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공식적인 추념행사 없이 자율참배와 국가유공자 위문으로 추념식을 대신했다. 군은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보훈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대규모 추념행사를 추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충일 충혼탑 자율참배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보훈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깊은 밤 몰래 찾아와 옆구리를 쿡, 쿡, 쿡 벌써 잠들었냐고 간질간질 도대체 잠 못 들게 하는 너는 누구? 어제의 수고에 지친 몸 돌보지 않았다고 수혈을 하듯 긴 줄을 매달고 대상포진에 포로가 되어 어디까지 달려 왔는지 반성하지 못한 나를 가둔다 해도 달도 별도 없는 하늘 아래서 조세란 2003년 <문학21> 시부문 등단 동산문학 회원 영암문인협회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왕인문화축제'가 참여 및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다. 또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른 것이니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보고서는 이런 긍정적인 평가 이면에 축제에 대한 사전홍보가 너무 부족했고, 일부 온라인 축제프로그램의 미비점이 드러나면서 축제의 완성도도 떨어졌으며, 중장년층 위주의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가족 단위와 전체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추진위원들에게 이 같은 평가보고서를 공개하고 토론을 거쳤다니 다음 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내년 6월 1일 실시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풀뿌리민주주의'이자 '민주주의의 학교'라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지역민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걸머질 일꾼들을 다시 뽑을 때가 온 것이다. 때맞춰 영암에서도 군수선거에 10명의 출마예상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갖추고 있고, 광역·기초의원의 경우도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새 인물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는 등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이 지난 설날을 즈음한 특집기획에 이어 최근 지방선거 'D-1년'을 기점으로 출마예상자를 추가 파악해 본 결과 군수 선거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임대현 전 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넋을 기리는 달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마음 고생이 많고 위중한 처지이지만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 특히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께 삼가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복를 빈다. 국란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생사를 넘나드는 고난의 현장에서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영령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은 오늘날 이 나라를 있게 만든 바탕이자 디딤돌이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다. 특히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에서 생사를 초월하여 조국을 지키다 유명을 달리 한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전쟁이 발발한지 반세기가 훨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6월 12일(음력 5월 24일) 새벽, 덕진포구로 은밀히 침입한 6천여 왜구는 순식간에 영암성을 포위하고 영암을 전쟁의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성안의 군사 1천여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동문 앞의 향교에 주둔한 채, 대장놈들은 약탈해 온 음식을 차려놓고 영암 아녀자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온종일 잔치를 벌였습니다. 영암을 지키라는 명을 받고 온 전주부윤 이윤경과 우도방어사 김경석은 그저 숨을 죽인 채 성안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그날 낮 몰래 성안으로 들어가 의병대와 협공 작전을 의논하고 나오던 길에 양달사 의병장은 장독샘을 파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6월 5일 국립공원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드론봉사단' 제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단체 등의 다양한 참여로 총 8팀 18명이 '드론봉사단' 제1기로 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드론봉사단 운영 방향 안내 및 서약서 작성과 드론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발대식 이후 봉사단이 드론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드론을 활용한 월출산국립공...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군은 전남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배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마을 전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배움 마을학교'와 '위풍당당! 신중년 남성학교', '장애인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발굴, 제안해 3건 모두 최종 심사에서 선정됐다. 특히,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풍당당!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664호2021. 06.11군은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 일원에 기찬 자연휴양림 1단계 사업인 방문자센터를 지난 5월 21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1단계 공사는 지난 2020년 8월 25일 공사를 시작했다.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휴게실, 방문자 안내센터, 직원사무실 등을 갖추었다. 쾌적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또 숲속의 집(10동) 건축공사를 위한 부지정리 및 전기, 통신 등 제반 토목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인 숲속의 집(10동), 활기찬 숲(氣체험 및...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오후 영암읍도시재생센터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미뤄오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문철호 위원장과 군청 도시개발과 손철진 팀장, 은석인 도시재생센터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협의체 임원의 임기 종료에 따른 위원 및 임원 재구성의 건과 주민협의체 임원 선출방식 결정의 건 등이 상정됐다. 주민협의체 임원 임기 종료에 따른 위원 및 임원 재구성의 건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등...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전남도는 소득이 줄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생계지원금의 신청 가구가 많아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금을 접수한 결과 전남에서는 총 10만7천가구가 신청해 전국 평균 신청률 140%를 훨씬 웃도는 196%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신청비율에 맞게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건의해 최종 34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남도가 한시생계지원금 지원을 위해 선제적이고 맞춤식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소규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자가 신청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명단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청 안내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 복지기동대와 이·통장 등 사회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생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전남도는 민선7기 접어들어 전남의 가구당 소득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른 것으로, 전남지역 가구당 소득은 2017년 4천701만원에서 2018년 4천777만원으로 1.6% 증가하는 것에 그친데 반해, 민선 7기 첫 성적표인 2019년 발표한 가구당 소득은 4천981만원으로 전년 대비 4.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것. 또 민선 7기 중반에 들어선 2020년에는 5천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전국에서 인천(6.5%)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러한 결과는 민선 7기 김영록지사 취임 이후 ▲블루이코노미 성장 비전 수립 ▲사상 최초 7조원 시대 개막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남도장터, 수산식품 수출단지 등 농어업 유통체계 혁신 ▲조선산업 다각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전남도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120'이 백신에 대한 도민 궁금증 해소와 백신 접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문의 건수는 총 1천378건으로 하루 평균 52건을 기록했다. 문의 유형별로는 접종 예약과 변경이 1천3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천134건(82.3%), 오후 206건(14.9%), 야간 38건(2.8%) 등으로 주로 오전에 문의가 집중됐다. 이는 5월 6일 60~74세 어르신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접종 참여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접종하도록 지금까지 접수한 문의사항을 분석해 문의가 많은 분야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6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664호2021. 06.11전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6월 8일 전남쌀 종자주권 독립선언 행사를 개최하고, 전남을 대표할 고품질 쌀 생산 등을 통해 100% 국산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함평군 엄다면 들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장승영, 고평훈 농협중앙회 이사, 김옥주 농협양곡부장, 광주전남RPC협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산 벼 품종을 확대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쌀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64호2021.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