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 등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2020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소금박람회'는 올해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천일염'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관람과 물건 구매가 이뤄질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일염 주산지인 신안군과 영광군에 마련된 온라인스튜디오 및 홍보관의 생생한 현장 상황을 박람회 공식 누리집(http://www.naturalseasalt.kr)과 유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국제농업박람회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는 지난 10월 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2021국제농업박람회를 함께 할 공동주관 단체를 모집한 결과, 원예활동에 기반을 둔 연구사업 및 원예 치료사 양성 교육사업 전문단체인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는 2021국제농업박람회 대표 공간이자 농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체험공간인 '치유체험zone'의 전시관들을 연출하게 된다. 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방역 관리에 들어갔다. 올해는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돼 겨울철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년차 비발생을 달성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도는 문화재청 주관 '2021년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4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 종갓집의 문화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하면서 종가문화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일반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시작된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내년 지원대상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40개 사업(국비 25억원)을 선정했으며, 이중 전남도는 5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종가문화 발전 및 문화관광 활성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 추진될 사업 프로그램은 ▲나주 남파고택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가 역사문화 배우기' ▲구례 운조루의 '운조루 문화뒤주 프로젝트' ▲강진 영랑생가의 '더 샵 252 영랑생가' ▲강진 정약용 유적을 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에 개막 10일 만에 1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이후 10일째인 지난 10월 5일 기준 전시관 현장 관람객은 4천762명,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는 8천655명으로 총 1만3천417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온라인 개막식 시청 조회수도 1만2천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대중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재난 극복을 위해 10월 15일까지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9월 도와 시군, 도교육청이 협력해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공동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두 기관은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남도의회와도 협력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을 발빠르게 추진해 지난 13일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지원금을 15일까지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원은 총 79억원 규모이며,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비롯 만 16~18세 학교 밖 청소년 등 5만3천여명에게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원씩 지급된다.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632호2020. 10.16군은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염소 사육 1천434농가 6만8천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10월 중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매년 4월과 10월에 실시해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2가(O+A형) 백신으로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직접 축협을 통해 구매(보조 100%)해야 하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 접종 방법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로 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0월 8일 임직원들이 삼호읍 소재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무화과 수확 및 무화과 재배시설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암축협 임직원은 틈틈이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해 농촌에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곁으로 다가가겠다는 일념으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언제든지 한걸음에 달려가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설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을 추진해 76개 시장 5천 120개 점포의 임대료를 각각 3개월에서 6개월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전남지역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돼 45개 사설시장에서는 239개 점포를, 85개 일반상가에서도 284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 감면 동참이 이뤄졌다. 이번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 연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달 시장·군수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감면기간이 종료됐거나 기한이 임박한 공설시장에 대해 코로나19가 종료 될 때까지 감면 연장 검토를 요청해 추진됐다. 현재까지 도내 20개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32호2020. 10.16군은 아파트, 주택가 등 도로변에 불법으로 주기한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와 차고지 외 불법밤샘주차 하는 화물자동차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밀집 주거지역, 상시 민원발생지역, 공동주택가, 이면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 불법주기 및 주·정차가 빈번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3차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기계 및 화물자동차는 주택가 주변, 도로·공터 등에 세워두면 차량 소통 방해와 소음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전남도는 지난 10월 12일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술력과 대불산학융합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조선해양 중소기업에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하철 대불산학융합원장과 중소 조선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IOT기반 생산공정 개선을 비롯 검사장비 지원, 용접기술 지도 및 용접장비 개발 지원, 친환경 선박의 설계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632호2020. 10.16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오정현)는 지난 10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객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현 지부장은 "재배농가들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는 꽃 나눔행사 등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지난해 전반적인 품질저하 속에서도 고품질 무화과 생산으로 주목을 끌었던 '견운모농법'이 벼농사에도 미질 향상 및 병해충에 강해 수확량이 늘어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법인(유)e-조은견운모 김철호 이사(전 영암군의원)는 "삼호읍과 미암면은 직접 농가를 선택하고 다른 읍면의 경우 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는 등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15만평부지에 견운모를 보급하고 시범재배에 나선 결과 기대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재배결과 견운모를 사용하지 않...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군립하정웅미술관은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두 시선(視線)-유토피아와 교감'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자연에서 찾은 소재를 자신만의 관점과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최정희와 문형선 작가(서양화) 초대전으로 '코로나19'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위안을 주는 전시이다. 영암읍 장암 출신인 문형선 작가는 모든 인간이 무의식 속에 갖고 있는 완벽한 이상세계 유토피아를 평범한 자연, 나무와 산, 꽃, 사람 등을 자신만의 고유한 색과 무늬를 넣어 구현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2호2020. 10.16영암군의 읍·면별 인구특성과 산업경제, 물리적 환경 등을 감안한 쇠퇴의 정도를 진단한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변수들을 종합하고 영암군과 인접한 강진, 해남, 장흥군 등과 비교하는 등 외부환경까지 감안한 쇠퇴 진단 결과 시종면의 쇠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이 영암군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도출해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작성한 '영암군 도시재생 전락계획(안)'에 따르면 시종면은 지난 10년간 인구감소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산업경제부문은 매우 침체해 있으나 외부요인이 작용해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건물의 노후도가 가장 높고 신규 주택 비율은 가장 낮아 쇠퇴의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8면> 시종면 다음으로 쇠퇴도가 높은 지역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632호2020.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