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31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폐막과 함께 만개한 꽃을 보러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은 민선8기 우승희 군수 취임 1주년에 즈음해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1년 동안 영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설계하며 밑그림을 그려가는 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쳐 국가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을 유치함으로써 생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거점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전국 행복도시 2년 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30‘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8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잠정 집계했다. 축제기간 내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때 이르게 벚꽃이 만개하는 등 기상이변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 축제보다도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들어 축제까지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4,5,6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6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07'2023 왕인문화축제'가 3월 30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관련기사 4,5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오는 4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9시까지 주무대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왕인상 시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개막선언 등이 이뤄졌고, 개막퍼포먼스로 &ls...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3.31왕인박사유적지와 100리 벚꽃길의 벚꽃이 최근 만개해 4월 2∼3일 화사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데 이어 9∼10일에는 만개한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만개한 벚꽃이 절정에 이른 시점은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던 시기와 절묘하게 일치해 축제 없는 벚꽃길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큰 아쉬움을 표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기본지침에 따라 4월 초에 개최되어 온 왕인문화축제를 올 하반...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2. 04.084월에는 식목일과 한식이 겹쳐 있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연중 제일 많은 달이다. 최근 5년 간 우리나라 산불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에 의한 인위적인 실화(失火)로,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26%, 담뱃불 10%, 성묘객 실화 5%, 기타 15%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1~2월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와 3~4월은 어린이 불장난, 성묘객 실화 등 산나물 채취 입산객과 봄철 상춘객, 등산객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3.18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3월 30일 농협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회장 박귀순) 회원들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 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천황사 일대 경관단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에서 시작해 경관단지 일대까지 20㎞ 구간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경관을 훼손하는 각종 생활 쓰레기, 영농 폐비닐, 빈병, 고철 등을 직접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차츰 늘어나는 봄 상춘객과 군민들이 월출산국립공원과 유채꽃을 보며 코로나에 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04.02(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 포순이봉사단(단장 김기숙)은 지난 4월 1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성공개최를 위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을 돌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 및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했다. 벚꽃 만개한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을 찾을 관광객들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획된 이날 행사에는 이만진 지회장과 김기숙 여성회장, 황삼묵 분회협의회장, 최성필 청년회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한 모두는 왕인박사유적지 주차장 ...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04.02학산·미암면을 청결한 시가지로 만들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한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17일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서영암농협 임직원 40여명은 힘찬 출발과 함께 조를 나누어 독천 낙지거리와 천변 주차장 일원에 무단 방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왕인축제가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열리지만 벚꽃이 만발하는 명소로 소문이 나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상춘객들이 벚꽃 구경 후 세발낙지로 유명한 독천낙지골목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1. 03.26영암농협이 50만평 규모로 조성한 월출산 경관단지의 유채꽃이 가히 장관이었다 한다. 지난 겨울날씨가 따뜻했던 데다 강우량도 많아 작황이 매우 좋았다는 것이다. 또 개화시기가 다소 앞당겨져 벚꽃과 함께 만개하면서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절경을 연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제2회 유채꽃 축제가 취소되기는 했으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몇몇 상춘객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영암군과 영암농협이 추진한 '월출산 경관단지 조성사업'은 영암읍 개신리, 춘양리, 용흥리 등 모두 109농가가 참여해 조성한 기존 천황사 지구 들녘 105㏊ 외에, 올해 새로이 춘양리 지구 들녘 22㏊와 회문리 지구 들녘 27㏊ 등이 추가되어 총 167㏊, 무려 50만평 규모가 됐다. 동계작목으로는 유채, 하계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4.17'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가 지속되면서 그 피해가 전 방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동평 군수의 적극적인 대응태세가 주목받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8시30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전 군수는 민·관·군의 마스크 생산 적극 동참을 이끌어 100만장 생산을 돌파했는가 하면,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0. 04.10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50만평 규모로 조성한 월출산 경관단지의 유채꽃이 장관이다. 지난겨울 이상난동에다 적절한(?) 강우량 덕분일까? 그야말로 한껏 만개한 유채꽃은 유난히 싱싱하다. '코로나19'로 상춘객들의 발길마저 뜸한지라 만개한 유채꽃은 온통 꿀벌들 차지다. 그도 그럴 것이 유채꽃밭 한가운데 서 있으면 꽃내음이 어지러울 지경이다. 국립공원 월출산, 벚꽃 가로수 길과 함께 어울린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왕인문화축제(4월2∼5일)가 전면 취소된데 이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4.10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영암지역에서도 전 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그 피해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농업 부문은 물론 중소기업, 소상인, 전통시장, 음식업체, 문화관광산업 등 전 산업부문을 망라하고 있고, 고령층과 소외계층은 점점 사각지대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찾아 나서고 있듯이 영암군 역시 피해 대책 수립에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다.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좌고우면할 겨를이 없이 즉각적이고 전폭적인 조치를 해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길 기다려선 안 된다. 재해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는 만큼 각 부문별로 지금 당장 실태 파악에 전념해야 한다. 한동안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여겨온 전남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4.03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인 등 외부 방문객이 수시로 드나드는 군청 중앙현관과 민원실 입구에 지난 3월 12일 대인소독기를 설치한데 이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나섰다. <관련기사 8면> 군은 특히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강화 기간에 발맞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집중점...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0. 04.03'코로나19' 사태로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로 가는 100리 벚꽃길이 내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암군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4월 12일쯤까지 대략 2주 동안 벚꽃길이 열리면서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몰려들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아직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영암군에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산수유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춘객이 몰려든 구례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