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9월 15일 영광군이 주최한 제7회 전국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에 영암군 대표로 출전한 '바하그하리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36개 팀 중 비디오 예선을 거친 13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으며 바하그하리팀은 은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바하그하리팀의 바하그하리는 따갈로그어로 '무지개'라는 뜻이며, 지난 6월 제2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일정 중 외국인주민화합한마당에서 펼쳐질 다문화가족 문화예술경연전국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오는 10월 6일 개최 도올 김용옥 특강, 법요식, 알리 김덕수 출연 도갑사 산사음악회 등 다채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6일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에서 열린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도선국사의 탄신 1191주년을 기념하고,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업적을 선양하며,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영암군이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山寺 문화예술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대웅보전에서의 사시예불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도올 김용옥 선생 특강, 오후 4시30분 도선국사 추모다례제, 오후 5시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법요식 및 성각스님 다도시연, 저녁공양, 도갑사 산사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도올 김용옥 선생은 ‘도선국사...

월출미술인회(회장 류재웅)가 영암氣의 상징인 월출산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월출산 탐(探)하다'展의 오픈식이 9월 20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렸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월출미술인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영암 출신 작가들이 여러 차례 월출산을 등반하고 답사해 월출산의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그려낸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월출미술인회는 영암 출신 작가들이 영암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한 단체로, 특히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법과 소재로 표현한 작품들을...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서호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학산면 달뜬는 집, 영암읍 영애원, 덕진면 노인전문요양원 등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조정기 의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둘러보고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된 가운데 영암배를 나주배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고 판매하려다 적발, 영암배의 명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 또 발생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5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제수·선물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백화점, 할인매장,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등 2천751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했다.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30개소는 입건했으며, 미표시한 28개소는 과태료 처분했다.영암에서 배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나주산'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고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포장재에 '나주배'로 표기하고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350여개사, 금액은 200억원 가량이다. 대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납품된 자재에 대한 것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주~2주 빠른 20일까지 집행됐다.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협력회사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암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임무수행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 행사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환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해군3함대 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영암소방서, 육군 8539부대 왕인대대, 영암119안전센터 등을 방문,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전동평 군수는 "명절임에도 불구...

도포면(면장 임채을)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 등이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염색봉사 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봉사활동은 염색팀, 자르기팀, 차량봉사팀 등으로 나눠 교통이 불편한 각 마을을 순방하며 6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이·미용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도포면 원항리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는 "교통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부담됐는데 오랜만에 이·미용 염색봉사와 말벗 등을 해주어 행복하고 기...

군은 대불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불산단의 업종 다양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완충저류시설은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화학물질 등 유출사고 발생 시 환경오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오염물질 차집 설비다. 그동안 낙동강 유역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군은 안전한 국가산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설치를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19년도 사업대상으로 선정, 향후 4년간 국비 3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대불산단이 선박블럭 제조업에 편중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필수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국비 확보는 큰 의미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히 1996년 준공된 대불산단은 국내 정유사의 저유시설 4개소 등...

군 수도사업소(소장 문동일)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대상에 최종 선정,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 수도사업소는 이에 따라 대대적인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관망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영암읍, 삼호읍, 학산면, 군서면 등 4개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50km를 교체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으로 상수관망을 격자형의 블록시스템으로 구축, 상수도 관리운영체계를 현대화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 및 공급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누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암지역 상수도는 그동안 관로 노후에 따른 잦은 누수로 인해 64%의 낮은 유수율로 상수도 공기업예산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이에 따라 ...

영암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조태현)는 지난 9월 14일 오전 영암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단체인 산청군 남·여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유자·황미영) 회원을 초청해 친선교류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영암군의회 유나종 부의장과 영암군 오자영 친환경농업과장, 산청군농업경영인연합회와 영암군농업경영인연합회 남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지난 1998년 영호남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영암군과 산청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격년제로 상호방문을 통해 인적교류와 문화교류의 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난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월출산국립공원 30주년을 기념해 천황지구 일원에서 월출산 1일 레인저 되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상록회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차 나눔 자원봉사와 사무소 직원과 함께하는 음주문화개선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탐방객들에게는 생수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품을 제공했다.월출산국립공원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해 월출산 1일 레인저 되기 행사를 개최...

영암경찰서(서장 박인배)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광주은행 영암출장소 직원 최대훈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최씨는 지난 9월 13일 피해자 A씨가 지인을 사칭한 이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900여만원을 송금해줄 것을 요청받고 의심없이 은행을 방문해 카카오톡 대화를 계속하면서 송금하려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끝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만류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월출산농협(조합장 문경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농협 발전방향 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경영기반 확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종합컨설팅에서는 조합원 소득지원사업 검토, 농협의 경영분석, 임직원 면담 등이 있었으며, 컨설팅 4일차에는 강평과 함께 농협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기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토대마련을 위해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365일'을 비전으로 선포했다.월출산농협은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365일' 비전 실천을 위해 농산물 판매...

영암 열무정(회장 배원식)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광군 스포츠타운 내 육일정에서 개최된 제58회 전남도지사기 사정대항 궁도대회에서 단체전에 출전한 김귀곤, 손재근, 서중철, 최길수, 송환두 선수 등 5명이 한 팀을 이뤄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지난 4월 19일 전남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영암군에서 개최된 제57회 전남체육대회 궁도대회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었던 영암 열무정이 불과 5개월여 만에 4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궁도인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궁도협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