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기완)는 관내 목재제품 생산, 수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방부목재, 합판 등 15개 품목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사전검사, 품질표시 여부 확인 및 목재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한국임업진흥원 등 검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시행되고 있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와 2021년 1월부터 발효되는 제재목 일반용재의 규격 및 품질기준에 대해서도 홍보를 실시해 관련 업체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영암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목재산업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인재, 민간위원장 이창열)는 지난 9월 25일 군서면 특화사업인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김치와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구림손맛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사업에 만족도가 좋은 밑반찬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기탁한 김치 등을 지원대상자 9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제는 반찬 지원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관계가 가족이상으로 더욱 돈독해졌으며 농담도 스스럼없이 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재 군서면장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 많은 소외계층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6일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군산 선유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뜻에 따라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재작년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나들이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곡성세계장미축제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올해는 군산 선유도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어르신 나들이사업은 70세 이상 거동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제기읍장, 민간위원장 유혜숙)는 지난 9월 30일 제3차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2가구에 긴급구호비 240만원을 전달했다.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은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의료비 주거비 등 기초생활 해결을 위한 일상생활 유지비로 사용하게 하는 취지다. 협의체는 또 이에 앞서 9월 24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매월 1회씩 이뤄지고 있는 반찬봉사는 사회복지공...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1~4년차 대상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5년차 이상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교육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5월에 실시한 '2019 을지태극훈련'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이 늦게 실시되어 보충교육도 늦어지게 됐다. 이에 영암 관내 11개 읍면 1~4년차 지역민방위대원, 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등 교육 미수료자는 466명으로 영암읍내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회씩 실시함에 따라 개인 일정에 맞춰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또 5년차 이상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스마트폰(아이폰) 또는 PC를 통해 영암군 홈페이지나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3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제34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점검과 마한축제 통합 등을 촉구하고, 전남지역 여자근로정신대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자에 대한 구술기록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또 전남복지재단과 CJ가 추진해온 ‘창의학교 전남’의 성과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새천년 인재육성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하고, 전남가정위탁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도 자료에 의하면 나주와 영암지역 고분은 나주 123곳, 영암 41곳...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3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2019 마한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면서도 농번기철 개최 등으로 방문객수가 턱없이 적고, 같은 기간 같은 주제의 축제가 나주시에서도 개최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지탄을 받아온 터이기 때문이다. 특히 군은 이를 감안해 전남도의원과 군의원과 세한대학교 총장,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35명으로 '마한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수시로 회의를 열어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 구성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3의원발의 및 주민청구 조례안은 폐기 가능성…4/4분기 지급여부도 주목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가 지난 9월 30일 제33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농수산위원회가 절충안을 만들어 심사해 상정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안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해온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가능해졌다. 전남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다. 또 지급금액은 경영주 1인당 연 60만원이다. 소요 예산은 1천460억여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도가 이중 40%, 시·군이 나머지 60%를 부담한다. 각 시·군의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의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82호2019. 10.03만화 영암군민신문587호2019. 09.27
군은 지난 9월 18일 군청 낭산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양성평등성기금 운용 계획안의 심의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 중인 영암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정책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과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q...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영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사)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더마파크, 카멜리아 힐, 아트리움 등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영암군장애인복지관이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남도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중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관외여행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군은 서울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서울농장 시범운영 프로그램으로 '영암에서 가을을 만나다' 행사를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 주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범운영 1차 참여자의 추천 등으로 모인 서울시민 등 22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백향과 재배농가인 웅이농장(대표 김기웅) 수확체험, 영암군 귀농귀촌정책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은 목공체험과 떡메치기 체험, 셋째날은 전통주 만들기, 영암군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 이혜라(서울시 도봉구)씨는 "영암군이 너무나 좋아 다시 참여하게 되었고, 이번 체험으로 귀농귀촌을 하게 되면 영암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도기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전 '도자기로 보는 월출의 달'』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달이 돋아 월출산'을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군민(초·중·고 및 일반)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월출산은 달과 관련된 오랜 역사성을 갖는 명칭으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신라 때는 월나산(月奈山), 고려 때는 월생산(月生山)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 월출산(月出山)이라 불리게 됐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특성을 담은 월출산의 달과 관련된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제16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9월 20일 서호중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옥천 서호면노인회장, 최병환 재경서호면향우회장, 양은숙 서호면장 등 각급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호면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맹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동, 성재마을주민들이 마련한 라인댄스와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맹종 문체위원장의 개회선언, 김옥천 노인회장의 면민헌장 낭독, 효행자상 전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81호2019. 09.27'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 강화 등에서 연이어 발생함으로써 영암군도 차단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처음 나타났고, 1960년대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서유럽으로 퍼졌다가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 박멸됐다 한다. 그러나 최근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동유럽에 다시 전파된 뒤 지난해 8월 이후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까지 급속히 확산했다. 특히 올 들어 지난 5월에는 북한에서도 발생했고,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에 힘썼으나 결국 막아내지 못한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고병원성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전염성도 강하고 냉동상태나 가열상태에서도 바이러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1호2019. 09.27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