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엄길마을이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영암군 대표마을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전남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 고유의 색과 맛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마을로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서호면 엄길마을은 암각매향비(보물 제1309호), 지석묘(전라남도기념물 제82호), 장동사(전라남도기념물 제109호), 마을 상징으로 수령이 800년 된 느티나무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30년 넘게 농협생활을 하는 동안 신용 및 경제사업 등 농협사업을 통틀어 근무하는 곳마다 '최고' 평가를 받은 영암 출신 '농협 맨'이 있다.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김훈(57)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영암읍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광주기계공고, 조대공전을 졸업한 김 사장은 1987년 12월 농협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32년여 동안 농협생활을 하면서 농협중앙회의 거의 모든 표창을 휩쓸다시피 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내왔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조...
영암in 이춘성 기자579호2019. 09.06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오는 9월 19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회는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과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운영근거인 ‘영암군청 씨름단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등 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농어민수당 조례는 전남도의회의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제정에 앞서 전남도 발의 조례안을 기초로 군이 입안한 것으로, ‘농어업 경영체 경영주’에게 ‘연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다. 군은 농어민수당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올 4/4분기 분 농어민수당(15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남도의회에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가 확정되면 이를 근거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49호2019. 09.06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79호2019. 09.06
'농어민수당 조례' 제정이 임박했다.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주민 발의 등 세 갈래로 진행되면서 수당의 지급대상이나 지급액에 차이가 있는 등 세 가지 조례안에 상당한 견해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끝나면 최종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최종안이 나오기 전 전남도 발의 조례안과 같은 내용의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오는 19일 개회할 제268회 임시회에 상정해 통과되면 올 4/4분기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르면 10월부터 영암군 농어민들도 농민수당을 받게 될 전망인 것이다. 현재 농어민수당 조례는 전남도 발의 조례안과 민중당이 주민 발의로 낸 조례안, 정의당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세 갈래로 입법이 진행 중이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79호2019. 09.06요즘 또 다시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를 둘러싼 지역주민 등의 집단민원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다. 영암군의회가 나서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이 이뤄지긴 했으나 그 효력이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틈을 타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 접수가 다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정된 조례가 효력을 가지려면 이에 따른 지형지면 고시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 시기가 일러도 올 연말이라고 한다. 이런 빈틈을 노린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영암군민신문> 보도에 의하면 학산면 묵동리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에 돈사허가가 날 즈음인 지난 3월 말 모두 16건에 달했던 기업형 돈사 건축인허가는 현재 19건으로 3건이 더 늘었다. 영암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기업체가 밀집한 삼호읍...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영암군 청년창업몰'이 지난 7월 15일 개장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영암5일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는 큰 기대감 속에 문을 연 영암군 청년창업몰이니 만큼 지난 한 달을 보낸 청년 상인들의 수지타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영암군민신문>이 점검한 영암군 청년창업몰의 현주소는 '기대 이하'라고 하니 걱정이다. 물론 아직 창업몰의 성패를 속단하기는 이르나 창업몰의 위치나 주변 상권, 그리고 무엇보다 갈수록 쇠락일로에 있는 영암읍의 현주소를 감안하면 개선될 여지가 너무나 적다. 반면 희망적인 것은 입주한 청년상인들의 의지가 아직 굳건하다는 사실이다. 청년상인 대부분은 척박한 창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낙오 없이 계약기간을 채우는 한편, 창업몰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청년 상인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가을은 점점 화장을 짙게 한다. 성숙한 여인처럼 향기를 내뿜는다. 원색으로 유혹할 채비를 서두르나 보다. 가슴으로 부는 허허로운 바람은 감정의 체온을 뚝 떨어뜨리고 깊은 자락에서 가난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세월은 점점 열정과 용기 보다는 쉽게 체념해버리는 소심함에 길들이라 한다 어차피 떨어질 낙엽인데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새털처럼 가벼워질 때까지 비워보라 한다. 주봉심 '현대문예' 시부문 신인상 당선 영암문인협회 회원 시집 '꽃을 바라보며'
보류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열두 해, 묵묵히 길을 열어 꾹꾹 새겨온 발자국 깊고 선명하다 가는 길 재촉해도 돌아보고 또 돌아본 시간 다가서고 또 다가선 걸음 다함께 만든 생명의 글은 평화와 정의가 어우러진 번영의 노래 영암의 바른 소통을 위해 제가 가진 몫 숙명처럼 키워낸 영암군민신문 어떤 역경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공간 공감 지면으로 거듭나소서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1 강진군 강진읍 식당 강진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주말에 강진읍에서 식사를 같이 하자는 연락이 왔는데 오후 1시40분에 만나자고 한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 식사약속을 하는 연유를 물었더니 식당들이 예약이 밀려 있어서 늦은 시간이 아니면 자리를 얻기 어렵다고 한다. #2 영암군 영암읍 식당 지인들과 영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니까 식당에 전화연락을 해 보고 가야 한다고 한다. 그 연유를 물었더니 영암읍 식당들은 주말이면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 가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신북면(면장 천민성)은 지난 8월 23일 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용희 위원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열릴 '제19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면민과 향우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은 그동안 신북면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더욱 내실있는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과 면민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영암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옥주)는 지난 8월 28일 군청 왕인실에서 400여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리드서비스 컨설팅 김경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통과 매너를 통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긍정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배려를 통해 공감, 경청, 인정으로 주민화합을 이끄는 리더십에 대해 열강을 했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최정식)는 지난 8월 26일 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봉감축제 주요행사 내용과 올 행사 예산안 설명 및 추진방향을 논의했으며, 활성산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 대봉감 축제는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 개최하기로 되어 있는 방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금정농협 대봉감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 전날인 11월 1일은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지난 8월 25일 폐장한 가운데 방문객은 각각 10만34명과 5천698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5.8%와 75% 수준으로, 잦은 비와 여름철 낮은 기온 등의 영향으로 올 여름 이들 피서지를 찾은 입장객은 역대 최저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월출산 氣찬랜드를 직원들의 하계휴가지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전국 물놀이 안전명소 예비후보지 8곳에 월출산 氣찬랜드가 선정되는 등 안전한 명품 물놀이장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개장기간(7월 13일∼8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 입장객은 모두 10만34명(유료 7만908명, 기타 2만9천126명)이었으며 입장수입은 2억7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제8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실내체육관과 영암초등학교 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손점식 부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김형용 전남배구협회장 등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청 최진석 체육정책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영암지역 배구 저변확대에 헌신한 공로로 윤일섭 감사를 비롯한 2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영암군배구협회(회장 서영수)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의회, 영암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클럽3부 30팀과 여자클럽3부 34팀, 시니어부 18팀 등 역대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78호2019. 08.30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