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이 마무리됐다. 몇몇 의원들의 군정질의 몇 가지가 돋보였으나 전반적론 구태를 못 벗었다. 군정업무에 대한 원론적 질의에 집행부 각 실·과·소장들 역시 원론적 답변에 그쳤다. 실례로 영암읍 시가지 경제상황이 날로 나빠져 군청 소재지로서의 입지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며 6만 인구회복방안이 뭔지 묻자 집행부는 추진 중인 인구유입시책을 나열해 설명하는 식이다. 이런 군정질문답변이라면 왜 해마다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의원은 추진 중인 시책을 물을 일이 아니라 시책의 효과와 문제점을 지적해야 했다. 집행부 역시 개선방안을 내놓아야 했다. 특히 군수는 각 의원별로 1∼2건의 질문에 대해 개략적인 답변을 한 뒤 보충질의는 실·과·소장들에게 맡기고 퇴장했다. 이런 상태서 의원들이 실·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조선 최초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을 기리는 현창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1555년 을묘왜변이 일어나자 형제들과 의병을 일으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를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조선왕조실록에 "공이 있는 양달사는 어디로 갔는가(有功達泗歸何處)"라는 한탄스런 시구처럼 역사의 뒤편에 갇혀있던 그가 무려 464년 만에 역사의 전면에 나오게 된 것이다. 현창사업회 회장을 맡은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464년 전 의병을 일으켜 뛰어난 기개와 전략으로 왜구를 물리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장군을 기리고, 충효의 절의를 널리 선양하기 위해 현창사업회를 창립했다"며, "목숨을 걸고 영암성을 구한 양달사 장군의 충효정신을 거울삼아 아름다운 강토를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자"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현재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시절을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가와 국민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사회로 돌아와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바탕으로 충분한 생활을 영위해야함이 당연하지만, 2012~2016년 5년간 제대군인의 취업률은 54.3%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제대군인 취업률이 90%를 상회하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초라한 지표이다. 더욱이 군복무로 인해 원활한 취업준비가 불가능했던 제대군인들이 몇 년째 취업난이 이어져 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국치일이다. 1910년 8월 29일, 우리는 일본에게 국권을 강탈당했다. 그로부터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배를 겪어내야만 했다. 나라를 일제에 빼앗긴,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날 8월 29일이 바로 ‘경술국치’날이다. 한일합방 후 일제가 맨 처음 한 일은 경복궁 근정전에 일장기를 다는 일이었다. 백의민족의 자존심을 일시에 뭉개버리자는 의도였다. 문 앞에 열십자로 내걸린 일장기는 지금도 사진으로 남아있다. 이 조약 체결 직후 황현, 한규설, 이상설 등 많은 사람이 극렬한 투쟁을 했다. 당시 14만 명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서울 달메회는 지난 9월 2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삼호읍 출신 김형진 향우가 경영하는 '착한 무안뻘낙지'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박석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수첩 발행, 모임장소 변경, 가을야유회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수첩 발행은 올해 안으로 연락처, 사진 등을 접수해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모임장소는 좀 더 교통이 편리하고 음식이 좋으며 격조 높은 공간을 선택하기로 했다. 또 공지사항으로 서울 달메회와 영암 달메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가을야유회에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제2회 재광영암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9월 29일 함평 엘리체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윤명열 회장과 박주환, 조성희 전임회장 등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과 재경영암군향우회 신창석 회장과 김방진 전임 회장, 재서귀포영암군향우회 박복현 회장 등 전국 각지의 향우와 영암 등에서 60개 팀이 24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대회에 참가한 향우들은 서로 친목을 돈독히 하고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후 시상식과 함께 만찬의 시간을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82호2019. 10.04서호산악회는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15일 북한산둘레길 8구간인 구름정원길을 찾아 트레킹했다. 회원들은 이를 위해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장미공원에서부터 구름정원길을 걷기 시작해 족두리봉 아래 불광사가 있는 수리공원을 거쳐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해 기자촌 전망대와 억새밭을 지나 은평한옥마을로 가는 구름정원길을 걸었다. 산악회는 앞서 북한산둘레길 1,2구간을 걸었다. 강한동 회장은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한동...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2호2019. 10.04재경낭주중산악회 조직을 위한 모임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종로3가 배터져숯불갈비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곽무송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식, 윤정태, 박숙자, 안경애, 강영배, 김금남, 오순애 동문 등이 함께했다. 제1기 산악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회장 김인식, 자문위원장 윤정태, 운영위원장 곽무송, 부회장 박숙자, 조명자, 총무국장 오순애, 재무국장 안경애, 홍보국장 강영배, 대장 김미화 등으로 꾸리기로 했다. 산악회는 오는 10월 13일 수락산을 찾아 산행 후 뒤풀이 시간을 통해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2호2019. 10.04재경구림교총동문회는 지난 9월 28일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레노스블랑쉬웨딩홀(2층)에서 제4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구림교, 남교, 북교, 중앙교 등 4개 학교가 통합된 재경구림교총동문회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동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대 양점승 회장이 퇴임하고 구림교 52회인 최보술 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점승 이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의 임기동안 동문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을철 단합 및 힐링야유회, 한마당체육대회...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582호2019. 10.04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영현 도포면장과 신승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2019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제2차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 등의 실적보고와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 변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 취약계층 2가구를 발굴해 화장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현 면장, 설순옥)는 지난 9월 25일 2019년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0가구를 방문,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지원 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을 청취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반찬지원 봉사는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난방시설이나 주거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정례회의 때 논의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현 면장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광호 공공위원장과 최정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와 생계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및 2020년 연합모금 방법 논의가 이뤄졌다 또 후원도 이어져 ㈜대양개발 대표인 김남수 위원이 후원금을 전달, 저소득 가정에 싱크대를 교체해주었고, 시종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숭록)에서는 저소득 가정에 보일러 수리 및 보일러 기름을 지원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F1경기장에서 열린 무화과축제장에서 삼호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마련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홍보부스와 함께 운영된 이번 찻집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민우 위원의 재능기부 마술체험 등을 통해 협의체 사업 및 맞춤형 복지 업무에 대해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82호2019. 10.04'2019 유기농&토하축제'가 지난 9월 27일 학산초등학교와 학산천 일원에서 열렸다. '청정 학산천으로 새비 잡으러 가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농촌체험방문단,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박윤재 전 추진위원장과 김길용 학산초등학교 교장에게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열린 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와 떡매치기, 타작마당...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82호2019. 10.04'2019 영암무화과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사흘동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에서 '2019 전남GT대회'와 연계해 개최, 성황리에 됐다.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준)가 주관한 이번 영암무화과축제는 무화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장소를 나불공원에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옮겨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대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결과로 이어...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82호2019. 10.04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