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려 점점 심각해지는 자연파괴에 맞서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과 각성을 촉구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범 군민적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영암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푸른영암21협의회, 영암군상록회, 영암군이장단, 영암군자율방재단, 영암군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 영암재향군인회 등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영암읍 조을환씨 등 11명에 대한 영암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자연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임시총회가 지난 10월 15일 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승철 면장을 비롯한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10월29~30일) 문화체육행사 선수 선발과 주민 참여 홍보, 제16회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일정(11월2일~3일) 확정과 행사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토론했다.특히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에 대해서는 '행복 多감 금정 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알차고 모범이 되는 축제,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문체위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합심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승철 면장은 "제16회 금정면민의 날 및 금정 대봉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6일 시종면 화수마을에서 시종면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시종면 남여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주택방문 소방안전점검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시종면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석 서장은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전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제326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국회비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우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남과 북의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합의했다"며 "실로 70년 만에 찾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회이자, 민족통일과 번영을 위한 전환점이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또 "그동안 남북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6호2018. 10.19최근 국정감사를 계기로 불거진 유치원 비리에서 영암지역 일부 유치원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10월 실명 공개한 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영암지역에서는 4개 유치원에서 8건이 부적정행위로 적발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의 경우 6개 유치원에서 43건, 전남의 경우 99개 유치원에서 318건이 부적정 행위로 적발됐다. 광주는 2016년, 전남은 2013년부터 감사 결과가 반영됐다.이에 따르면 영암지역 M유치원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검진 결과서가 전혀 수합되지 않았으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안내 및 통보 등 결과처리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학부모위원 입후보자의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O유치원에서는 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36호2018. 10.18영암문화재단이 연간 7∼8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하면서 당초 설립목적인 각종 시설관리 및 운영 외에 문예진흥사업은 전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단 한건의 관련 공모사업도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그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정원을 크게 늘리는 의사결정을 하면서 이사회 개최를 통한 토론 한번 없이 서면의결 처리해 의회가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가 하면, 재단을 아예 해체하고 시설관리권을 문화시설사업소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다.김기천 의원은 지난 10월 17일 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군민들, "행정사무감사 새해예산심의 등 현안 산적 일하는 의회돼야" 영암군의회가 9월∼11월까지 해외연수를 핑계로 잇단 외유 계획을 세웠다가 군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오는 11월 중국으로의 해외연수계획을 전격 취소했다.의회는 지난 10월 11일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또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은 군정질문답변을 벌였다. 조정기 의장은 이에 앞서 임시회 개회와 함께 의원들과 만나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황산과 상해 일원을 방문하는 자체 해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의회는 추석 연휴 바로 뒤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 동안 민주평통 통일안보 독일, 체코 연수를 다녀왔다. 여기에는 박영배, 김기천 의원 등 2명을 제외한 의원 6명 모두 참가했다. 민주평통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규정 무시 20m넘게 채굴, 폭우로 붕괴된 제방 100일 넘게 방치 김기천 의원, 군정질문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 벌어졌다" 질타 군이 서호면 화송리에 골재채취를 허가해주면서 반드시 열도록 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복구토 확보 등을 위한 복구계획서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도 허가부터 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또 허가를 받은 업자는 규정을 무시하고 무려 20m넘게 채굴했으며, 이 때문에 폭우가 내리자 인근 하천 제방 수십 미터가 붕괴됐고, 즉시 복구하도록 된 규정을 무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8. 10.18햇볕이 따스한 가을날조그만 마당 한가득콩대를 깔아 놓고도리깨질 하시는 아버지탁 하는 도리깨질에 퍽 하고 입을 벌리면노오란 미소를 짓는 콩알아버지의 흐뭇함도 노오란 미소저물어 가는 가을 하늘엔양털구름이 뭉게뭉게타오르는 석양빛에노오란 미소만 남긴 채하루가 저물어가네 박선옥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영암군의회가 9∼11월까지 해외연수를 핑계로 두 차례 외유 계획을 세웠다 한다. 일부 의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독일과 체코 등지로 연수를 다녀왔다. 박영배, 김기천 의원 등 2명을 제외한 의원 6명 모두 참가했다. 대통령 자문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통일안보연수인 점에서 의원들의 참여 자체를 비난할 일은 못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군민들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고, 통일안보연수 바로 뒤에 첫 군정질문답변이 예정되어 있는 점에서 부적절했다고 보고 있다. 군정업무에 대한 파악조차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연수부터 가고 보는 의원들의 행태를 군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다.의회는 군정질문답변이 끝난 뒤인 오는 11월 7일부터는 자체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11일까지 중국 황산과 상해 일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황산 서해대협곡, 항주 송...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영암군의 지방세수가 급감해 2년 연속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채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내실을 들여다보면 의존재원의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고, 자체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는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체납액 규모도 여전히 많아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했다. 이는 다름 아닌 군이 최근 2017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개한 '2018년도 지방재정공시'에 나타난 영암군 재정의 현주소다. 공시결과에 따르면 영암군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6천138억원으로, 전년대비 666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748억원에 불과한 반면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은 3천820...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10월 1일 국군의 날은 국군의 위용 및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는 날이며,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관련된 행사로 10월에는 군인과 관련된 법정기념일이 다른 달에 비해 눈에 띈다. 여기에 더불어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제대군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중에 제대군인 주간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자전거 안전모 의무 착용 및 음주운전 단속 처벌, 차량 전좌석 안전밸트 착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된 것은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합의의 대전제가 있기에 가능했다.새 도로교통법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다.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OECD 국가 상당 수가 이미 우리보다 일찍 이런 제도를 도입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0% 수준으로 선진국보다 매우 낮다. 독일은 99%, 미국은 89%, 영국은 87%다. 뒷좌석...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아침저녁으로 무척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다.쉬는 날, 여름옷을 세탁하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가을 옷과 교체하고자 몇 달간 잠자고 있었던 의류박스를 풀어 방바닥에 쏟았더니 온 방에 가득이다. 몇 달 전에 분명히 옷장을 정리하여 두어 박스는 의류재활용함으로 보냈는데 이게 무슨 조화일까. 찬찬히 하나씩 꺼내보니 입지도 않은 10년 전의 값비싼 코트와 색깔이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의 앙고라 스웨터도 눌리지 않게 잘 보관되어 있다. 버리기 아까워, 언젠가는 입겠지 하며 잘 보관했던 기억이 난다. 무려 10년이다. 불행히도 나의 선택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5호201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