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박영숙 지청장과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이성열 사령관은 지난 7월 25일 영암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동만(86)옹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번 행사는 해군 3함대와 함께 해군 출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군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힘찬 도약을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영암군 관광진흥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5천만원의 예산을 제2회 추경에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수립,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인센티브 지급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관광지 방문과 숙박의 경우 지급했던 인센티브를 당일관광까지 확대하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까지 연계 방문한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규모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군은 지난 7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0회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 및 확산을 모색하고 자치혁신과 분권강화, 사회의제 대응 우수모델 발굴 등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를 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75호2019. 08.02'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梁達泗) 현창사업회' 발기인 모임이 지난 7월 27일 열렸다. '양달사 현창사업회'의 발기인은 모두 32명으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회장을 맡기로 했고, 김한남 문화원장과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도 선출됐다. 또 창립총회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 영암군민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양달사 선생 현창사업은 1555년 을묘왜란 발생 당시 목숨을 걸고 왜구를 물리친 조선 최초의 의병장인 선생의 호국정신과 창의정신을 기리고 이를 널리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75호2019. 08.02늦은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군서면 지남평야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재가 한창이다. /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5호2019. 08.02영암군민속씨름단의 존폐여부 결정이 임박했다. 유효기간이 올 연말까지로 정해진 씨름단 운영 조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지난 7월 31일 마무리됨에 따라, 일정대로라면 오는 9월 19일 개원할 제268회 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된 관심은 조례개정안 의회 상정 전 씨름단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군민 의견수렴 여부와 그 방안이다. 군은 입법예고에 따라 접수된 의견을 분석하고 있으며, 의회와 협의를 통해 적합한 의견수렴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의회 역시 같은 입장으로, 일각에서는 공청회나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자칫 부정적 여론이 우세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 같다. 반면 2017년 씨름단 창단 당시처럼 운영조례에 다시 유효기간을 설정해 수정 통과시키자는 '절충론'도 유력하게 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5호2019. 08.02만화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
'영암 열무정은 호남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사정(射亭)이다. 열무정에 소장된 사포계 문서에 의하면 열무정은 1535년(조선 중종 30년)에 창건됐고, 사포계는 1797년(정조 21년) 5월에 창설됐다. 옛 영암읍성의 동문밖에 射亭이 창건된 시대적 배경은 왜구들의 잦은 침입에 따른 노략질과 연관돼 있었다. 삼포왜란(1510년) 이후 전라도 왜변(1529년) 을묘왜변(1555년) 등 16세기에 전라도를 포함한 남해안 지역은 많은 왜변을 겪었다. 1417년(태종 17년)에 전라병영이 광주 광산현에서 도강현(현 강진군 병영면)...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574호2019. 07.26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최근 영암군을 상대로 가야금산조테마파크 내 기념관에 기증한 전시물의 전시금지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한다. 양승희 선생이 자신이 기증한 전시물의 전시금지 청구소송이라는 극단의 조처를 취하고 나선 것은 여러 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너무 개인적 요구만 앞세운다는 지적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사태의 근원은 양승희 선생도 문제 삼고 있듯이 가야금산조테마파크가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양승희 선생의 지적처럼 군은 지난 2005년 10월 완료한 '가야금테마파크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연구보고서'에 명시된 운영관리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예산 문제가 큰 원인이겠으나 개관한지 5년이 넘도록 운영계획조차 없는 현실이야말로 이번 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영암군 청년 창업몰'이 최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영암읍 읍성로 31 영암5일시장 내 에 문을 연 청년 창업몰은 국비 3억원과 군비 5억8천만원 등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2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했다. 연면적 298㎡ 규모로 신축된 창업몰의 점포는 모두 10실로, 음료·음식점 등 요식업이 5실이고, 1인 창업공방이 5실이다. 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용공간과 '청년일자리 북 카페'도 갖췄다고 한다. 특히 청년일자리 북 카페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준비 컨설팅과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 지역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니 영암군민이라면 당연히 한번쯤 둘러볼 일이다. 청년 창업몰 개장을 위해 군은 청년 상인들을 발굴하고, 창업교육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교복입고 이름표 달고 모자쓰고 책가방 메고 일요일 빼고 3년동안 만난 정든 친구들 육십여 년 전 청운의 꿈을 않고 헤어진 친구들 옛정이 그리워 지금은 두달에 한번씩 만나서 점심밥 후다닥 해 치우고 옛날로 돌아가 정담 나누다 보면 시간 간 줄 모르네 또 만나자고 약속하고 헤어지는 고교동창 桂泰 임종주 /前 영암읍장 /前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보류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간 여름철(6~8월)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65명이며, 7월 중순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수영미숙으로 인한 사망자가 31%(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부주의 22%(36명), 음주수영 17%(28명), 기타 10%(16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20세 이하가 약 40%(60명)를 차지하고 20대가 약 30%로(50명) 뒤를 이었으며, 30·40·50대가 각각 10%(각 16명)내외로 엇비슷했다. 물놀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모처럼 산을 찾았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혼자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젊은이 몇이 빠른 걸음으로 앞질러갑니다. 가파른 언덕이 시작됩니다. 숨이 차오릅니다. 가뿐히 걷던 길이었는데 이제 만만치가 않습니다. 헉헉거리며 등성이 하나를 넘었습니다. 잠깐 쉬어갈 요량으로 걸음을 멈추고 길가 바위에 걸터앉았습니다. 사방이 조용합니다. 내 발자국 소리에 묻혔던, 산이 품고 있던 소리들이 조심스럽게 살아납니다. 물 소리, 풀벌레 소리,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 구름 흘러가는 소리 등, 걸으면서는 들리지 않던 소리입니다. 멈추니 들려옵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남도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관외여행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문화적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감과 치유탐방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군 보건소(소장 이국선)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11개 읍면 노인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등에서 열린 '찾아가는 노인대학' 노인대학생 1천700명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노인인구의 초고속 증가에 따른 인구고령화와 치매환자 유병률 증가로 치매질환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치매예방교육을 병행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4호2019. 07.26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