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8 예산기준 재정공시'서 보통교부세 92억6천여만원 감액 드러나의회, 제1회 추경심의에서 뒤늦게 인지 예결특위 계수조정 지연 등 파행 군이 지난해 건전재정운영 평가결과 2018년 보통교부세 92억6천400만원 감액 조치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적지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자체세수가 격감한 상태고, 이로 인해 공무원 인건비 부담조차 버거운 상황에 무려 100억원대에 이르는 재정페널티까지 받았기 때문이다.이 충격은 제1회 추경예산 심의에 나선 의회로까지 이어져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28억여원, 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30억여원에 이르는 예산이 무더기 삭감된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계수조정과정에서 집행부와 의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는가 하면, 정회가 반복된 끝에 예정에 없던 다음날 속개로 이어지는 등 유례없는 파행이 빚어졌다. 하지만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09호2018. 03.23영암 열무정 사포계 황용주 공사원은 최근 (사)향토문화개발협의회가 펴낸 <향토문화 제36집>에 '영암 射亭(열무정)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160호 사포계문서 국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射亭 창건 및 사포계에 관한 문헌고찰 ▲射亭 창건의 시대적 배경 ▲사포계지에 기록된 鄕射禮 ▲자료 : 鄕射禮와 饗射禮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황용주 공사원의 논문은 영암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도 한 열무정에 관한 첫 체계적인 연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내용을 수...
보류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녹음이 짙어가는어느 봄 날기찬랜드 야외에서시니어들이 뭉쳤다 파란 잎 사이로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물소리, 목소리들이합창을 하고 삶의 여정 한가운데인생 보너스 같은시니어들의 만남예쁜 미소들 환한 미소를 담은 지휘자시니어들의 고운 목소리가용추골 골짜기를 타고흘러내린다. 김영초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대봉감과 영암배 농가에 지난해 소득감소를 이유로 소득보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한다. 대봉감은 지난 2014년부터 가격하락이 지속되어오다 특히 지난해 기존 생산량 대비 30%나 과잉생산 되면서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 때문에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영암배 역시 지난해 소비감소에 따라 소득감소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군은 이들 작목에 대한 직접 소득보전금 지급에 대해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근거법령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전례가 없는 일이다. 더구나 두 작목에 대해 가격하락에 따른 소득감소를 이유로 보전해주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작목에 대해서도 보전해야 형평성에 맞다. 따라서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나 해결책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최근 들어 영암읍 상가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와 병행해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는 등 도심 주차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당연히 중앙로를 비롯한 중심도로변의 주차질서가 이에 상응해 개선되어야 옳은 일이다. 하지만 영암읍민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는 눈 씻고 찾아도 찾아볼 수가 없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와 주차장 확충이 무슨 소용인지 한심할 지경이다. '2018 영암방문의 해'가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었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뒀다. 이대로라면 지역 이미지 실추는 불 보듯 빤하다. 뿐만 아니라, 도심 주차여건을 개선하고 상가밀집지역 불법 주·정차를 완전 해소해 농어촌버스를 영암읍 중앙로를 경유하도록 함으로써 영암읍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군 당국의 계획 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출근길 이른 아침 공기가 더 이상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걸 보니 봄이 찾아왔나싶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지는 정계에서의 화해적인 분위기가 봄이라는 계절과 제법 잘 어울려 보인다. 하지만 따뜻한 봄을 맞기 위해 매서운 겨울 바람을 견뎌내었듯이, 오늘날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한 소중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그런 의미로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으로 차가운 바다 위에서 장렬히 전사한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했던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본받고 이어나가기 위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서해수호의 날. 그 이름의 의미는 앞서 언급한 위 세 사건을 총칭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지방자치 선거 세 달 전이다. 자천 타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출마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거기에 미투(Metoo)운동이 정치권으로 옮겨 붙어 자고 일어나면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선거나 정치보다 새로운 미투가 없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남성 모두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고 한다. 벌써 낙마한 사람, 설왕설래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더 많은 부지기수가 후보경선이나 전략공천 등 낙점 받기 전에 미투를 통과해야 하는 가시밭길에서 중도하차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만큼 미투가 지닌 폭발력은 활화산이다. 미투 과정에서 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도신초교총동문회산악회는 지난 3월 11일 관악산을 찾아 시산제를 지냈다.이날 시산제에는 조영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선주 선임고문, 조길연, 김태성, 길길현 고문, 최선우 감사, 김행수 운영위원장, 김수동 수석부회장, 주만석 부회장, 박선영 여성부회장, 박은호 사무총장, 김용목 사무국장, 이장근 재무부장, 조연자 재무차장, 박숙정 홍보부장, 김경희 홍보차장, 최일호 산행부장, 조순옥 산악차장, 김경자 여성부장, 김명희 여성차장 등 동문들과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이맹덕 여성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조경자 여성부장, 박준오 수산...
영암in 서울=김대호 기자508호2018. 03.16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3월 7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규반 한국어수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앞으로 한국어수업 일정에 대한 설명 및 단계에 맞는 반 편성을 위한 배치도평가가 실시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5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석해 한국어수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년 정규반 한국어수업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반은 3월 20일부터 센터와 종합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3월 9일 시청각실에서 유·초·중 전입 교직원과 신규 교직원 88명을 대상으로 전입교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입 및 신규 교직원 환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암교육 2018의 주요교육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氣의 고장 영암 교육 퀴즈 한마당'을 통해 영암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사진작가 박철씨를 초청해 '사진으로 보는 영암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나임 교육장은 "전입교직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지난 3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생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다.10개 팀 20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오는 22일 전남경연대회에 참가한다.김기석 서장은 "그동안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대회를 준비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심폐소생술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군은 지난 3월 10일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갖고 2018년 한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제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누리',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 제5기 근로보호 청소년활동단 등에 최종 합격한 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 및 인권에 대한 전문강의를 통해 자치기구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였다.앞으로 이들은 영암군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제안 지역사랑 행사 추진 등 자발적인 청소년 기구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자치기구 위원들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에 기부금품이 답지하고 있다.덕진면 출신 신학재(66)씨는 지난 3월 11일 영암문화원을 찾아 기부금 100만원과 도서 120권을 기부했다. 신씨는 노송리 신용석·이신애의 3남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영보초교, 영암중(21회)을 졸업했다.신씨가 기증한 도서는 1972년에 발행된 '영암군향토지'다. 이 도서는 그의 부친 신용석씨가 편집장으로 심혈을 기울인 책으로, 오래 전에 절판된 것을 지난 2월 신씨가 복제본을 제작했다. 문화원은 이 도서를 관내 기관 및 도서관에 제공해 근대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의 지원을 받아 바둑지도자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한국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바둑황제로 불리는 조훈현 국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한국 바둑의 세계적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氣찬랜드 부지 내에 조훈현 바둑기념관을 조성했다. 앞으로 국립바둑박물관 건립까지 추진하고 있다.또 매년 세계적인 바둑대회인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둑 저변확대를 통해 바둑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영암교육지원청도 바둑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8호2018.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