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김 지사는 전남도내 거의 모든 지자체가 처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이 이 같은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려면 지방 권한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 지사는 참다운 지방분권을 추진하려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필요하나, 이는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추진해 지방의 권한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다.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김 지사는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7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국회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임원단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발전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권 확대와 지방자치법 개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자치시대, 다양한 행정수요에 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치권 보장과 중앙집중 권한의 지방분권이 필수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방재정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축소 대책 마련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방식 개선 △정부 긴축재정 및 국고 반환 정책 제도 개선 △태양광 에너지 시설 지방세 과세 확대...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9전라남도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맞춤형 권한 특례 및 규제 완화를 반영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특례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 이양 ▲공항·항만 국제물류특구 지정 ▲도내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광역비자) 등이...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6.13-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부터 해주시지요. ▲ 존경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가족 여러분!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6월 군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영암군의회에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영암군의회는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열심히 연구하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1.13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본격적인 민선8기 출범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15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5월 20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공모 선정팀 교사와 희망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22 '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안 글쓰기 수업 내실화를 위한 사업으로, 살아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목적으로 학교 및 학급 특성에 맞게 재구성돼 12월까지 운영된다. 또 12월에는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5.276.1 지방선거 영암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11인이 5월 12일 한자리에 모여 원팀정신을 다지는 합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후보들은 영암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하고 항일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기렸다. 기자회견에는 영암군수 우승희 후보, 전남도의원 신승철, 손남일 후보, 영암군의원 고화자, 정운갑, 유나종, 강찬원, 김계호, 이만진, 박종대 후보, 영암군의회 비례대표 정선희 후보가 참석했다. 우승희 후보는 참석자를 대표해 "군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실행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하고, 준비한 공...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5.13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의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타 시·군에 비해 비교우위 월출산과 영산강, 그리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지 못해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군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예산 1조원 신 영암시대 배용태가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고 밝힌 배 예비후보는 &q...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4.22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용태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영암읍 중앙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의 축사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이 개소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시대를 평가하며 "우리 영암군은 인구는 전남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주말이면 영암읍은 적막강산이라 일컬어질 만큼 주민이 없는 도시가 돼버렸으며, 비교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4.08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3월 20일 시작됐다. 정의당과 진보당, 무소속 출마자들이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이들도 연이어 등록에 나서면서 이르면 내주 중이면 영암지역 지방선거의 경쟁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24일 오후3시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의하면 영암군수선거에는 무소속의 박소영(66) 전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행이 지난 21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후보는 &quo...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2월 8일 의장실에서 영암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위원 7명을 임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암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독립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이날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민간위촉위원 4명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3년간 영암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2.112022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다.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표면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과 각 지역의 대표 일꾼을 선출하는 일이다. 내용적으로 대한민국과 그 지역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이다. 우리는 지난 2017년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은 촛불정부 탄생으로 이어졌다. 적폐청산, 불평등과 차별 해소,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바랐다. 특권과 반칙 없는 정의로운 국가를 원했다. 남북관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1.28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월 24일 영암군의회에서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수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군민 소득 증대’라고 밝힌 배 전 행정부지사는, 출마선언문에서 “영암 100년의 미래를 여는 新 영암,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을 마련하고, 군민의 소득 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新 영암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의 상대적 낙후 이유를 산업구조의 편중과 높은 인구 감소율 등으로 진단한 배 전 행정부지사는 ‘예산 1조 시대’, ‘군민 소득 증대’ 등의 실현을 위한 키워드로 ‘관광’과 ‘산업’을 꼽았다. 월출산과 영산강 등 천혜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1.28▲30여 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섭렵한 행정의 달인이자, 영암 발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소유한 지역발전의 최적임자라 자부한다. 평소 깨끗하고 성실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은 강력한 트레이드마크다. 영암지역에 미래의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를 피워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시종면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영암부군수, 광양부시장, 목포시장권한대행, 대통령 소속 분권지원단장, 행안부 자치경찰추진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