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봄에는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의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군과 영암농협이 천황사 들녘에 만개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축제를 연다. <관련기사 5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계획된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축제'는 오늘(26일) 오후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사흘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월출산 유채꽃...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62호2019. 04.26만화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를 계획한 영암농협은 축제의 목적을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관광인프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올해 처음으로 계획된 축제이기는 하나 뜻하는 바가 자못 의미심장한 만큼 누구보다도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추진위가 밝힌 축제일정을 보면, 사흘 내내 메인행사로 '고고장구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고, 축제 첫날에는 개막축하공연, 둘째 날에는 군민노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2019 왕인문화축제'가 때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한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할 정도다. '남도벚꽃 환상로드'인 벚꽃 100리길은 차량들이 몰려들어 그 초입에서부터 교통 혼잡을 이룰 정도였으니 역대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해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또한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간자키시와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했다. 영암 출신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막축하영상을 보낸 것을 비롯해 경향각지의 향우들도 대거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2019 왕인문화축제'는 말 그대로 대성황을 이룬 것이다. 올 축제가 돋보인 것은 그 어느 해보다도 벚꽃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음력 4월 27일 보리 누렇게 익어가던 날 살림밑천 장만한 성전댁 겨우 첫이레 지내고 보리논에 낫 들고 나갔다는 우리 엄마 눈물 나는 보리 냄새 여운재 넘어 오면 한대리 내 고향으로 엄마 보러 간다 굽이굽이 여운재 넘고 덤재를 지나면 국도 23호선 내려 보이는 산허리 친정 가는 딸아이 지켜보는 젊디젊은 내 아버지랑 다음 그 다음 생에도 꼬오옥 우리엄마인 바위 같은 성전댁 보러 보리 누렇게 익어가는 내 생일날에는 봄바람처럼 덤재를 넘는다 김선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19년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남도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100리길 벚꽃은 때맞춰 만개해 영암읍 氣찬랜드에서부터 독천 간 819호선 도로위에 차량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만들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왕인문화축제는 모두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온 산천이 꽃 천지입니다. 갖가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계절. '꽃보다 가벼운 이슬로 사라진 이들에게' 보냈던 모 방송국 앵커의 '앵커브리핑'이 아프게도 되살아납니다. 1974년 4월에 공포된 긴급조치 제4호. 다음해 4월 그 법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던 인혁당 사건 피의자 여덟 명에 관한 이야기. 선고 후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사형을 집행 한 다음, 고문 흔적이 드러날까 봐 유가족에게 시신도 돌려주지 않고 화장해버린 사건. 그래서 국제법학자 회의에서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또 영암에는 450여년을 면면히 이어온 구림대동계에 비견되는 문화유산이 있으니,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암(場巖)마을의 회계장부 용하기(用下記)이다. 영암읍의 동쪽에 남평 문씨의 세거지인 장암마을이 있다. 남평 문씨는 연촌 최덕지의 외손녀 사위인 문맹화가 영암 영보에 입향하고, 그 증손자 익현이 장암으로 이거, 정착하였다. 이 마을 대동계에서 건립한 장암정(場巖亭)은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동계(洞契)의 집회소이다. 최근 이 마을 대동계의 300년 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회계장부 용하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국내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재경수산초총동문산악회는 지난 4월 14일 불암산을 찾아 정기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상게역에서 만나 불암산공원에 진입,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했다. 이어 불암산 제4등산로(청수약수터~돌다방쉼터~능선사거리~쥐바위~두꺼비바위~정상)로 올라 진달래 향연을 만끽했다. 정상 바로 아래서 점심을 먹고 제5등산로(정상~거북바위~깔닥고개~불암체육공원~정암사~불암계곡~불암산관리사무소)로 하산했다. 특히 불암산공원으로 들어가는 마을 길 가로수에서 쏟아지는 꽃비에 감탄하기도 했다. 하산해서는 상계역 부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뒤풀이시간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재경영암중고동문회가 주최하고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가 주관한 '2019 춘계 단합힐링야유회'가 지난 4월 13일 경기도 이천의 설봉산 설봉호에서 열렸다. 이날 동문들은 지인들과 함께 서울 광진구 광진예술회관 앞에서 출발해 설봉공원에 도착, 산행팀과 둘레길팀으로 나눠 설봉산의 기운과 벚꽃향연을 만끽했다. 동문들은 이어 이천 증산로에서 동문이 경영하는 음식점 주공감자탕에서 여흥시간을 갖고 우애를 다졌다. 동문회와 산악회는 매년 봄철 인근 명승지를 찾아 단합의 시간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있다. 김관호 동문회장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영친회(회장 유양현)는 지난 4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다음 모임은 부부동반으로 힐링야유회를 떠나기로 했다. 당산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김포 대명항을 찾아 강화나들길을 걷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양연 회장이 제안한 힐링야유회는 오는 6월 말 또는 7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 두 달에 한번 모임을 갖고 있는 영친회는 짝수 달 셋째 월요일이면 각 읍면에서 2∼3명씩의 회원들이 형제애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정기모임을 역삼동에서 개최한 것은 박성춘 고문이 식당 뒤편에 건립한 빌라 신축...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덕진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4월 11일 영보, 덕진, 도포 등 3개 클럽 7개 게이트볼팀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되어 동호회원들이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규환 덕진면장은 "게이트볼 경기는 어르신들에게 아주 좋은 운동"이라면서,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13일에 실시된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고사장인 목포 애향중학교를 찾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전남도,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신안 등 전남 8개 꿈드림센터가 연합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보호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꿈드림 센터 및 건강검진 등을 홍보하는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힘들었지만 의지를 갖고 열심히 시...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가 오는 4월 2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개막전에 앞서 20일에는 연습 레이싱과 예선전이 치러진다.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며 오는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이벤트 주행을 포함해 모두 5차례의 레이스를 선보인다. 2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경주가 펼쳐지며 기존 클래스 외 TCTA(Touring Car Time Atttack)를 추가했다. 올해 처음 KIC-CUP에 도입된 TCTA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여하는 레이스로 지정된 시간 내에 베스트 기록 달성을 목표로 경쟁한다. 21일 1라운드 개막전에는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가상 레이스 등 8개 종목을 선보인다. 관람객 대상으로 코너에서 슬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드리프트', 내 차로 가족과 함께 서킷을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신문고 앱이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주정차 위반차량을 신고하는 제도다. 신고대상은 ▲ 소화전 주변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표지판 및 노면표시선 기준 10m 이내, ▲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해 주·정차된 4대 불법 주·정차량이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