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학교는 지난 9월 2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기본교육과정), 자립생활전공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의 달인’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자립생활 능력과 직업 기초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활동은 개인위생관리로, 손톱정리와 기초피부관리에 대한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먼저 손톱깎이 사용법을 배우고, 실제로 손톱깎이를 사용해 인조 손톱을 깎아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기초피부...
교육 이승범 기자2025. 10.01▲30여 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섭렵한 행정의 달인이자, 영암 발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소유한 지역발전의 최적임자라 자부한다. 평소 깨끗하고 성실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은 강력한 트레이드마크다. 영암지역에 미래의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를 피워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시종면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영암부군수, 광양부시장, 목포시장권한대행, 대통령 소속 분권지원단장, 행안부 자치경찰추진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2.31지난 6월 말로 명예퇴임 하며 35년 5개월의 전남도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동호 전 건설교통국장이 퇴임 소감과 향후 계획, 공직생활의 소회 등을 담은 일곱 번째 저서 <고맙습니다, 부족했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유아이디자인刊 값 1만9천원)를 펴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직생활 마감에 대한 진한 아쉬움과 후련함, 그리고 새로운 각오가 흠씬 묻어나는 책이다. 내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향인 영암군수 출마 계획을 밝힌 전 국장은 책의 서문 격인 ‘고맙습니다’라는 ...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07.02오후에는 창전거리에 있는 살림집을 가보자고 한다. 사리원 부근 협동농장 주민 아파트를 방문한 후, 도시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던 터였다. 창전거리 아파트면 지은 지 오래지 않은 고급아파트다. 60년대에 지었던 아파트를 헐고 2012년에 새로 만든 건물이라고 했다. 이곳 아파트가 어느 정도 규모냐고 물었더니 3천 세대 정도라고 한다. 3천 세대? 꽤 큰 마을이다. 2층 1호다. 주인 김혁씨가 맞아준다. 나이를 물으니 서른다섯이라고 한다. 아내는 아이가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 거실에 소파가 놓여있고 바로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10.28지방세정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 등 뛰어난 내조 재임기간 3년으로 ‘최장수 영암군 부군수’를 기록한 정광덕 부군수가 오늘 오후 2시 이임식을 갖는다. 7월19일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남문화재단 사무처장에 기용됐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영암군정을 추슬러온 그의 떠나는 심정을 정확하게 헤아리긴 어렵다. 하지만 그는 영암군 부군수직을 공직생활의 마지막 근무처로 알고 열정을 불태웠다. 도 인사발령이 난 다음날 열린 제218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답변 마지막 날까지도 좌석을 떠나지 않았다. 가깝...
영암in 이춘성 기자2013.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