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웠다. 이제 도지사로서 도민이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담화문을 통해 “살을 에는 추위에도 쉼 없이 탄핵을 외친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헌법재판소 심판 등 앞으로 남은 절차 역시, 엄중한 시대적 요구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2.19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에서도 신규 완도~강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와 철도 건설에 필요한 2025년 SOC 국비예산으로 7천29억 원을 확보, ‘전남 SOC 새 시대’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가운데 유일하게 SOC 분야만 전년보다 9천억 원 감액됐고, 이 중 도로, 철도 분야가 1조 7조억 원이 줄어든 것을 고려할 때 도로, 철도사업 의존도가 높은 전남도의 예산 확보액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2002년 최초 추진 후 20여년 만에 정부 예타를 통과한 완도~강진 고속도로 기본계획 용역비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9.0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 1만 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 ‘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기획특집 박서정 기자2024. 03.29전남도는 12월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 예산에 역대 최다인 국비 9조755억원을 확보해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023년 8조6천525억원과 비교해 4천230억원(4.9%)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6천21억원과 대비해서도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천7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궈낸 매우 뜻깊은 결과라고 전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9전남도는 11월 13일 총 10조7천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3천381억원)보다 3천663억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원(3.3%) 증가한 9조5천956억원, 특별회계는 590억원(5.6%) 증가한 1조1천88억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전남도는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무안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을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7.28영암군은 ‘도약하는 청년 미래, 살아나는 지역 활력’을 비전으로, ▲생활인구 30만명 달성, ▲지역 연계형 일자리 1천개 창출, ▲건강한 인구구조 회복 등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영암군은 특히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인구 활력 증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양성,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을 선정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은 올해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인 영암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5개년의 지원 전략이다. 영암군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주요내용과 영암지역 인구특성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註> '도약하는 청년 미래, 살아나는 지역 활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6.2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라남도는 세계로 도약하는 더 큰 전남을 꿈꾸며,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 지역발전의 큰 축인 서남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서남권 新활력 프로젝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도로, 철도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은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은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전국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 아우토반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대불산단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2전남도는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에 매진하겠다는 3대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전남 대도약을 견인할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6천500억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06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본격적인 민선8기 출범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15제39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월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 현충탑, 남악 김대중 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08정의당 이보라미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7대 공약과 정책과제 15개를 면밀히 살핀 결과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7대 공약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트 구축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5.06전남도는 지난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3천914억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원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6천671억원 대비 9.4%(7천243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천121억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천224억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6천3억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천400억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천50억원, 광주~완도 1...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12.10전남의 청정자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해양, 섬, 숲, 갯벌 등 청정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특구 같은 미래 신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설계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특히, 전 세계적인 코로나·기후 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자연생태계에 순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친환경적인 발전 전략이자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모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9년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환황해권 경제는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서 시작된다"며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 가능성을 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9.17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28일 "그동안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전남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축산 융복합단지 등 미래 발전을 견인할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7기 3주년 괄목할만한 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인 10대 핵심과제를 실시간 SNS로 도민들에게 설명했다. 방역과 경제가 조화로운 모범 전남을 실현하면서 일군 지난 3년의 도정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