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5천13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예산규모가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의회는 이번 예산심의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인 13건의 사업예산 3억6천200만원과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3건의 사업예산 3억6천500만원 등 모두 16건의 사업예산 7억2천7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했다.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해 이른바 '원 포인트'로 열린 제259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가 꾸려진 이래 두 번째로 열린 회기였지만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들여다보는 목적이었다는 점에서 제8대 의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사실상 첫 회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일부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 모양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사상 최악으로 평가받았던 제7대 의회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영암농협이 운영하는 메밀전문식당인 '월출산 氣찬메밀' 2호점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내에 문을 열었다. 양재동 하나로클럽은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다. 수천억원의 매출과 많은 유동인구를 가진 전국 하나로마트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월출산 氣찬메밀'이 이곳 매장 내에 자리한 것만으로도 비단 메밀음식 판매 뿐 아니라 영암군에 대한 지역이미지 마케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월출산 氣찬메밀'이 하나로클럽에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박도상 조합장이 직접 서울을 오가며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를 끈질기게 설득하며 요청한 결과라 한다. 박 조합장은 입점허락과 함께 파격적인 조건의 계약까지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박 조합장은 2호점 개점인사를 통해 수도 서울에 영암 월출산의 이름을 내걸고 메밀전문식당을 개점하게 되어 무한한 감동과 함께 책임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최근 학교폭력 실태를 보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거쳐 초등학교까지 점점 저연령화되어 가고 있다. 또 폭행, 사이버 괴롭힘, 금품갈취, 강제심부름 등의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학업을 중단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학생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더구나 학교폭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양상이 많이 달라져 매우 다양화 되고 있다.처음에는 단순한 '빵 셔틀' 등 일회성 물리적 폭력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현재는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학교폭력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같은 SNS 등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어 카따(카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이제 치하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가자.일찍이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와의 투쟁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아와 비아가 상생(相生)은 못할망정 날마다 터져 나오는 지난 정권들이 저지른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헌정 파괴 범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법전(法典)과 교과서에만 존재했을 뿐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다.민주주의 기본과 시작은 삼권분립이다. 입법, 사법, 행정 어느 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지진 옥외대피 장소를 사전 확인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영암군청을 비롯해 덕진초등학교 등 모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실시한다.훈련에 참여하는 주민이나 학생들은 사이렌이 울리면 튼튼한 탁자나 책상 아래로 대피한 뒤 유도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공원, 광장, 학교운동장 등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실제 훈련을 하게 된다.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처하는 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도 받는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영암경찰서(서장 박인배)는 지난 9월 5일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서장, 자율방범대연합회장 및 각 지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공동체 치안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초청해 협력치안 유공자들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박인배 서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수렴해 최고의 협력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2018 유기농&토하축제'가 오는 9월 14~15일까지 2일간 학산면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영암 할머니네 도랑으로 새비 잡으러 가세!'라는 주제로 14일에는 학산면 학산초등학교에서 전야제 행사로 대동놀이와 공연이 펼쳐지고, 할머니와 함께하는 하룻밤 농촌 민박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기농 벼논과 하천의 지표생물 특강, 드론으로 담은 영암군 마을 사진전, 전래놀이와 전통 체험마당, 생태탐방으로 유기농 벼논과 학산천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학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짚공예, 전통놀이, 유기농 쌀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농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이 펼쳐지게 되며, 친환경단지에서는 메뚜기 잡기, 학산천에서는 토하잡기 행사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군은 민선 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공직자 행복UP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총 6기에 걸쳐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지방소멸시대에 대비해 영암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동료애와 팀워크를 통한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2018년 영암군 공직자 행복UP!'이란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일차 인식전환의 날, 2일차 현장지식 학습의 날, 3일차 군정 아이디어 발굴의 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시골여행#情' 문화축제가 지난 9월 1일 구림마을 회사정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을 지원받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암군의 후원으로 열린 '시골여행 #情'은 도기박물관을 중심으로 회사정, 대동계사, 육우당, 국암서원, 죽림정, 간죽정, 죽정서원, 고죽관, 남송정 일원에서 진행됐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관해 호남 3대 명촌 중 하나이며 영암군을 대...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31호2018. 09.07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 관내 8개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운영했다.또래상담자란 학교 내에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는 친구들로 현재 12개교 150명이 활동중이다.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학교내 또래상담자의 역할과 역량을 높이기 위헤 해마다 연합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존중의 경험과 배려의 발견'이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금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재남)는 지난 8월 31일 금정면의 한 식당에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새마을지도자 책임 아래 집과 농경지에 보관되어 있는 빈 농약병, 비료포대, 사료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약병을 수거할 수 있는 포대도 배부했다. 금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마을과 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2일에는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에서 휴가철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시종면은 지난 8월 29일 8월 중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종면은 이날 회의에서 2018 영암방문의 해 홍보, 2018 마한축제와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2018 영암 무화과 축제, 시종면 한가위 큰잔치 노래자랑 추진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또 지난 6월 30일 이임한 양범 시종로타리클럽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도 만들었다.문길만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 마한축제와 제16회 면민의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9월 1일 청명한 가을하늘을 품은 청계산을 찾았다.회원들은 청계산에 오르기 위해 원터골 느티나무에 집결해 원터골 진입에 앞서 굴참나무가 있는 쉼터의 산행코스 안내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원터골에서 매봉으로 가는 코스로 올라 갈마재와 헬기장을 지나 돌문바위와 매바위를 거쳐 매봉 정상을 밟았다. 매봉에서 개인별 또는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협읍재에서 오찬을 함께 했으며 옛골로 내려가는 길 계곡에 잠시 발을 담그며 피로를 푼 후 성남누리길을 따라 옛골마을로 하산했다.하산 후 옛골마을에 있는 음식점에서 뒤풀이시간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는 지난 9월 2일 제37차 산행지로 삼성산을 찾았다. 회원들은 삼성산에 오르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석수역에 집결해 서울 금천구간과 안양시구간 갈림길인 관악산 둘레길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삼성산 한우물, 불영암, 석구상을 거쳐 흔들바위가 있는 삼성산 조망대를 찾았다. 조망대에서 서울시내, 인천, 안양 등의 시내풍경을 조망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회원들 모두 탄성을 연발했다. 특히 이날 날씨가 쾌청해 인천 앞 바다가 보일 정도였으며, 도심 빌딩은 물론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남산과...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재경광주전남향우회 산하단체인 산악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월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제5대 회장에는 보성출신 백종모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또 제4대 조채규 회장 때 산악회 발전과 활성화에 헌신한 영암출신 박종규 수석부회장(덕진면)에게 산악회장상, 김경자 섭외국장(서호면)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박종규 수석부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산악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김경자 섭외국장은 탁월한 친화력으로 산악회원들의 단합과 회원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안정받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박종규 수석부회장...
영암in 영암군민신문531호2018. 09.07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 귀농귀촌협회,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 표창
미암면 대초마을 문기정, 9년째 선행 이어와
서영암농협, 어려운 주민에 고향사랑 쌀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