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남풍리에 사업비 150억원으로 50호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들어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안정적 정착 등을 지원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 60㎡ 이하 청년을 위한 살 집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영암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지역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 증가 및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을 논거로 제시했다. 지역특화 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4.11‘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개최 무산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영암농협은 유채꽃 축제 취소사유에 대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진도군, 완도군 등 인근 시·군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천황사지구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농협의 부실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영암농협은 그동안 농촌의 관광산업 육성과 벼 대체 작물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영암읍 개신리, 춘양리, 용흥리, 회문리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1민선4,5기 소농가 및 고령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수매해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했던 ‘氣찬장터’의 유통방식 부활을 위해 영암군이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0회 임시회에 상정한 ‘중소농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보류됐다. 영암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은 8월 28일 ‘중소농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심의에 나서, 박영배 의원이 제안한 보류 의견을 받아들여 본회의에 넘겼다. ‘중소농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은 소농·고령농이 생산한...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8.2910여년 만에 재개된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가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부터 파행을 겪었다 한다.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구에 이르는 2.14㎞ 구간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끼고 달리는 길이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중심도로인 만큼 월출산 탐방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 및 도보 이용이 많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한 길이기도 하다. 이에 영암군은 현재 12m인 도로 폭을 20m로 확‧포장해 통행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연 것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에 이어 주민들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다 한다. 결국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만 것이다. 이 민선 영암군정의 최대 치부(恥部)로 꼽은 바 있는 천황사길 선...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3영암군이 8월 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5기부터 공론화 되어온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나, 10년 넘게 지연되어온 공사의 재추진에 대한 일부 주민의 반발 등으로 파행이 빚어지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천황사길’이 국립공원 월출산으로 향하는 진입도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교통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총사업비 402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농식품부의 공모에 ‘활기 정기 생기 윤기 나는 365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의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참여해 선정됐다. 특히 농식품부가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한 ‘농촌협약’은 지역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농촌지역의 투자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영암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연차별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됐기 때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사업비 402억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3년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것으로, 영암군은 ‘활기 정기 생기 윤기나는 365영암’의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농촌협약’은 지역 정책 효율성 제고, 농촌지역 투자 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02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처는 영암읍 남풍리 고령자복지주택 영암시니어클럽 사무실에서 한다. 모집 유형별 사업을 보면,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 관리 지원 ▲스쿨존 지킴이 ▲학교환경 지킴이 등이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월출산 시니어 탐방플러스 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기자단 등이며, 시장형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찬밥상 등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12.29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영암지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이 기존 시설 설치 때 주민들에 지급된 보조금 처리를 둘러싸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입지 선정을 못하는 등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1차 지원된 보조금(80억원)으로 매입한 토지의 매각을 요구한데 대해 군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삼호읍 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서는 지원된 보조금으로 매입한 토지를 매각해 마을주민들이 나눈 사실이 드러나, 보조금 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9.08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4월 말 현재 추진율은 33%로 분석됐다. 군은 모두 11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영암 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의 경우 공원 현충시설 부지 미확정으로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08건의 공약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공약 추진율을 보면 복지 분야(14개 중점과제)가 54%로 가장 높고, 행정 분야(7개) 52%, 교육 분야(12개) 42%, 일자리 분야(10개) 40%, 환경 분야(12개) 32%, 도시재생 분야(9개)...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5.19도시디자인과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암군 중점시책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다. 또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영암 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군이 영암버스터미널 인근인 영암읍 남풍리와 춘양리 일원의 교통집결지 내에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와 수요분석 용역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이 2월 14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한 '영암군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타당성조사, 수요분석 추진' 계획에 의하면 용역비 2천200만원을 투입해 영암읍 남풍리와 춘양리 일원 약 24만㎡에 대해 행정복합타운 기본계획 구상과 함께 타당성조사 및 수요분석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암읍으로 인구 및 기능의 재집중화를 유도해 전남형 압축도시를 구현하고, 공공행정 통합 집적배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및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까지 병행한다는 취지다. 군의 이같은 계획은 아직 기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2.17민선 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이 10개 분야 120개 공약으로 최종 확정된데 이어, 이의 실천계획도 마무리됐다. 예산사업은 92개, 비예산사업은 28개이며, 102개 사업은 임기 내 마무리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은 86개 사업, 계속사업은 34개 사업이다. 특히 공약 실천에 소요될 총사업비는 국비 1천565억8천300만원, 도비 743억700만원, 군비 4천87억5천700만원, 민자 7천832억5천500만원 등 모두 1조4천229억200만원으로 추산됐다. 또 공약 가운데 5대 핵심공약사업으로는 ▲영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2.03‘공무원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군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주거시설 설치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부지(영암읍 동무리 62번지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임대아파트에 입주의사는 26%(군청 공무원만 해당), 추가건립 시 입주의사는 37%(유관기관 포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공무원 주거시설 확충을 통해 영암 거주 인구를 늘리겠다는 정책목표와 크게 상충하는 것이어서 단순 주거시설 확충 외에 또 다른 정책대안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군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영암교육지원청, 영암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영암한국병원) 직원 1천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주거시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