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최, 고대문화재연구원 주관의 ‘영암 옥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 학술대회’가 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옥야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집대성하고, 마한문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를 제정해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학술대회로 그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는 방침이다. 1991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은 영암 옥야리 고분군은 6호, 4호 ...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06“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이하 국립마한센터)가 9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마한역사문화권을 하나로 엮는, 마한 역사 연구·활용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 검토부터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7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 1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역사 전문가들이, 앞으로 건립될 센터를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주최, 초당대산학협력단 주관의 이날 학술포럼은 ‘국립마한센터 성격과 기능’을 주제로 열렸다.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16전남도는 11월 16일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3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마한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국외 4개국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휴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모색...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확보되었다 한다. 마한역사문화권의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영암 나불도에 들어서게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 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뿐만 아니라 충청, 광주, 전북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의 유적과 유물들을 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마한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폭 넓은 연구 환경이 갖춰짐은 물론, 마한유적의 발굴 및 복원과 활용, 마한문화유산의 국가사적 지정 확대,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르기까지 산파역할을 맡을 국가기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22'2023 마한축제'가 오는 10월 6∼7일 시종면 소재지 및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9월 19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를 열고, '마한의 심장 영암!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3 마한축제'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군(삼호읍 나불도) 유치에 힘입어 '마한의 심장'의 위상을 확보한 군은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유치 기념 마한음악회, ▲'마한문화권 대외교류와 해상항로'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영암 땅의 생생한 마한의 흔적을 보여주는 '영암 마한 전시', ▲마한 그리기 대회 및 옥야리 고분 발굴현장 공개, ▲옥팔찌 만들기 체험,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9.22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내년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비 예산을 확보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등 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15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계기로 마한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19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영암군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심의 의결했다. 제정된 조례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정비·활용 시행 계획 수립, ▲마한역사문화권 유적 연구·발굴·조사 지원 및 학술자료 축적, ▲마한역사문화 행사·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마한역사문화 자문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마한의 역사·문화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연구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28우승희 군수는 7월 1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우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민선8기 영암군 핵심사업을 내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정부가 세수감소와 긴축재정기조 강화를 발표한 가운데, 현재 각 중앙부처에 제출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한창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방문이다. 우 군수는 이날 서 위원장에게 군정 주요현안 20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7.14전남도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고학적 조사 연구를 통해 4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이래 문헌기록에서 잊힌 마한역사문화가 전남지역에서 6세기까지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종합 정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고, 충청, 호남 마한권역에서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17년 12월 마한문화권 조사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8년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 4월 마한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3.24국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센터 건립 후보지를 추천해줄 것을 전남도를 비롯한 전국 7개 시·도에 요청하면서 본격 유치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 정부예산에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고, 용역기간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춰 자체적으로 건립 후보지를 준비해온 지자체들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의 예상보다 이른 후보지 추천 요청에 비상등이 켜질 수밖에 없게 됐다.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일치감치 매진해온 영암군의 경우도 시종면 일대를 비롯한 최적의 후보지 2∼3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계 요로를 통한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사가 포...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3.17우승희 군수의 영암군수직인수위원회인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는 최근 펴낸 ‘백서(白書)’를 통해 ‘혁신 영암 20대 공약’을 선정했다. ▲국립공원 박람회 개최 ▲생태관광체험 문화브랜드 육성 ▲농산물 품목별 저장시설 확충 ▲쌀 등 농산물 가공 유통기관 유치 ▲(가칭)영암에너지센터 설치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영암군민발전소 설치 ▲청년정책지원부서 등 신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100개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군수 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설치 ▲300인 영암 미래 인재육성 프로젝트 시행 ▲청소년 국내외 체험교육 지원 ▲빈집정비 청년 정착, 관광 분야 활용 ▲영암 공공어플 보급 ▲목요대화클럽 시행 ▲농촌기본수당 도입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 확장형 도시계획 수립 ▲영암읍성 복원 ▲21세기형 도시개발계획 수립 ▲미래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9.23우승희 군수는 지난 8월 9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천523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 군수는 이날 서 의원에게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양곡 스마트 저온 창고 지원사업 예산 재편성,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공사, ▲영암 금정~장흥 유치 간 국도 23호선 시설개량공사, ▲특별교부세 지역 현안 및 재난 수요사업 지워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8.12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마한문화를 미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해 전동평 군수가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면담했다 한다. 이 자리에는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도 함께 참석해 영암군이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심지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해양교류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고대 마한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 한다는 계획과 마한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도 설명했다. 단체장이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해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대통령 특별고문을 만나 공감대를 만들고 자문을 구했다니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장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기는 하나, 왠지 공허한 생각도 감출 수가 없다. 우선은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했고, 소망교회 신도로 이명박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4.22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고대 마한문화를 미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해 최근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전 이화여대 총장)과 면담하고 자문을 구한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전동평 군수가 지난 4월 6일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만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는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이 함께 참석, 영암군이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심지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해양교류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고대 마한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 한다는 계획과 마한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배용 특별고문은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활용, 더...
보류 이춘성 기자2022. 04.15마한문화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여러 유적에 대한 학술적 발굴조사 성과도 제대로 축적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나주나 함평 등 전남도내 연관 시·군과의 공동노력 없이 영암군만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시종면 쌍무덤 등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작업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절대 보존이 필요한 마한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 위해 예산이 편성되는 등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업이 진행,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마한문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잇따라 열고 있는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현실 진단 및 대안 제시가 없진 않으나, 일부 주제발표 논문의 경우 다른 학술대회 때 발표된 논문이 그대로 중복 발표되는가 하면, 마한문화와 무관한 남해신사 관련 연구까지 끼어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