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생활개선회원과 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3/31일 주민참여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한 태간천 백일홍 꽃길 조성 사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작업은 태간천 2.7km 구간 백일홍 씨앗 심기, 꽃 이식 포트 5만구 파종으로 나눠 진행됐다. 꽃길 조성 사전 작업을 지원한 시종면은, 다가오는 여름에 백일홍이 만개하면, 태간천변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추억을 쌓는 장소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까이에 위치한 마한역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암의 매...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5. 04.24영암군이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다. 최근 도포면의 한우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 사태 때문이다. 올 왕인문화축제는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축제의 주된 배경인 벚꽃이 만개한 기간에 맞추어 사상 처음 축제기간을 늘렸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도 종전 영암군민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고,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까지 세웠으나 모두 무산되었으니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장 확산하는 구제역 발생 사태를 종식시키는 일이 급선무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축제 보다는 신속하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철저한 차단방역에 영암군이나 군민, 축산농가 모두 전력해야 할 때인 것...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0시종면 와우리(갈곡, 구산)에 들어설 예정인 자원순환시설(하수처리 및 가축분뇨처리)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시종면 주민들은 “이미 허가된 퇴비공장 등의 극심한 악취로 10년 이상 엄청난 고생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들어설 예정인 돼지 분뇨처리시설 부지 인근에는 마한문화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줄 뿐만 아니라 분뇨와 폐기물 등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허가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해 5월 2일 건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7문길만 전 시종면장이 시종면민들과 3년 동안 소통하며 나눈 속 깊은 이야기들을 엮은 책을 최근 출간했다. 「면장, 가라사대」(영은사 刊)를 펴낸 문 전 면장은 시종면 출생으로,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서만 5년 넘게 근무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종면 총무팀장과 면장 재임기간이 가장 소중하고 가슴 뜨거웠으며 고귀한 시간들”이라고 말하는 배경이다. “시종면에서 5년 넘는 기간 고향 선후배들과 후덕한 면민들,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향우들의 ...
인터뷰 이춘성 기자 2025. 02.21영암군 시종면민들이 30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3,730만원을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기금으로 기부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에는 명진GLS 장순열 회장, 새마을지도자회 박복산·손정순 회장, 강승원 ㈜조은산업 대표, 강호남 면이장단장, 양상현 행복농장 대표 등 많은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공수 시종면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면지사협 위원들과 협의해 이번 기탁금을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마을복지계획 및 긴급구호 사업비 등에 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5. 01.03영암군 시종면주민자치회 제1기 위원 35명이, 13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공개 추첨을 거쳐 선발됐다. 에 따라 이날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1월 위촉을 받아 2년 동안 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추첨에 앞서 시종면주민자치회 위원추첨관리위원회는 올해 10/21~11/22일 위원모집 공고를 냈고, 6시간의 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시종면민 54명의 접수를 받았다. 특정 성별 60% 이하 규정에 따라, 이들 중 여성 신청자 8명은 모두 자동 선발됐고, 나머지 27명은 추첨을 거쳐 남성 위원으로 구성됐...
지역사회 이광중 지역기자 2024. 12.19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20일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 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 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 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4.25영암군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가 26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18일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면민의 상 수상자로 월악1리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을 선정했다. 김 지회장은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상을 수여받는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3/28~31일 4일동안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면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종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벚꽃 나들이도 돕기로 했다. 윤평한 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향교 내 교궁에 시종면 출신의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가 세워졌다 한다. 지난 1420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영암향교에는 조선후기부터 개항 때까지 총 7명의 영암군수를 기리는 공적비가 세워져 있으나, 출향인을 대상으로 그의 공적비를 세운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의미 있는 일이었기에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공적비문에 "김현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장학사업과 경로행사를 비롯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학 발전을 위해 2004년 영암향교 경서학원 설립기금 6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24영암향교(전교 강동하)는 11월 10일 향교 내 교궁에서 시종면 출신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영암향교가 교궁에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적비를 세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케이삼흥그룹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23 미스제주' 진 오우리, 선 김채은, 미 김지은씨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200...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1.17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확보되었다 한다. 마한역사문화권의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영암 나불도에 들어서게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 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뿐만 아니라 충청, 광주, 전북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의 유적과 유물들을 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마한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폭 넓은 연구 환경이 갖춰짐은 물론, 마한유적의 발굴 및 복원과 활용, 마한문화유산의 국가사적 지정 확대,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르기까지 산파역할을 맡을 국가기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22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면 명칭을 변경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다. 다름 아닌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그 부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이다. 특히 요즈음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면 이름을 바꾼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다. 당초 다음 달까지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면 명칭의 변경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영암군도 이런 시종면민들의 여론을 의식해 장기과제로 추진하되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진행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한다. 하지만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염원했으나 무산된 마당에 시종면민들이 스스로 면 명칭 변경에 나설 리는 만무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시종면→마한면'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면 명칭 변경은 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28시종면을 '마한면'으로 변경하려던 군과 시종면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유치되기는 했으나, 입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선정된데 따른 파장으로 보인다. 특히 시종면민들 사이에는 "이 마당에 마한면으로 변경한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주민 의견에 좌우될 시종면 명칭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또, 이로써 우승희 군수가 민선8기 군수 취임 후 "역사적 배경 또는 근거가 없는 면 명칭을 면민들의 뜻을 물어 변경하겠다"며 추진한 신북면과 군서면의 면 명칭 변경이 무산된데 이어, 면 명칭 변경 추진단의 찬성 비율이 높아 가능성이 컸던 시종면까지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뜻을 이루기 어렵게 됐다. 군과 시종면에 따르면 시종면은 그동안 '마한면 또는 새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7.21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4월 21일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신승철 도의원, 고화자, 박영배, 박종대, 정선희, 정운갑 군의원, 방정채 시종면장, 최원길 시종면노인회장, 재경시종면향우회 황인곤 회장, 김귀운 영암군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옥외행사로 다시 열린 이날 행사는 시종면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가 주최해 식전행사로 가장행렬(고려현종) 및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3.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