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위원회가 지난 1월 10일 군청 낭산실에서 열려 씨름단 운영계획 및 감독 선수 등 선수단 계약금 연봉 등을 확정했다.운영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씨름단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단원 임용 및 등급, 직권면직 등을 심의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위원장인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과 황인섭 부군수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씨름단 구성을 감독 1명, 선수 11명, 트레이너 1명 등 모두 13명으로 확정했다. 지난 연말 사직한 한라급 이성철 선수의 공백에 대해서는 별도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영암군민속씨름단 구성은 김기태 감독과 황교훈 트레이너 외에 선수는 백두급에는 윤정수, 이슬기, 정창조 선수 등 3명, 한라급에는 최성환, 박병훈, 오창록 선수 등 3명, 금강급은 최정만, 이민호, 김명기 선수 등 3명, 태백급은...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01호2018. 01.19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1월 19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오는 24일까지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의 새해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도 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군정 주요업무보고는 제7대 의회들어 마지막 업무보고로, 새해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이어 3월 중 9일간의 회기로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4월 중 10일간의 회기로 제256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함으로써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제8대 의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01호2018. 01.19왕인박사동상再건립고증위, '학문적 위엄 친근감 함께 느낄 동상' 결론의회 설명, 주민공청회 등 거쳐 최종 확정…내년 4월쯤 제작 건립될 듯 왕인박사유적지에 새로 세워질 왕인박사 동상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왕인박사동상再건립고증위원회(위원장 이하남 영암군의원)는 지난 1월 15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왕인박사 새 동상 건립을 위한 소위원회 활동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새 동상 밑그림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또 조만간 영암군의회에 이를 설명하는 한편 주민공청회를 거쳐 밑그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01호2018. 01.19이레영농조합법인(회장 엄태철)은 지난 1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쌀 20kg 100포대(400만원 상당)를 삼호읍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삼호읍 관내 경로당 50개소와 사회복지시설인 광명원과 소정원,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철 이레영농종합법인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매서운 겨울한파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도포면자율방재단은 지난 1월 10일 남부지역에 내린 기습 강설에 관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나섰다.이날 도포면자율방재단(단장 조기복)은 총 5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오전 5시부터 3시간 가량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했으며, 각종 제설 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출근 시간 전 제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사전에 각 읍면 자율방재단에 각종 제설 장비를 지원해 이번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도포면자율방재단 조기복 단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특보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군서면청년회(회장 이경)는 지난 1월9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20㎝이상의 눈이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제설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서면청년회는 10일 밤 비상연락망을 통해 긴급재난복구 연락을 취하고, 회원 20명으로 조를 편성해 11일 새벽 6시부터 트랙터 3대, 포크레인 1대, 덤프트럭 1대 등 재설장비를 이용해 군서면 사거리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마을진입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서면청년회는 주택, 창고, 하우스 등 폭설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가 점검에 나서기도했다. 이...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올 겨울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1월 11일 영암지역에도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번갈아 내려지며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눈이 내리자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눈치우기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월출산국립공원과 氣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등은 하얀 눈에 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보류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왕인문화축제가 2018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다시 선정됐다. 2015, 2016, 2017년에 이어 4년 연속이다. 주지하듯이 왕인문화축제는 2013년과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2015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전국의 축제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여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이 가운데 '유망축제'에 4년 연속 포함됐다. 가장 낮은 등급이기는 하나, 인물축제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됐다는 점에서는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온 것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 가운데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은 월출산을 적극 활용하자는 본보의 제안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케이블카 개설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켜들 수 없기는 하지만 아쉬운 대로 월출산 둘레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천황사 입구에 세워진 인공암벽경기장이 활용되지 못한 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며 관리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연 평균 47만명이 찾고 있는 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해온 영암군의 실정에 공감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크면 클수록 보다 구체적이고 적절한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월출산 국립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 말하자면 백가쟁명(百家爭鳴)이 일어나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본보는 용암사지와 월출산 큰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세계 각국 자연보호지역의 명칭과 개념 등을 통일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은 '국립공원(national park)'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국립공원은 비교적 넓은 면적이어야 하며, 인간의 개발과 점용에 의해 물리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여러 개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고, 동·식물과 지형학적 위치 및 서식지가 특별한 과학적, 교육적, 여가선용적 가치를 지니며, 수려한 자연풍경을 구비해야 한다."이런 조건에 맞는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은 1872년 지정된 미국의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이다.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 몬태나 주 남부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이자 최고의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대략 89만9천㏊에 달한다.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목도리를 두른다선물로 받은 목도리가 여럿이다겨울 이른 아침 코끗 시린 찬 바람이목 근처로 왔다가 미안한 듯 비켜서 간다전해준 마음 情들의 온도가 포근하다 세밑에 돌아보는 한 해의 길 끝에서사랑의 고마움들이받은 사랑의 감사들이맞이하는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힐 힘으로하얀 여백의 시작 앞에 서게 한다. 목도리가 보온하는세파를 견딜만한 온도와부드럽고 다정한 격려들을 기억하며 길을 가야지. 김연숙영암문인협회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1. 미암면에서 6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A(53)씨는 금년부터 홀에 직원을 두지 않을 생각이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주방과 홀에 각각 직원 2명을 두고 일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직원이 점점 줄었다. 그나마 자기 건물이라 임대료 부담이 없어 근근히 버티는 중이다. 그는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안 그래도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더 힘들 것"이라고 한숨을 쉰다.#2. 대불공단에서 12년째 자재유통업체를 운영하는 B(57)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 걱정 때문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영암청년회 제30대 회장에 박상훈(47·쉐보레 서비스 대표)씨가 취임했다.영암청년회는 지난 1월 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청년회장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박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은 임기동안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영암을 아끼고 영암청년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1월 6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을 찾아 새해 첫 산행을 했다.회원들은 무악재역에 집결해 정상인 봉수대를 오르기 위해 북카페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밟았다. 정상을 밟고 인증샷을 한 후에는 너와집으로 내려와 안산자락길을 걸었다.새해 첫 산행인 만큼 가볍게 산책을 하듯이 안산을 찾았으며, 동문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새해 첫 산행에는 이진희 회장을 비롯해 문준상 부회장, 심재매 총무, 문승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등이 함께했다.이진희 회장은 "오늘 산행은 신년 산행인 만큼 새해 소망을 빌면서 기운을...
영암in 영암군민신문500호2018.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