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일정 기간 전남에 체류하며 귀농산어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를 지난 5월부터 추진, 전국에서 120명이 참가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전남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민이 5~90일간 농촌에서 살면서 농산어촌 삶을 직접 체험한다. 주민 교류, 어울림 행사, 문화 관광지 탐방, 전문가와 만남, 마을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팜, 친환경·유기농 농업 단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이고, 참가자와 마을 운영자 간 1대1 멘토를 지정해 귀농귀촌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집 및 토지 구매 정보를 적극 제공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사용인증업체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도로 확대됐다. 국산김치사용인증업체표시제는 당초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단독으로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영상과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품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 김치산업 재도약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업무협약을 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전남도는 지난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실시하는 제도다. 2019년 12월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3㎍/㎥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22.7㎍/㎥)보다 19% 개선됐다. 또 미세먼지 '좋음'일수는 56일로 14일 늘고, '나쁨'일수는 6일로 11일 줄었다. 특히 고농도 일수는 3년 평균 7일이었으나, 이번에는 황사 영향을 받은 3월 29일 하루밖에 없었다. PM2.5 초미세먼지 '좋음'은 15㎍/㎥ 이하, '나쁨'은 36㎍/㎥ 이상, '고농도'는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인구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지정 절차와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근거 마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지원시책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의무 규정 등을 담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6월 9일부터 시행된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인의 시대정신이 변해야 영암이 발전한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듯이 금년이 지나면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인물을 등용하여 그들에게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지난 2월 5일자 지역신문에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소개되었다. 내년 6월 1일 이들 중 누군가 당선되면 4년 동안 영암군민을 대표하고 행정을 직접 책임진다. 지방자치는 주민에 의한 정책으로 주민을 위한 일꾼을 주민의 손으로 뽑는 제도다. 그러나 주민은 투표일에만 주인이고 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 관전 포인트는? '10년 내 탈당 경력자 25% 감산' 방침 적용 주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앞으로 1년여 남아 있어 아직 변수가 많다. 특히 본선보다도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한 만큼 가장 많은 출마예상자들이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경선기준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그야말로 최대 변수이자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10년 내 탈당 경력자 25% 감산’ 기준을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최고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10년 이내 탈당 경력이 있는 현역 자치단체장과 내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후보들에게는 상당한 페널티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4년 이내 탈당자’를 ‘최근 10년 이내’로 강...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이부봉)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임산물 생산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지도를 위해 관내 산양삼 생산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생산 및 유통 관련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재배에 있어 생기는 애로사항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의 지도 방향성을 설정하며 생산자 상호간에 긴밀히 협력하도록 해여 최종적으로는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산주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뒀다. 영암군산림조합 관계짜는 "간담회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보건소(소장 이국선)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영암 한국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청소년수련관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캠프형으로 진행되었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역사수업과 연계, 교사 및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2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과 함께 역사교육 전문기관인 '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역사문화탐방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기가 운영되며, 선사시대부터 시작, 일제강점기까지 시대별, 지역별 역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불도저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까지 1박2일 동안 노송안 전 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해안레저(주)(대표 김상진)가 운영하는 삼호읍 소재 사우스링스골프장 카일필립스코스 클럽하우스 앞을 점거하고 골프장 조성과정에서 공사대금 체불에 항의하며 이의 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불도저지회에 따르면 서남해안레저는 삼호지구 골프코스 조성과정에서 최근 5월까지 발생한 불도저 장비대와 인건비 등 3억5천여만원을 약정 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서남해안레저의 지급확인서에는 지난 5월 29일까지 전액 입금하겠다는 내용과 지급되지 않을 경우 지회 측의 집회 등 모든 행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집회에 참여한 노씨는 "제때 돈이 들어오지 않...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 중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449개소 마을 경로당의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 에어컨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내부 생활시설과 주방, 화장실, 휴게실 등 부속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 해충을 박멸해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6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동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5분 발언 全文 11면> 이 의원은 "영암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매년 전국 각지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고, 지난겨울 한파로 인해 영암 무화과 과수의 80% 이상이 동해를 입어 싹을 틔우지 못해 고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사정이 이런데도 농가들을 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영암지역 과수작목에 대한 올 1월 한파(동해) 피해 정밀조사 결과 피해를 입은 무화과 재배농가 대부분이 피해 정도가 5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한 '1월 한파 피해 과수 정밀조사' 결과 모두 10개 품목에 걸쳐 1천2농가가 423㏊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무화과가 965농가 406.2㏊로 가장 광범위하고, 매실 25농가 6.4㏊, 녹차 1농가 5.1㏊, 배추 1농가 2.2㏊, 포도 2농가 1.2㏊, 단감 2농가 0.6㏊, 플럼코트 1농가 0.6㏊, 사과 3농가 0.4㏊, 오디 1농가 0.2㏊, 자두 1농가 0.1㏊ 등이었다. 특히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무화과는 주산지인 삼호읍의 경우 모두 883농가가 366.8㏊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화과 재배농가 모두가 거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신북면(면장 최공수)은 지난 6월 2일 주민 박종련씨가 500만원 상당의 물품(미숫가루 등)을 기부, 지역의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컵라면 등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물품은 저소득층 220가구와 각 마을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북면에서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의 릴레이 기부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준)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면서 모두 1천800만원의 기...
영암in 이승범 기자663호2021. 06.04국립공원공단 김종희 경영기획이사는 지난 5월 29일 월출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현황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인접지역인 전남도내 시·군에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원 시설물 방역관리사항, 고지대 현장 점검, 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개방 비율 현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 이용현황, 손 소독,...
영암in 영암군민신문663호2021.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