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3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29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정착 지원의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 귀농인 집 조성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빈 집 리모델링 및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해 제공한다. 지금까지 114개동을 조성했다. 2020년 14개동에 4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최근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가속화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귀농어·귀촌인의 유치 확대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를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9년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에서 '물놀이 안전명소 大賞'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의 자율적 체계적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물놀이 안전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등 7개 부문 29개 지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10∼11월의 영암 곳곳에서 축제 및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행사마다 각각 축하쇼 명목으로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대규모 공연행사가 기획, 지나친 예산낭비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주로 방송사들이 낀 이들 공연행사는 회당 수천여만원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월 말에는 하루걸러 한 번 꼴로 특집축하쇼가 계획되어 있는가 하면, 29일에는 하루에 두 차례나 공연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기가수들을 초청한 축하공연은 수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일회성 내지는 소모성 행사에 불과해 군이 애당초 연중 행사계획을 감안해 그 횟수를 줄였어야 했다는 지적과 함께, 축제 때에는 관련 예산을 관람객 참여 또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대신 활용해야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군에 따르면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막하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6...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84호2019. 10.18군은 지난 10월 15일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퀴즈로 배우는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별 대표로 선발된 총 100여명의 직원이 팀별 개인별로 나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해 OX퀴즈,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KBS 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탁금지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 팀별 대항전에서는 덕진면사무소가 최우수상, 개인별 대항전에서는 투자경제과 이우석 주무관이 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겨울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위탁계약을 체결한 민간의료기관 24개소와 군 보건소가 함께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 정도 소요되므로 독감 유행 직전인 11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외 어린이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65세 이상, 임신부,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임신부 예방접종이 추가됨에 따라 산모 수첩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을 찾으면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전남의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학습하며 마을과 함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의 근거가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10일 제33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목적과 기본이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추진과 사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군은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2년 연속 선정, 지난 10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발굴, 육성해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평소 대한민국 독서 출판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단체는 영암군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군체육회는 지난 10월 15일 영암종합운동장 2층 체육회 사무실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강대옥 이사를 비롯한 재적이사 20여명이 참석해 성원이 된 가운데 강대선 상임부회장이 주제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공포되면서 내년 1월 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함에 따라 영암군체육회장 선출에 관한 규정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임시이사회 결과에 따르면 민선 영암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실시되는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인 내년 1월7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선거인단은 정회원 28개 경기종목단체 중 육상 등 21개 종목은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포함 4명이 투표하도록 했다. 또 동호인 수가 많지 않은 사격종목을 비롯한 7개 종목은 회장...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84호2019. 10.18군은 오는 10월 29∼30일 개최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 등을 열고 영예의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인 김한모(49) ㈜HMG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물 홍보 등에 앞장선 공로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10월 17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조례'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의결과 함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특히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와 관련해서는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조례와 같은 내용의 군 친환경농업과 발의 조례안과 농민단체들이 낸 주민발의 조례안, 김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등 세 조례안이 동시에 상정됨에 따라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는 최근 집단민원이 발생한 금정면 활성산 태양광발전시설공사 현장과 삼호읍 모헤닉게라지스 영암 드림팩토리 현장, 천황사 인공암벽경기장 등을 찾는 일정도 들어있어 관심을 모은다.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의 회기에서 의회는 18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를 차례로 열어 조례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4호2019. 10.18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 내에 자리한 '삼호문화의 집'이 새 운영자를 찾고 있다. 영암군이 '삼호문화의 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을 영암군의회 제269회 임시회(10월 17∼25일)에 상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의 위탁을 받아 삼호문화의 집을 운영해온 곳은 다름 아닌 현대삼호중공업. 그것도 무려 18년 동안이다. 이런 현대삼호중공업이 위탁 운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군에 알려온 까닭은 여러 가지다. 우선 오랜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의 여파 등 복잡한(?) 그룹 내부 사정이 작용했을 것이다. 특히 군이 의회에 낸 동의안을 보면,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의 일반분양에 따라 삼호문화의 집이 '임직원 후생복지시설'에서 '지역민 문화·복지시설'로 변화한 점, 기업체의 장기운영으로 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84호2019. 10.18만화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
신라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 탄신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지난 10월 5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시예불, 봉축법요식, 산사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산사 촬영대회, 천분부처님 사진전시회, 도갑사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열렸다.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산사음악회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진이랑, 김덕건, 천재원, 국악인 오정애, 트롯여왕 김수희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월출산 도갑사의 가을을 노래하며 정취를 더했다. 군...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83호2019. 10.11영암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된 여러 군정현안 가운데 무화과 병과수매의 난맥상은 '영암 무화과'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지리적표시제 제43호로 등록되는 등 전국적 명성을 가진 영암군의 특산물이자, 무화과산업특구로까지 지정되어 육성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는 재배면적만 주산지의 지위일 뿐, 품질이나 마케팅 등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미지나 인지도가 추락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영암 무화과의 전국 판매 점유율이 50%까지 떨어졌다는 지적까지 나왔으니 이쯤되면 무화과산업특구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의원들 질의를 종합하면 무화과 병과수매 지급액은 2017년 1억3천500만원, 2018년 2억3천690만원, 2019년 2억3천698만원 등으로, 매년 400여 농가가 혜택을 본 모양이다. 하지만 문제는 ㎏당 1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마련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내년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해온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가능해졌다. 조례에 의하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다. 또 지급금액은 경영주 1인당 연 60만원이라 한다. 소요 예산은 1천460억여원에 이르고, 전남도가 이중 40%, 22개 시·군이 나머지 60%를 부담하게 된다. 수당은 각 시·군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통과시키기에 앞서 이보라미 의원 등의 반대토론과 김성일 농수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3호2019. 10.11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