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월 8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숙 부군수 주재로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에 실적이 부진했던 취약지표 18개를 중점적으로 점검, 부진원인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2019년도 실적 향상에 나서는 한편 시·군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산식 및 목표를 개선해 줄 것을 중앙 및 전남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정부합동평가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기별 지표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6호2019. 03.15군은 지난 3월 13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광남일보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광주·전 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와 전남지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의 행복시대를 이뤄 성장과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6호2019. 03.15군은 지난 3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39개 분야 558억원을 신청하기로 확정 의결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32일간 공고 등을 통해 신청 요령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소관별로 접수한 결과 친환경농업분야 19건 358억원, 산림분야 11건 68억원 등 총 39개 사업 558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았다. 군은 또 이에 대해 각 분과...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6호2019. 03.15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 3월 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영암군 명예홍보대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이 1,2차에 걸쳐 기증한 미술품 총 3천801건에 대해 무상기증 수집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영암군과 하정웅 컬렉션 미술품 기증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계속되어온 하정웅 선생의 고향사랑과 미술 컬렉터로서의 메세나 활동이 큰 매듭을 짓게 됐다. 특히 미술관은 이날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게스트하우스를 ‘명로당(明露堂)’으로 새로이 명명하고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명실 공히 군민들의 문화시설로 재탄생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 故 김일태 군수가 보낸 친서에 감동한 하정웅 선생은 178점에 달하는 미술품 기증서를 영암군에 전달하고 다음해 3월 하정웅 컬렉션 미술품 기증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영암에서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6호2019. 03.15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이 3선 고지에 올랐다. 또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과 신북농협 이기우 조합장은 재선에 성공하며 연임하게 된 반면, 군서농협과 금정농협은 현직 조합장이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박현규 후보와 최병순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월 13일 일제히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이들 조합 외에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했거나 유고 상태인 월출산농협은 박성표 후보, 서영암농협은 강종필 후보, 영암축협은 이맹종 후보, 영암군산림조합은 이부봉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관련기...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56호2019. 03.15만화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
흔히 태인 정토산 아래 수금마을과 나주 금성산의 금안동 그리고 월출산 서쪽의 구림마을을 호남 3대 명촌이라 한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월출산 서쪽에 구림마을이 있는데 신라 때 명촌’이란 기록으로 보아 구림마을의 오랜 명성을 알 수 있다. 월출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구림전통마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 구림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특이한 공간이다. 그래서 한편으론 무질서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과거와 현대의 전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창밖에 봄비 내리고 삐약 삐약 저 새는 누굴까 엄나무 두릅나무 참나물 머위 따서 봉지에 담고 민들레 씨 받아 남쪽 하늘 바라보며 싹터를 떠올린다 노란 얼굴에 보랏빛 손으로 턱고인 붉은 갓 다듬어 놨는데 올 여름엔 보랏빛 국수 위에 노란꽃이 웃고 있어 마음까지 시원하겠다 고추 토마토 가지 호박 삼고 가야 한다네 도라지 씨는 언제 뿌리나 마당에 잡초들 눈 흘기는 아침 강종림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최근 미국의 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소화전 옆에 불법 주차된 차량의 뒷좌석 양 창문을 깨고 그 사이로 소방 호스를 연결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 모습이 보도되어 기사를 접한 독자들 또한 적극적 행동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화재현장은 소방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헌신적인 대응으로 진압되지만 소방대가 도착 전에 이미 화재가 확대되어 소방력(잘 훈련된 인원, 풍부한 수량, 우수한 장비)이 투입되지 않으면 진압할 수 없는 현장에선 최고의 화재진압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그러나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지장을 받게 되고 화재의 급박성과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제천화재 참사 등 대형화재 이후 출동하는 긴급차량에 대해 양보하는 등 시민의식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mi...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봄의 문턱에 서자 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뿌연 하늘에 놀라고, 노인들이나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집 밖으로의 외출이 두려워 진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수도권을 포함한 12개 시·도에 발령됐다. 지난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광주·전남은 이틀 연속 발령됐다. 그렇다면 비상저감조치와 예비저감조치는 무엇일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일정 기준 이상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측되는 경우 각 지자체 시도지사가 자동차 운행제한, 배출시설 가동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도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영암군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사육제한구역 조례개정안의 윤곽이 잡혀가는 모양이다. 의원 발의로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축종별 사육 제한거리를 대폭 늘리는 것이 골자다. 특히 돼지의 경우 개방형 또는 무창형 불문하고 사육제한거리를 주거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로부터 현행 1천m에서 2천m로 늘리는 방안이 확정적이다. 현재 전남에서 2천m의 제한거리 규정을 두고 있는 곳은 순천시와 여수이며, 무안군도 2천m를 적용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본적으로 돈사 허가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알려지고 있다. 닭·오리·메추리도 700m에서 1천m로 늘어난다. 그 외 가축도 현행 200m에서 400m로 늘어난다. 반면 소·젖소는 현행 200m에서 400m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250m로 50m 늘리는 방안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농·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월 27일 마감한 후보자 등록결과 영암지역 후보자는 10개 조합(선거구)에 모두 26명이 등록했다. 2.6대 1의 경쟁률이다. 삼호농협 조합장에 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4명, 영암축협과 영암군산림조합 조합장에는 각각 3명의 후보자가 경쟁하고 있다. 군서농협과 금정농협, 영암낭주농협, 신북농협, 월출산농협 등 5곳은 각각 2명의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쳐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영암에서는 유일하게 영암농협 조합장에는 박도상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에는 52명, 전남에는 445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2.9대 1와 2.4대 1을 기록했다. 무투표 당선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얼마 전 3·1 독립혁명 100주년을 앞두고 1932년 영보 형제봉 횃불시위로 옥고를 치렀던 최병수 선생 등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었다. 완도 청산도 소작쟁의나 신안 암태도 소작쟁의에 버금가는 일제하 농민 항일독립운동으로 자리매김 된 것은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 독립 유공자 발굴은 전적으로 국가 몫이다. 그 동안 영보 형제봉 횃불시위 참여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독립유공자 선정에서 철저히 배제 당해온 사회주의 계열이었기 때문이다. 해방 후 친일파들이 청산되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전국 17개소 가운데 7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위한 생산 가공 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를 2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선정된 전남지역 생산자단체는 영암농협을 비롯해 나주봉황농협, 보성 ㈜보성특수농산과 보향다원, 화순 개천골농원㈜, 강진 영동농장, 무안 (유)행복한고구마 등이다. 전남도는 7개소에 총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확대 발전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 등이 실현되도록 중점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04~2018년 131개소의 친환경농업지구에 1천678억원을 지원해 전국 1위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친환경...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서호면은 지난 3월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안전사고 시 응급처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서호면 보건지소 이원석 의사가 맡아 실시했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고용·산업위기지역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어려운 시기 실직자와 취약계층 가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55호2019.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