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오미령 토신제가 지난 4월 3일 전동평 군수, 민경송 미암면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에서 봉행됐다. 오미령은 미암면 선황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개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지난 1991년부터 오미령 토지신에게 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미암면방범대(대장 고진일)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한 이번 행사는 초헌관은 민경송 면장, 아헌관은 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원, 종헌관은 최성식 이장단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민경송...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군은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1개월 간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인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운영위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을 위한 정책 시행은 청년에 의한 정책 개발부터'라는 프레임(비전) 아래, 사업 수혜자 맞춤형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본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이를 통한 사업 효과성 검증을 위해 협의체 구성에 나서게 됐다.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라면 직업이나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일자리·창업,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분과에 각 10명씩 총 40명 내외다.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다수의 협의체 위원을 모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위원들의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3월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영암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려대 유강현(영암고 졸업) 등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모두 900만원이 장학증서와 함께 지급됐다. 또 후반기에는 관내 중학생 13명에 각 3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영암군장학회는 지난 1973년 1월 ㈜교보생명보험 설립자인 신용호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2억1천400만원을 출연해 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조정기, 마이너스 2천700여만원에서 1억400여만원으로 껑충 박영배, 3억1천여만원 늘어난 16억4천190여만원 신고 '최다' 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의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결과에서도 장기적인 불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공직자들의 경우 불성실 신고의 흔적이 역력한데다,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도 여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신고라는 재산공개 본연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동평 군수는 14억8천862만1천원을 신고해 최근 신고액 대비 163만5천원이 늘었다. 전 군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 14억184만3천원을 신고해 전년 13억6천763만7천원 보다 3천42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춘향대제 이어 6개 부문 84개 프로그램 관광객에 선보여 왕인문화축제성공기원 연등점등식 '2019 왕인문화축제'가 4월 4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제29회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관련화보 5면>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오후 6시30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왕인, 소통의 길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왕인박사와 영암군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와 기록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편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그동안 왕인박사의 행적과 공적 등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학계에서 생소하게 받아들이거나 그 신빙성에 회의적인 것은 일본 측 자료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이라는 자성론과 함께,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조선통신사들의 '사행록'과 '필담창화집',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연구물 등 국내의 관련자료 발굴과 이에 전거한 학제적 연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59호2019. 04.05만화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
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19 왕인문화축제'에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고 후학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 특히 출향기업인 교보문고는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신간 도서 1천여권(1천500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행사를 갖는다. 기증된 장서는 영암도서관과 삼호도서관에 등록, 군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게 된다. 또 축제기간 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영어도서, 스토리북, 팝업북, 애니메이션 관련 도서 및 교구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자녀교육서 및 다양한 종류의 베스트셀러를 진열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선착순 5...
보류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2019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6개 부문에 모두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축제를 보다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꿀팁 6가지를 소개한다. ☞꿀팁1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고 축제 주인공 되어보기 =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4월 7일 펼쳐지는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전문뮤지컬 배우와 국내·외 관광객, 지역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퍼레이드를 위해 퍼레이드 구간에서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세계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또 퍼레이드 종착지인 상대포에서는 관광객의 소망을 하늘에 띄워 보내는 환송퍼포먼스를 통해 감...
보류 이승범 기자558호2019. 04.01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를 활용한 '제1회 영암 월출산경관단지 유채꽃 대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진다.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가 주최하는 유채꽃 대축제는 '월출산 유채꽃 만개, 향기에 물들다'는 주제로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 등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일원에서 각종 공연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영암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과 쌀 대체작목 육성 등을 위해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한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를 그대로 축제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농업과 농촌의 관광자원활용 등 농업의 6차산업화에 새 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또 봄 유채꽃에 이어 가을에는 메밀꽃 축...
보류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서로 짚고 서로 딛고 바르게 일어설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어야지 나부터 단단해져야지 네가 견디는 무게는 내가 견뎌야할 무게 저 높은 곳까지 오르다 무너지더라도 내 손 내어 네 손 내어 꼭 붙잡자 꼭 붙들자 다시 일어설 때까지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영암군이 인구정책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단기계획으로 '6만 인구 회복운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정책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정책 T/F팀 소속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계획 보고회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암군의 현황분석과 인구증가요소 분석을 통해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1대 중점 과제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14개 실·과 6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영암군의 현황에 대한 분석은 특히 눈길을 끈다. 영암 관내에는 2개의 대학교와 2개의 군부대가 자리해 있음에도 실제로 영암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군인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 한다. 또 영암 관내 공동주택의 준공예정에 따라 분양률이 상승하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영암 관내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대행 동의안을 의회에 상정한 것을 놓고 큰 논란이 일었다. 제264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열린 의원간담회 뒤에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고 논의할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 집행부의 결론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집행부의 입장은 곧 바뀌어 의회에 '기습' 상정하고 나섰다. 당연히 군정책임자인 군수의 지시 때문이다. 전 군수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한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궁색하기 짝이 없다. 설령 이것이 사실이라 해도 군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일 뿐이다. 관리대행 동의안이 기습 상정된 배경을 둘러싸고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관리대행업체 '사전선정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작은 영화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영화관 사업은 전남 도내에 영화관이 없는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봉중인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설영화관을 만들어 도민들의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2015년 '장흥 정남진 시네마'를 시작으로 2016년 '고흥극장', 2017년 '진도아리랑 시네마', '완도 빙그레 시네마', 2017년 '곡성 작은 영화관', 2018년 '화순시네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일부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발언이 한국 정가를 뒤흔들어 놓았다. 북한군 6백명이 내려와 5월 항쟁을 주도했다는 지 아무개의 근거 없는 발언이 단초가 되었다. 5·18은 정부에 의해 확인되고 역사적으로 정립된 사실이다. 진실을 왜곡하는 발언으로 인해 광주와 호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여론이 심상치 않다. 이러한 때, 2월 16일 권영진 대구 시장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전문을 소개한다. “이용섭 광주시장님, 저희 당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상식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8호2019.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