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수산초등학교총동문회산악회, 도신초등학교총동문회산악회의 세 산악회가 ‘희망물결 흐르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을 등반했다. 향우들은 독립문역에서 10시에 만나 서대문형무소 우측에 있는 길로 올랐다. 안산자락길 북카페를 거쳐 숲속무대가 있는 쉼터에서 잠시 머물며 준비해온 음식을 즐겼다. 이후 잣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하산 후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곽찬대 산악회장은 “오늘 우리는 도수신이라는 세 산악회가 함께한 것은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것 같았...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793호2024. 04.18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현과 자연보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폐자원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부터 ‘환경부-국립공원공단-포스코엠택-CJ대한통운’의협력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제강용 탈산제로 재활용하는 중으로, 월출산국립공원도 지난해 야영장이나 지역 상가 등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캔 약 80kg을 재활용했다. 수거된 알루미늄 캔은 압축 통해 부피를 줄인 후, 택배회사를 거쳐 제강업체로 배달하는데, 압축...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시간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시간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가 4일 독천시장, 5일 영암시장, 6일 센터에서 ‘내 친구 반려식물’을 주제로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넓히고, 환경보호 인식도 키우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는 1인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그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해 오일시장에서 희망하는 꽃을 골라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식목일을 전후로 가족이 앞으로 함께 가꿀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반겼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철희)가 8일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 등 이웃돕기 특화사업 비용 마련을 위해 군유지 300여 평에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전철희 서호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공동농사로 협의체 위원들 사이의 친목도 도모하고, 수확한 작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호면지사협은 2020년 하반기부터 팥과 옥수수 등 작물을 심고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특화사업을 실시해왔고, 올해는 꾸러미 지원과 어르신 편의시설 설치 등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사회 김광중 지역기자793호2024. 04.18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4일 영암군 입석저수지 일원에서 지사직원 및 영암군 새마을협의회 약 30여 명이 모여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ESG 경영에 앞장서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및 캠페인 홍보 등 농촌 환경을 가꾸고, 농민들에게는 청정용수 공급으로 좋은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문희 지사장은“입석저수지 뿐만 아니라,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때문에 많은 저수지들이 오염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도 영암지사는 관련기관, 지역단...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3호2024. 04.18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 사장) 기술교육원이 회사 출범 24년 만에 100기 연수생을 배출하며, 지역 조선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12일 회사 기술교육원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기 기술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료식을 갖은 기술연수생은 총 27명으로 지난 2월 입소해 취부와 의장 직종에서 이론과 실습 등 기술을 습득해 왔다. 이들은 전원 협력회사에 취업했으며, 향후 HD현대삼호 생산기술직 직원 채용 시 우대 조건을 받을...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 서호면 태평정마을의 ‘1957년생 모임’ 향우들이, 12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주민과 식사를 하는 자리를 열고, 안부도 살폈다. 대형버스로 함께 마을에 도착한 18명의 마을 향우들은 이날 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음식을 차리는 등 식사를 대접하고 말벗이 돼줬다. 서상록 향우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오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김광중 지역기자793호2024. 04.18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봉사단(회장 문미순)과 (사)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회장 신금숙)는 지난 11~12일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과 전남농협(본부장 박종탁)후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25여 명의 신북농협 행복나눔이 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담그고 마련한 밑반찬을 포장해 고령 어르신 및 관내 취약계층 230여 가구와 신북면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농번기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 어르신들의 중식 및 밑반찬 지원을 위해 펼쳐지고 있는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 장권학 지역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 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2호2024. 04.11제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64)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며 중진 대열에 합류했다. 4월 10일 치러진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 당선인은 69.17% 득표율을 얻었고 뒤이어 무소속 백재욱 후보가 20.50%,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가 6.52%, 진보당 윤부식 후보 3.10%,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가 0.69%를 각각 기록했다. 서 당선인은 영암에서 72.54%, 무안에서 67.67%, 신안에서 68.11%의 득표율을 보이며 세 곳 모두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압도했다. 무안...
탑뉴스 이승우 기자792호2024. 04.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모금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가 줄을 이어 영암군의 성과에 한몫했다. 축제에서는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을 포함해 오형근 재광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정빈 영암군농협지부장은 농협재광영암군향우회를, 서윤종 NH농협 손해보험 부장은 농협재경영암군향우회를 대표해서 이 행렬에 동참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2호2024. 04.11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영암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은 소멸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반이 흔들리면서 농촌 소멸 극복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토착농에 가공과 유통, 서비스 등을 결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이 제기되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도 6차 산업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높여 농촌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관내 6차 산업 현장을 찾아가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
인터뷰 이승우 기자792호2024. 04.11교통사고 후 다친 곳이 없다며 응급차를 돌려보낸 운전자를 경찰관이 병원 검사를 설득해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8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40분경 영암군 군서면 과수원모텔 앞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군서파출소 김황룡‧한효지 경위는 교통사고 초동조치 후 다친 곳이 없다면서 119 구급차를 돌려보낸 운전자가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고 한차례 휘청거리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운전자를 계속 설득해 순찰차로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
사건사고 박서정 기자792호2024. 04.11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 동안의 여정을 끝냈다. ‘시공초월-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진 올 축제는 축제의 지향을 ‘새로운 축제 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로 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맡아 치르는 축제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우수축제’여서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 있다. 16만명 관람객 찾아 축제 즐겨 축제를 주최·주관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 축제에 대해 “낮에 밤을 더해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했으며,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시·공·콘(時·空·CON) 초월’ 행사로 관광객들의 찬사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개막식에 이어 야간에 왕...
사설 영암군민신문792호2024.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