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주년을 맞은 재경 영암군향우회(히장 황종희)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안양시 맛사랑코다리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종희 회장을 비롯해 강형수‧전영규‧전현숙‧임정모‧전기호‧김광옥‧이동백‧신승훈‧김세훈 향우 등이 참여했다. 황종희 회장은 “2024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특히 계엄령으로 우리 국민이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금도 혼란이 진행 중인데 우리 회원들은 이런 충격적인 일에서 벗어나 평온을 찾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발했다. ...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 2024. 12.265천만 국민을 무시하고 제왕적 왕이 되고자 대통령 윤석열은 12월 3일 밤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민주국가의 근간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후속 군에 의한 포고령도 발표하여 암흑세계로 온 국가를 만들었다. 그러나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들불처럼 일어나 헌법 수호를 외치며 여의도 국회로 달려가 국회에 난입한 공수부대 계엄군에게 국회 난입을 저지하기 위하여 무장한 군인들과 맨몸으로 대항하며 막았다. 민주주의를,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남녀 젊은 전국에 국민의 모습을, TV를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 하여 전 국민이 지켜보는...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의회는 2024년 12월 5일 오전, 역사적 책임감과 헌법 수호 의지를 담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국회 장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암군의회는 이번 사태를 "45년 만에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와 국회의 신속한 탄핵 절차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영암군의회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대통령의 이번 행위는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권위주의적 쿠데타적 행위로 간주된다고 선언했다....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2.132024년12월3일 밤 10시 20분 온 국민이 하루의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시간 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대통령 윤석열은 TV를 통하여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직접 선포하였다. 그리고 계엄사령관으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포고령을 발표했다. 이를 위반하면 구속영장 없이 체포 구속 할 수 있으며 정치인은 어떠한 정치활동도 할 수 없고 국회와 지방의회도 해당하며 방송과 신문 모든 언론은 계엄사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어 공수부대를 중앙선관위를 무력 난입 지시하고 뒤이어 입법부인 국회를 접수하기 위하여 최정예 공수 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1244주년을 맞이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영암군에서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가 출범했고, 17일에는 광주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월 항쟁은 광주뿐 아니라 영암 등 전남 15~16개 시군이 참여했음에도 전남 외 지역에서는 오월 항쟁은 광주만의 역사로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에 본지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영암 시민군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영암지회장으로 역임 중인 이달연(68) 회장을 만나, 1980년 5월, 영암 군민들의 투쟁에 대해 알...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5.16이제 치하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가자.일찍이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와의 투쟁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아와 비아가 상생(相生)은 못할망정 날마다 터져 나오는 지난 정권들이 저지른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헌정 파괴 범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법전(法典)과 교과서에만 존재했을 뿐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다.민주주의 기본과 시작은 삼권분립이다. 입법, 사법, 행정 어느 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9.07프랑스어 쿠데타(coup d’Etat)는 영어로 'coup'이다. 쿠데타라는 뜻도 있지만, 이보다는 '장사나 사업에서의 대성공 또는 대히트'를 뜻한다. 요즘말로 '대박'이다. 정치학에서 쓰는 쿠데타는 '국가에 대한 일격 또는 강타'(stroke of state, blow of state), 다시 말하면 주로 비합법적인 무력 또는 군사적 수단으로 정권(政權)을 빼앗는 것을 말한다. 쿠데타를 일으킨 몇몇 정치군인들에겐 성공만하면 한 나라를 장악할 수 있으니 '쿠데타=대박'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쿠데타가 성공하려면 몇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대가 움직여야 한다. 전부일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군대의 극히 일부가 움직인다. 주요 국가 동의도 필수적이다. 우리 같으면 미국을 말한다. 이 두 요소가 갖춰지면 대통령, 공항, 언론, 금융기관 등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8.24터키의 현직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은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구의회 위원, 시장 등을 거쳐 2003년 총선에서 그가 이끈 정의개발당이 승리하면서 총리가 된다. 무려 11년 동안 재임하다 모든 권한을 대통령에게 집중시키는 개헌이 이뤄진 2014년 8월 대통령에 취임해 오늘에 이른다. 올해 나이 62세의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영국 조간신문 '데일리 메일(Daily Mail)' 최신 기사가 눈길을 끈다. 1억3천900만파운드(약 2천88억원)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진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량의 금을 포함해 최고급 건축자재로 지은 궁전을 세 채나 갖고 있다 한다. 데일리 메일은 "독재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황금 욕심마저 무색하게 할 정도"라고 꼬집었다.또 대통령궁의 화장실 벽지 가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