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민들이 30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3,730만원을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기금으로 기부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에는 명진GLS 장순열 회장, 새마을지도자회 박복산·손정순 회장, 강승원 ㈜조은산업 대표, 강호남 면이장단장, 양상현 행복농장 대표 등 많은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공수 시종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면지사협 위원들과 협의해 이번 기탁금을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마을복지계획 및 긴급구호 사업비 등에 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5. 01.03영암군 시종면주민자치회 제1기 위원 35명이, 13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공개 추첨을 거쳐 선발됐다. 에 따라 이날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 위촉을 받아 2년 동안 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추첨에 앞서 시종면주민자치회 위원추첨관리위원회는 올해 10/21~11/22일 위원모집 공고를 냈고, 6시간의 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시종면민 54명의 접수를 받았다. 특정 성별 60% 이하 규정에 따라, 이들 중 여성 신청자 8명은 모두 자동 선발됐고, 나머지 27명은 추첨을 거쳐 남성 위원으로 구성됐...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4. 12.19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20일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 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 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 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4.25영암군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가 26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18일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면민의 상 수상자로 월악1리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을 선정했다. 김 지회장은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상을 수여받는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3/28~31일 4일동안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면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종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벚꽃 나들이도 돕기로 했다. 윤평한 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향교 내 교궁에 시종면 출신의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가 세워졌다 한다. 지난 1420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영암향교에는 조선후기부터 개항 때까지 총 7명의 영암군수를 기리는 공적비가 세워져 있으나, 출향인을 대상으로 그의 공적비를 세운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의미 있는 일이었기에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공적비문에 "김현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장학사업과 경로행사를 비롯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학 발전을 위해 2004년 영암향교 경서학원 설립기금 6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24영암향교(전교 강동하)는 11월 10일 향교 내 교궁에서 시종면 출신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영암향교가 교궁에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적비를 세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케이삼흥그룹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23 미스제주' 진 오우리, 선 김채은, 미 김지은씨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200...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1.17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확보되었다 한다. 마한역사문화권의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영암 나불도에 들어서게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 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뿐만 아니라 충청, 광주, 전북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의 유적과 유물들을 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마한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폭 넓은 연구 환경이 갖춰짐은 물론, 마한유적의 발굴 및 복원과 활용, 마한문화유산의 국가사적 지정 확대,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르기까지 산파역할을 맡을 국가기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22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면 명칭을 변경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다. 다름 아닌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그 부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이다. 특히 요즈음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면 이름을 바꾼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다. 당초 다음 달까지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면 명칭의 변경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영암군도 이런 시종면민들의 여론을 의식해 장기과제로 추진하되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진행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한다. 하지만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염원했으나 무산된 마당에 시종면민들이 스스로 면 명칭 변경에 나설 리는 만무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시종면→마한면'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면 명칭 변경은 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28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변경하려던 군과 시종면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입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으로 보인다. 특히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변경한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주민 의견에 좌우될 시종면 명칭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또, 이로써 우승희 군수가 민선8기 군수 취임 후 "역사적 배경 또는 근거가 없는 면 명칭을 면민들의 뜻을 물어 변경하겠다"며 추진한 신북면과 군서면의 면 명칭 변경이 무산된데 이어, 면 명칭 변경 추진단의 찬성 비율이 높아 가능성이 컸던 시종면까지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뜻을 이루기 어렵게 됐다. 군과 시종면에 따르면 시종면은 그동안 '마한면 또는 새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21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4월 21일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신승철 도의원, 고화자, 박영배, 박종대, 정선희, 정운갑 군의원, 방정채 시종면장, 최원길 시종면노인회장, 재경시종면향우회 황인곤 회장, 김귀운 영암군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옥외행사로 다시 열린 이날 행사는 시종면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가 주최해 식전행사로 가장행렬(고려현종) 및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3. 04.28시종면(면장 방정채)은 시종면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시종면민의 상' 수상자로 김영학(71) ㈜영신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시종면 연소리 출생으로 호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해 2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며 시종면사무소 창고 신축 등 지역개발에 앞장서 왔다. 또 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2년과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광주시장 표창패(2회)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범...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4.14재경시종면향우산악회는 3월 25일 경기도 이천 노성산을 찾아 시산제를 지냈다. 관광버스 2대로 사당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노성산에 도착, 1시간30분가량 산행을 한 후 가진 시산제는 제례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산행에는 김찬석 회장을 비롯해 김남철 감사, 박성화 수석부회장, 김황모 부회장, 조종현 운영위원장, 박선화 재무총무, 정광철 홍보위원, 김석동 산악총대장, 조길현 산악부대장, 박연자 산악여성대장, 김관보 관리총무, 강원정, 정은영 간사 등 산악회 집행부와 향우회 강용식 명예회장,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장, 남상...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2023. 03.31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면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인 나주 반남면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서명을 하고 나서 지자체 간 갈등양상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 영암군과 나주시, 나주문화원 등에 따르면 고대 마한시대 고분과 마한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명칭을 바꾸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인데 대해 나주 반남면 자미마을 등 26개 마을주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서명에 나서 모두 813명이 서명했다는 것이다. 나주문화원은 '시종면→마한면' 불가사유에 대해 ▲고대 마한의 공간범위가 경기, 충청, 호남 등 한반도 중서부지역에서 서남부지역까지 포괄하고 있어 영암군 시종면 지역만을 대표하는 지명이라고 할 수 없고, ▲시종면 일대의 한 지역에 대한 지명으로 '마한'을 사용할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2.03“30여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살려 오로지 지역발전에 매진하기 위해 다시 영암군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배우며,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와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면 등 침체될 대로 침체된 영암 동부권 발전을 위해 제 한 몸 헌신하겠습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의원 8선 기록에 도전하는 박영배 의원의 출사표다. 박 의원은 지난 1995년 제2대 영암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8대 영암...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2.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