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이상 영암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25일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넓힌 내용으로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전 귀농정착금은 65세 이하 세대주·세대원 모두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귀농어업인만 지원해,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
탑뉴스 이승범 기자2024. 04.25농업 920억원, 복지 893억원 등 반영 예산안 편성 의회 제출 군은 일반회계 3천531억원, 특별회계 413억원 등 총 3천94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 23일 개회한 제25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4,5면>새해 예산안은 2017년 본예산 3천674억원 보다 7.35%인 270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군은 밝혔다. 일반회계는 2017년 본예산 3천210억원 대비 321억원(10.0%) 늘었고, 특별회계는 2017년 본예산 464억원 대비 51억원(11.0%) 줄었다.새해예산안의 세입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전년보다 10억원(2.6%)이 증가한 403억원, 세외수입은 10억원(4.96%)이 늘어난 212억원, 지방교부세는 161억원(11.67%)이 증가한 1천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7. 11.24시종면(면장 문길만)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행복한 귀농생활을 위해 귀농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시종면에 따르면 군은 도시에서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영암군에 주소지를 옮기고 실제 거주하면서 귀농 당시 연령이 만64세 이하인 세대주에 대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등을 위해 3년간 매월 20~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종면에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귀농정착금으로 30명을 지원했다. 또 8명은 인삼, 고추, 마늘, 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정착금을 지원 받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4.07갈수록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지역에 다양한 복지 증진과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젊은 층의 농촌거주를 유도해 농업의 생산소득증대에 기여하기위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농업인 또는 자녀 400여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농어촌지역 보육 교직원의 처우 및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260명에게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2년 70여개소로 시작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5. 11.06“친환경 고품질 고소득 영농기반 확실히 다질 것” “지난 한해는 한마디로 선진 농업을 주도해가는 영암군임을 확인한 해였습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농업예산을 과감히 투자해 풍년농사를 일구었고, 2010년 기준 농업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에서는 농가당 농업총생산액이 전국2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배가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과수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는 영암단감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이 F...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4. 01.24<귀농1세대 김선찬씨의 성공수칙> ①최소 5년 이상 준비하라②농업에만 매달리지 마라③귀농 전 주특기를 살려라 영암싱싱감영농조합법인의 김선찬 총무는 도포면 영호리에서 단감 4천500평, 석류 5천200평(하우스, 노지 포함), 조경수 1천여평을 재배하는 대농이다. 최근에는 멜론재배도 시작했다.“떫은 감은 품질이나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싱싱감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장의 단감은 예년보다 오히려 품질이 좋습니다. 태풍만 비껴간다면 올해도 고소득은 보장될 것 같습니다.”김 총무가 소속된 싱싱...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3. 08.30지난해는 대외적으로 국제 곡물가 급등, 한미 FTA 발효 등으로 농업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대내적으로는 세 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컸다. 하지만 전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영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해 준 한 해였다. 특히 달마지쌀 골드가 3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되어 ‘LOVE-米’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전남도 농정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 등의 성과도 거뒀다. 2012년 지역전략식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3.08다사다난했던 2012년 한 해 농업과 농촌, 농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했지만 희망적인 일도 없지 않았다. 통계청이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농사를 지으려고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가구가 1만75가구에 달할 정도였고, 올해는 이 수치를 크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과 함께 귀농·귀촌인구가 크게 늘어 2012년 핵심키워드(Keyword)는 단연 ‘귀농·귀촌’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올해 영암지역 귀농·귀촌현황을 점검했다. <편집자註> 귀농정착금 빈집수리비 등 지원 귀농귀촌학교 등 도시민 유치정책 주효 영암지역 귀농·귀촌현황올 들어 영암지역 귀농·귀촌인구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12. 12.13귀농정착금 빈집수리비 등 차별화된 정책 지속추진 2011년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가 지난 1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00여명의 귀농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암군 귀농·귀촌 협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 했다.한편 영암군의 귀농 인구는 금년 상반기 66가구를 비롯해 2008년부터 모두 171가구 449명이 귀농했다. 군은 그동안 귀농 인구 유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타지역과의 차별화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도시민들이 귀농을 희망하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1. 12.23우리고장 인구수가 6만명대 아래로 추락해 인구 유입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영암군 주민등록인구 및 세대 현황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 우리고장 인구는 5만9천762명으로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319명이 줄었다.(2010년 1월말 기준 6만45명)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11개 읍면 중 삼호읍 45명,덕진면 4명,학산면에서 74명이 증가했고 영암읍에서 104명,금정면 19명,신북면 44명,시종면에서 71명이 줄었다, 또한 도포면 32명,군서면 50명,서호면 1명,미암면에서 44명이 감소했다.반면 세대수는 2만6천736세대에서 2만6천745세대로 7세대가 증가했다. 인구 연령대를 살펴보면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8천185명에서 7천939명으로 246명이 감소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1만2천363명에서 1만2천484명으로 120명이 증가해 우리고장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임을 나...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010. 08.12지난 한 해 영암에 정착한 귀농자가 24가구 8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근 지역인 해남군이 73가구 203명이고 강진군은 이보다도 훨씬 많은 101가구 275명인 것과 비교할 때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처럼 열악한 귀농실적은 우리 영암군이 귀농지로서 매력이 없음을 뜻한다. 더 정확히는 귀농자들에 대한 영암군의 행·재정적 지원이나 의지가 너무나 빈약한 상태에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영암군이 밝힌 연도별 귀농인구 증가현황을 보면 더욱 처참하다. 지난 2006년 1가구(4명), 2007년 6가구(19명)였고 2008년에는 단 한 가구도 없었으며 지난해에야 24가구 85명이 귀농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반면에 강진군은 2006년 2가구(6명), 2007년 14가구(59명), 2008년 65가구(160명), 2009년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0. 03.05귀농 지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절실멘토링·귀농인 모임 등 활성화해야 지난해 영암군에 정착한 귀농자 수는 총 24가구(85명)로 인근 해남군 73가구(203명)와 강진군 101가구(275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같은 배경에는 인근 군에 비해 영암군의 행·재정적 지원이 빈약해 귀농 희망자들이 영암에 정착하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의 귀농인 유치, 지원사업의 부진 원인 파악과 그에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영암군의 귀농인구 증가 현황은 지난 2006년 1가구(4명), 2007년 6가구(19명), 2008년은 단 1가구도 없었으며, 2009년엔 24가구(85명)로 수치상 2006년 대비 24배가 늘었지만 인근 군의 귀농인구에는 턱없이 못미치고 있다. ...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10. 02.27학산면 학계리 203-1번지. 버려진 축사 500여평, 30평짜리 관리동이자 가옥 한 채, 마당과 축사 주변 텃밭 1천여평. 축사에는 현재 8~9개월생 송아지 15마리가 입식돼 있다. 이곳은 귀농인 이윤남(46)·오선자(41) 부부가 ‘축산 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새 삶의 터전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돼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이윤남·오선자 부부는 오래전 부터 시골에서 소를 키우며 사는게 꿈이었다고 한다. 이제야 그 소원을 이...
영암in 변중섭 기자2009. 07.24창업자금융자는 ‘그림의 떡’ … 신청 포기·귀농 후회도 군이 올해부터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지만, 관내로 전입하는 귀농인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시스템과 교육프로그램이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상반기 귀농신청자 수에 있어서도 인근 시·군에 비해 저조한 숫자를 보이고 있다. 7월말 현재 영암관내 귀농정착금 신청자는 11가구에 47명. 이는 인근 군 강진 21가구 76명, 해남 27가구 84명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군은 지난해 말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정착금, 빈집수리비 지원과 농업인턴제 교육비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산4억4천250만원(농림부 보조 3억6천400만원, 군 자체 7천850만원)을 확보하고 귀...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09. 07.24경제적 어려움으로 농촌으로 돌아오기 위한 도시민들의 귀농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귀농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등을 문의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건수가 하루면 2~3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대개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살던 도시민들로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반면 지자체에서 다양한 귀농 지원책을 제시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지난 13일 귀농인의 자격과 정착지원 사업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규칙을 마련했다. 군이 마련한 귀농인 자격은 귀농 당시의 연령이 만 55세이하 이지만 전국귀농운동본부의 귀농학교를 졸업하고 귀농본부의 추천을 받을 때에는 만 58세까지도 가능하다. 이들에 대해서는 귀농정착금으로 전 가족이 귀농해 농업에 종사할 경우 월 40만원씩 연간 ...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009.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