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갑사 진입도로 선형개량 관광객 등 교통편의 제공 군은 관내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을 개량해 군민들의 안전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군서면 도갑리의 ‘옛 담장’ 문화재가 있는 죽정마을을 경유해 천년고찰 도갑사로 진입하는 농어촌도로에 대해 총사업비 3억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4월부터 선형 개량에 나서 7월2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며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과 대형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도로였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6호2014. 07.28‘천황자동차야영장’ 개장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야영문화 증가 추이와 고급화에 따라 천황야영장을 ‘천황자동차야영장’으로 전면 재정비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삶의 가치와 여가를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야영장에서 벗어난 ‘글램핑’ 트렌드에 맞춰 전기시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급화 대형화된 야영장비에 맞춰 개별영지도 확장, 39동이었던 야영사이트를 50동으로 확장했다.또 확장된 영지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6호2014. 07.28문화체육시실관리사업소 테크노폴리스지원사업소 등 신설‘부읍면장제도’ 2년 만에 재검토 외국인 전담조직도 검토 최근 크게 확충된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한 전담조직과 갈수록 늘고 있는 외국인 전담조직 등이 생겨날 전망이다. 또 영암테크노폴리스(대불산업단지) 지원사업소와 문화체육시설 관리사업소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된다.군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민선6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 진단용역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난 7월22일 열린 영암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이 조직개편 진단용역 추진계획에 따르면 군은 용역비 4천만원을 투입, 전문기관에 위탁해 본청 및 소속기관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조직을 재설계하고,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및 인력분야의 중장기적 개선방안을 오는 10월 말까지 마련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36호2014. 07.28전동평 군수가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 군수는 7월23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대표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취임 후 ‘건축과 토목 중심보다 인간 중심, 행복 중심’이라는 신념...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36호2014. 07.28소요예산 연간 240억여원 군비부담 문제는 없어 군은 6월30일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던 영암지역 어르신 1만786명 가운데 대부분(99.4%)인 1만724명이 7월25일부터 기초연금을 받게 되고, 이들 가운데 94.2%인 1만105명이 전액지급대상(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이라고 밝혔다.기초연금제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국민연금 연계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월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87만원, 부부가구는 139만2천원 이하인 어르신에게 2만원~20만원까지 차등해 지급된다. 기초연금법에 따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연금을 받는(배우자포함)대상자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군은 그동안 기초연금 탈락 예정자에 대한 소명과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7월 첫 기초연금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지급인원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6호2014. 07.28민선4,5기 추진사업들 과거 의혹 정리 치중…민선6기 ‘밑그림’ 못 그려 전동평 군수 직무 인수위원회의 활동보고서가 새삼 관심을 끈다. 취임 한 달이 다되어가고 있음에도 민선6기 영암군정의 마스터플랜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군정추진방향을 가늠할 유일한 잣대이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활동 후 공식적으로 보고서를 채택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군민들과의 소통 절차를 밟지는 않았다. 인수위원들도 인정하듯이 보고서의 내용이 초라할 정도로 미비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본보가 살펴본 인수위 활동보고서는 방대한 자료요구에도 불구하고 민선 4,5기 역점사업 가운데 감사원 감사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적된 사업들을 주로 거론했다. ‘과거 의혹 들춰내기’에 치중한 느낌을 줬다. 또 일부 사안의 경우 인수위원의 개인적 고충이 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36호2014. 07.28민선 6기 전동평 군수의 첫 인사가 단행됐다. ‘지방정권’이 바뀐 뒤 이뤄진 첫 인사였던 만큼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특히 전임 군수 때 핵심요직에 있었거나 소위 ‘잘나가던’ 공직자들에 대한 처리(?)는 전 군수의 향후 행보는 물론 미래까지도 가늠해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이었다. 물론 단 한차례 인사로 전 군수의 업무스타일을 평가하긴 이르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 대한 안팎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로 모아지는 것 같다. 또 일부 발탁인사에 대해서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들까지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번 인사 가운데 과장급 이상은 조직안정에 방점을 둔 것 같다. 4급 서기관 직제인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박태홍 영암읍장을 승진 기용한 점이나, 군정업무를 총괄하는 기획감사실장에 김성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제7대 영암군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끝냈다. 전반기 의장에는 초선의 이하남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역시 초선인 조정기 의원이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에는 6선의 박영배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초선의 고화자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는 재선의 강찬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원 구성을 마친 의회는 곧바로 개원식을 가짐으로써 제7대 영암군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고, 지난 7월10일에는 제223회 정례회를 개회해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제7대 의회 원 구성은 한마디로 ‘구태’의 재연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다. 개정된 회의규칙과 위원회 조례의 취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감투 나누기를 위한 ‘묻지 마’식 합종연횡이 이뤄지다보니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초선의원이 차지하게 됨으로써 초선 4...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사람 귀곡자(鬼谷子)는 이합집산(離合集散)과 권모술수(權謀術數)의 외교를 우자(優者)의 도라 주장했다. 이른바 종횡론(縱橫論)이다. 소진(蘇秦)과 장의(張儀)는 귀곡자의 제자들로, ‘합종연횡(合從連衡)’은 바로 이들에게서 유래한다. 「사기(史記)」의 소진장의열전(蘇秦張儀列傳)에 나오는 합종연횡은 전국시대 합종가와 연횡가들에 의해 주장된 외교술을 말한다. 소진은 합종가였고, 장의는 연횡가였다. 합종의 ‘종’은 縱(종)의 뜻으로 南北(남북)을 뜻하고, 연횡의 ‘횡’은 橫(횡)의 뜻으로 東西(동서)를 말한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한 시대였던 전국시대 할거하던 군웅들 가운데 진(秦), 조(趙), 위(魏), 한(韓), 제(齊), 연(燕), 초(楚)를 전국칠웅(戰國七雄)이라 부른다. 소진은 전국칠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안 철 수영암소방서 119구조대장 지난 진도해상 부근 세월호 침몰사고와 장성요양병원 대형화재 등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 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예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전의 중요성은 사람의 생명을 다투는 일로 모든 일에 우선함이 주지의 사실이나 사고가 뜸하거나 시간이 흐르면 ‘안전’ 을 잊거나 등한시 하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국민 대부분이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예방하거나 평소 배우고 익힌 대로 대응을 잘하여 대형 참사가 되풀이되질 않으나 우리나라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정찬열 군서면 도장리 출신미국 영암홍보대사 춘추시대 진나라 평공왕이 보좌관 기황량에게 물었다. “남양현에 현령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가 그 자리에 적합하겠는가?” 기황량은 머뭇거리지 않고 “해호를 앉히면 좋을 것입니다.”고 답했다. 평공은 놀라서 다시 물었다. “해호는 그대와 원수 사이인데 어찌 그를 천거하는가?” 기황량은 대답하기를 “대왕께서 현령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셨지, 해호가 신과 원수 사이냐고 물으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rdq...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영암교육청은 지난 7월11일 대회의실에서 영암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군 청소년수련관과의 청소년 가족 연계서비스 협력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청소년지도자인 진로진학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 청소년리더 활동단 소개, 일자리 창출 연계 운영체계 마련, 노동법률 알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는 지난 7월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삼호중공업 꿈을짓는집수리원정대, 영암군소방서 다문화119봉사단, 현대삼호중공업 전기기능장회, 몽당연필청소년자원봉사단, 우리교회자원봉사단, 영암소방서 의용소방대, 영암군이주여성센터 등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호읍사무소가 집수리 지원을 의뢰한 문모씨 집을 찾아 벽지와 노후 된 장판 교체, 전기시설 및 하수배관, 지붕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영암교육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7월8일 관내 신북초등학교와 대불초등학교에서 영암지역 초등 새내기 교사(교육경력 3년 미만)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수료식을 가졌다.영암교육청의 새로운 역점 사업인 ‘氣찬 드림스타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새내기 교사 인성교육중심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는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지역교육청 공모 분원형 연수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새내기 교사들의 올바른 교직관 형성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4월29일부터 7월8일까지 학급교육과정 수립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운영됐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5호2014.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