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상 최악의 한파 피해를 입은 무화과와 관련해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농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의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과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정비 지원사업 등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또 참여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군은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절차 안내 등 인증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21일 기준 관내 음식점 85개소, 학교 등 급식시설 19개소가 인증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미신청 일반음식점 등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지난해 중국 '파오차이' 국제 표준 둔갑,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등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안전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호남지방통계청, 통계로 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영암군의 농가수는 2020년 12월 말 현재 6천744가구 1만3천799명으로 전체 가구 중 24.24%, 전체 인구 중 25.5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농가인구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지역의 농·어업 종사 가구는 전국에서 1~2번째로 많은 가운데 고령 농업인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통계로 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잠정) 현황·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 결과 영암지역의 농가수는 2015년 말 7천189가구에서 2020년 말 6천744가구로 줄었고, 농가인구 역시 2015년 말 1만5천394명에서 2020년 말 1만3천799명으로 줄었다. 농가수는 201...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전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해 대비 항체양성률 상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항체양성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소 414농가, 염소 62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은 소 98.4%, 염소 88.9%였다. 지난해 말 소 96.8%, 염소 87.4%였던 것에 비해 각각 1.6%p, 1.5%p 상승한 수치다. 향체양성률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 유도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에 매진하겠다&quo...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천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민선7기 들어 1천원 여객선 요금제로 시행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1천원 여객선 요금제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운임 8천340원 미만인 932개 생활 구간에 연간 지방비 2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섬 주민 5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6월 7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섬 주민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리도록 거문도, 홍도 등 8...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지난해 전남지역 소 축산농가에서 확산했던 브루셀라병이 올해도 크게 번지고 있어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영암 등 도내 11개 시·군 74 농가에서 518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걸려 살처분됐다. 시·군별로는 무안이 45농가로 가장 많으며, 나주 9곳, 신안 5곳, 함평 4곳, 영암 3곳 등이다. 올해 감염축 가운데 젖소는 없으며 모두 한육우로 확인됐다. 도내 소 브루셀라 감염은 지난해 크게 번졌다. 2019년에는 6농가 122마리였는데 지난해 87농가 535마리로 늘었고 올해는 감염축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 농장에서 감염동...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전남도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소비촉진행사인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남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동참해 파격 할인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6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렸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전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 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1~3단계는 지역별로 조정하고 4단계만 전국·권역별 단위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 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행사·집회는 500명까지,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m...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덕진면의 효요양병원이 최근 무차별 전단지 살포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 다름 아닌 같은 덕진면 관내 또 다른 노인요양원에서 학대 및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9일 오후 영암읍 시가지 등에는 ‘고발합니다.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전단지가 무차별 살포됐다. 전단지에는 모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영보리 소재 한 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한 모친이 학대 및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과 함께 신체 곳곳에 멍 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사진까...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66호2021. 06.25군은 지난 6월 18일까지 영암호 및 영산호 내수면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에 대한 일제 철거 작업을 진행, 수산자원 보호와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어구 철거작업은 영암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어선 및 중장비를 동원해 이루어져 삼각망 및 폐그물 30틀을 수거했다. 군은 이번 철거 작업 시행 전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하도록 계고기간을 두는 등 홍보와 독려에 나섰으나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어구들을 모두 철거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영산강과 영암호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 85틀을 제거, 내수면 수질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에 일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계도해 나갈 계획이며, 내수면 정화 활동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덕진면공덕보존회(회장 신용진)는 지난 5월 27일 덕진면사무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매년 음력 단오(양력 6월14일)에 맞춰 개최해온 '덕진여사 추모제' 봉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게 된 이번 추모제는 초헌관에는 이재오 덕진면장, 아헌관에는 이재면 낭주농협장, 종헌관에는 김종순씨를 비롯해 여러 제관들이 참여해 봉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행사를 준비해온 신용진 보존회장은 "매년 이어져온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군은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축제 기획과 개발실무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축제전문가 및 농촌 관련 학과, 관광 관련 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마을관광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운영사례 및 비교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교육, 토론교육으로 진행한다.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무료다.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되며 6월 30일까지 영암군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영암읍 한대리 주민들로 구성된 규석광산 개발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나태수)는 지난 6월 23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규석광산 채굴계획인가 취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였다. 영암읍 한대리는 인근 활성산에 대규모 풍력발전에 이어 태양광발전이 잇따라 허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규석광산 채굴계획인가까지 나 본격적인 채굴이 시작되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는 나태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점동 한대리 마을이장, 박순석 노인회장, 노정애 부녀회장을 비롯해 작은 산골마을 주민 전체의 반이 넘는 20여명이 참가...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66호2021. 06.25조성남 세한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소상공인지원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당규 제6호 제26조(각급위원회) 및 당헌 제69조(운영위원회 권한)에 따라 시·도당 정무직 당직 임명의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0차 운영위원회에서 조 교수를 소상공인지원특별위원장으로 정무직 당직을 임명했다. 조성남 교수는 영암읍 출생으로 조선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대학원(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남도발전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지방건설심의위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6호2021.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