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면장 이영현)은 지난 8월 23일 도포면새마을협의회(회장 조영수)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 재능나눔 활동을 벌였다. 무더위 속에 전개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마을회관에도 가지 못하며 집안에서 홀로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영수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어 감사한다"며, "앞...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호·최정례)는 지난 8월 23일 시종중학교(교장이기형)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학생 과학 잡지, 고전, 웹툰 등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들로 선정했다. 또 시종초등학교에 초등학생 과학잡지를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등 '꿈나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후원하며 특히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선물해 간접 경험으로 견문을 확대하고 정서 함양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영암 스크린골프연습장 김광현(28) 프로가 골프입문 13년 만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김광현 프로는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솔코스에서 개최된 '2019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6위에 올라 상위 25명(A, B조 각각 25명 선발)에게 주어지는 KPGA 투어프로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10년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지 9년 만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KPGA 투어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영암in 이승범 기자578호2019. 08.30시종면에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조은산업의 강승원 대표가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에 200만원을 기탁,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현주)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영암군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을 찾은 강 대표는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암군 대표 선수들에게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덕진면 영등리가 고향인 강 대표는 전북 군산 등지에서 자수성가해 시종면에 사업체를 인수해 경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영암군을 대표...
영암in 이승범 기자578호2019. 08.30영암초교(교장 한길승) 수영부의 양윤지(6년)가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평영100m 은메달과 개인혼영(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양윤지는 개인혼영 200m에서는 2위 선수와 불과 0.02초 차이로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윤지의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은 모두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따낸 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암군 수영협회 이경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78호2019. 08.30을묘왜변과 임진왜란 때 '영암 의병'은 한말 의병전쟁의 기폭제 역할과 함께 그 대미를 장식했으며, 국사봉은 남도의병의 지휘본부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8월 29일 군청 왕인실에서 이 같은 '영암 의병'의 활동을 분석한 사상 첫 연구서인 <영암의병사연구> 발간에 따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영암의병사연구> 공동저자인 박해현 초당대 교수와 조복전 영암역사연구회장은 "1907년부터 1909년 말까지 2년 넘게 계속된 의병...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8호2019. 08.30군민 알권리와 행복 위해 함께 걸어가길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민의 다정한 이웃이자 지역의 정론지인 영암군민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과 6만 영암군민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군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신 문태환 대표님과 영암군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선 7기 1년이 지난 현재, 영암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이 넘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문태환 발행인 겸 대표이사 <영암군민신문>이 오늘 지령 제578호를 발행함으로써 창간 12주년을 맞습니다. 점점 더 척박해져만 가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참 언론'의 길을 걷도록 채찍질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과 애독자, 경향각지의 향우 여러분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영암군민신문>의 열정적인 애독자이자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여러분께서는 매주 발행되는 신문의 기사 하나하나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는 창간 당시 '지역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에 각종 문화예술시설이 넘쳐난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에는 굵직한 시설물로 포화상태다.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물놀이장 외에 가야금산조테마파크와 氣찬재, 조훈현 바둑기념관, 낭산 김준연 기념관, 그리고 오는 10월 말이면 한국트로트가요센터까지 문을 연다. 뿐만 아니라 올여름 캠핑족들이 이용을 시작한 국민여가캠핑장은 氣찬랜드의 새 명물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이뿐 아니다. 군서면에도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河미술관, 목재문화체험관 등등 즐비하다. 이들 시설 중 왕인박사유적지나 가야금산조테마파크는 축제 때나 국악대전 등 특정행사 때만 잠시 활용될 뿐이다. 낭산 김준연 기념관이나 조훈현 바둑기념관은 하루 종일 아무도 찾지 않는 날이 더 많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여름방학 때 잠시 체험교실이 운영되나 전반적으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큰 고민이다. 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8호2019. 08.30만화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
폭염을 날리던 팔월의 끝자락 가을은 오려는가 가만가만 익어가는 구월의 노래 갈바람 높은 자락에 그리움 날려나 볼까나 인연이 다 했음을 석별의 정을 나누며 우린 지난 세월이 꿈이었던가 하노라 애닯어라 애닯어라 아무리 불러도 너의 모습은 아니 보이니… 방미향 영암문인협회 회원 전국농촌여성글마당잔치 대상
보류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군의 대표 작목이자 지리적표시 제43호로 등록된 영암 무화과의 품질저하와 가격하락이 심각한 모양이다. 현재 한창 출하되고 있는 무화과의 상당량이 총채벌레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없어진데다, 7월 상·중순까지 이상저온이 지속되는 등의 기후적 요인 때문인지 상당수 무화과의 당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가격폭락으로도 이어져 1.2㎏당 2천원까지 떨어졌다 한다. 영암 무화과가 처한 이런 현실이 비단 올해만 그칠 문제라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겠으나 총채벌레 피해나 기상여건에 따른 품질저하, 가격하락 등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가격하락은 삼호농협이 '무화과 유통 중장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유통체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결국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제6회 마한축제를 준비할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유인학 위원장과 이승훈 공동위원장 등을 비롯한 35명의 위원들로 꾸려졌다.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을 거의 대부분 포함시켰고, 각 읍면별로 대표자들을 선정해 참여시켰다. 이번 마한축제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전동평 군수까지 포함시켜 4명의 공동위원장 선임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특정인들을 위원에 넣느냐 마느냐를 놓고 일부에서 옥신각신하는 일도 벌어진 모양이다. 결론부터 밝히자면 마한축제가 아직도 그 정체성을 찾기가 요원한 마당에 일부 위원들이 구태의연한 '제몫 찾기'에만 혈안인 것 아니냐는 우려를 떨칠 수가 없다. 더구나 명색이 축제추진위원회라면 각 분야별 전문가들도 참여시키는 것이 당연함에도 무려 35명의 위원 중 한 두 명에 그친 점도 매우 아쉽다. 더구나 위원들 면면 또한 '그 나물에 그 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최근 폐기물(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등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북 의성·성주·영천, 경기도 화성·고양, 울산, 전북 군산, 강원도 원주 등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과 최근 우리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폐기물 현황(2018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자료)을 보면 생활폐기물 13%와 사업장 등의 폐기물 87%로 나뉜다. 폐기물 발생 주체별로는 생활폐기물의 경우 1일 1인 배출량이 1.01kg, 사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소화전은 소방차의 물 저장능력 한계를 대비하여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급수를 공급하고자 마련된 시설이다. 이 때문에 소화전이 화재 진화는 물론이고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종종 뉴스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졌다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소화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소화전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가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고 있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7호2019. 08.23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