 매입한 토지 6만1천165㎡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환매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택지개발 및 공공시설 유치 등의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바둑테마파크는 산수뮤지컬 사업과 함께 천황사지구 개발을 위한 민선 4,5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될 만큼 핵심 사업이었다. 면적이 대략 15만여평에 이르는 영암읍 개신리 일대 천황사지구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일컫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진면목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천혜 입지여건을 갖고 있어 제대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햇살 좋은 가을날 마루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너는 상사화 되었나 올해도 만나지 못해 너를 향한 마음만 타고 웃음은 씨가 되지 못한다 긴 기다림 속에 아픔은 자꾸 웃자라고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그리움되어 다홍으로 마당 가득하다 고도연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얼마전 유흥주점에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오후 영업을 준비하던 중 유흥주점 한 룸에서 불길이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된 화재였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초 화재를 발견한 신고자가 소화기 작동방법을 몰라 사용치 못하고 119에 신고 후 건물에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소방서에 근무해 오면서 화재 출동을 하여 현장 활동을 할 때마다 화재발생 즉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실시했더라면 큰 피해는 막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화기 자체는 알지만 사용법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기도 한다. 화재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 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 1가정 1차량 소화기 갖기 운동의 지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업보가 있다. 언론 역시 같은 업보를 짊어지고 있다. 얼마나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가 무서웠으면 조국 낙마를 위해 검찰은 올가미를 씌우고 언론은 악마로 만들었을까? 검찰은 검사 60명, 수사관 200명, 압수수색 70곳 등 증거가 나올 때까지, 어쩌면 증거가 조작될 때까지 먼지를 털었다. 신문 방송은 대통령 선거보다 더 치열하게 무려 200만건에 달하는 뉴스라는 이름을 빈 가짜뉴스를 두 달 동안 쉬지 않고 배설했다. 칭송이 아니라 조국은 위대하다. 두 달 동안 검찰이 뒤지고 털고, 언론 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전남도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고흥 박태화 농가가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 영암 서승민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공동 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종축개량회원 또는 한우협회 회원이다. 올해는 총 231농가가 참여했다. 지난 10월 16일까지 3일간 체외 및 외모 심사, 도축, 최종 평가 순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고흥에서 한우 110마리를 사육하는 박태화 농가의 출품 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영암 서승민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신안 설봉문 농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한우농가는 4번...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군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한 영암 작은영토 안재순 대표가 요리경연대회서 최고상인 일반부 대상과 단품요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출품한 요리는 용궁탕으로, 옛 동화책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를 생각하면서 개발한 요리다. 안재순 대표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남도음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전시분야에서 송죽...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