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제15대 조광호 회장이 취임했다. 영암군지회는 지난 4월1일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양수 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을 축하했다. 전 목포mbc 고순영 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이임사, 회기전달, 표창, 취임회장 약력소개, 연합회장 등록증 수여, 취임사, 격려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고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1호2024. 04.04영암향교 제37대 최금렬 전교와 성균관유도회 영암군지부 제24대 김택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4월 2일 오전 영암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도의원, 김광수 영암교육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이사장, 전교,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2부로 나누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내빈소개, 영암향교연혁보고, 감사장전달, 이임사, 취임전교선서, 향교기 인계·인수, 취임인사, 이임인사, 취임유도회장 선서, 유도회기 인계·인수, 취임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91호2024. 04.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일 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 재능나눔봉사자들은 마을주민에게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반려식물 및 키오스크 체험 등을 제공했다. 전남행복버스는 혈압·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와 영화 상영 등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박종생 어르신은 “머리하고, 병원가려면 큰맘 먹고 버스 시간 맞춰서 다녀와야 하는데 우리 동네까지 사람들이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박윤길 지역기자791호2024. 04.04영암군 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가 2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4/19일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수상자로 이하남 영암군의회 제7대 의장을,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유곡3리 정영례 씨를 선정했다. 이 전 의장은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모범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임정빈 신북면문체위원장은 “신북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면민의 날에 많은 협조 바라고,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좋은 신북면을 위해...
지역사회 장권학 지역기자791호2024. 04.04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3월 28일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영암군에 군민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암축협은 매년 지역인재육성과 농촌후계세대육성을 위해 1천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갈수록 우리지역 인구가 소멸되고 젊은 세대들이 떠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영암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공익적 기능을 다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농.축협 소식 박서정 기자791호2024. 04.04영암군이 수제맥주 시장이 침체해 대형 양조장들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내년 시판을 목표로 양조장 설립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암군은 수제맥주 생산설비 총 20억 원 중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온 영암읍 회문리의 정부양곡창고인 대동공장을 리모델링 후 수제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수제 맥주 양조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등 지역 활력 거점시설로 활성화하겠...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0호2024. 03.29(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4월 1일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제14기 지회장 이임식 및 제15기 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영암군노인회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다짐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이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를 이끌 조광호(81) 제15대 영암군노인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 현 김영근 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그 결과 학산면노인회 조광호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함에 따라 3...
인터뷰 이승범 기자790호2024. 03.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 1만 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 ‘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기획특집 박서정 기자790호2024. 03.29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고 발표했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협력을 통해 수십톤의 폐기물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며 자원을 다시 쓰는 기반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790호2024. 03.29올해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올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축제도시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첫째, 축제의 테마와 프로그램에 '인문'을 강조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를 기획했다. 둘째, 축제 현장 조성에 컨테이너 부스, 아트쉐이드, 야간경관조명, LED플라워 등...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790호2024. 03.29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8일부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흙을 빚어(塑) 불사른(燒) 일상’의 의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쓰는 생활도자의 실용성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하윤, 심사영, 우시형, 이상호, 이창화, 조신현, 조원석 작가는 기존 생활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트랜드를 반영한 생활도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예술적 오브제로 기능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채비를 마쳤다....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790호2024. 03.29폐 산업시설 유휴공간에 대한 ‘문화재생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옛 대동공장에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한다. 영암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1~3차 복합산업시설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의 공모사업이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방치되어온 대동공장을 리모델링 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들어 영암군은 지역 홍보와 여행 및 관광의 맛을 더해줄 지역 대표 맥주 제조를 본격 추진해왔다. 수제 맥주는 월출산 맥반석을 흐르는 맑은 물과 우수한 품질의 영암 맥주보리, 쌀, 고구마, 멜론 등을 원료로 제조해 이미 3종의 시제품이...
사설 영암군민신문790호2024. 03.29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플랫폼 활용에 나서겠다는 방침과는 달리 정작 이의 본격 시행을 위해 필요한 관련 법률의 개정 등에는 미적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모양이다. 최근 세종시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활성화를 공언하면서도 국회를 통한 법률 개정 이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혀 올해 민간플랫폼 도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연 간담회였던 만큼 각 지자체들은 지역별 현안과제를 중앙정부에 전하고 특례 발굴과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군수 역시 지방소멸 대응 필수사업은 지자체 관리 아래 선제적 진행이 가능하도록 인구감소지역특별법을 개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790호2024. 03.29지난해 12월 국회 2024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예산 전액 삭감은 농업계의 큰 이슈였다. 재작년부터 급등한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줬던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 2022년 1천801억원에서 지난해 1천억원으로 줄이더니 올해 정부 예산에서는 아예 삭감해 버린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평균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 1천285만 원보다 27%나 감소했다. 이는 고환율, 고유가 등에 따른 농업경영...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0호2024. 03.29봄기운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하는 3월,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막바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난겨울은 더욱 혹독한 계절이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희망의 불씨는 주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아직은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도내 읍면동을 중심으로 희망의 불씨를 키워나가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그 주인공이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복지기동대의 봄날 같은 활동을 소개하고,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0호2024.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