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05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면 5월 3∼6일 개최가 거의 확실해보이나, 만약 또 재발할 경우 상황은 취소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더구나 5월 축제는 ‘만개한 벚꽃’이라는 ‘배경화면’이 삭제된 채 열리는 축제여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군민들도 마찬가지다. 당초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로 모처...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4.04만개한 벚꽃과 함께 열릴 ‘2025 왕인문화축제’는 축제기간이 종전 4일에서 9일로 늘어나 오는 3월29일 개막한다. 또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은 종전 영암군민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 축제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 왕인 및 도예가, 금속공예가, 문학·예술가, 과학자 등을 선정함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왕인박사의 문화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는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영암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5. 03.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5/4~5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BOOK(북)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반나절 행사에 그쳤던 영암군 어린이날 기념식이 올해부터는 이틀로 확장된다. 영암·남악·목포 등 전남 서남권의 아이들이 월출산 자락 드넓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하며 책과 친해지는 어린이 독서문화축제로 영암군이 확대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어린이날 기념식’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선포식’ ‘제1회 어린이 책 잔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4.25영암군은 17일 氣찬랜드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향토축제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결과 간략보고에 나선 최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행사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된 벚꽃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4.18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 동안의 여정을 끝냈다. ‘시공초월-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진 올 축제는 축제의 지향을 ‘새로운 축제 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로 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맡아 치르는 축제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우수축제’여서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 있다. 16만명 관람객 찾아 축제 즐겨 축제를 주최·주관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 축제에 대해 “낮에 밤을 더해 시간을 넓히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했으며, 왕인박사 인물에 49개 콘텐츠를 가미한 ‘시·공·콘(時·空·CON) 초월’ 행사로 관광객들의 찬사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개막식에 이어 야간에 왕...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1‘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8일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 2024 전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열렸지만 매년 똑같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을 반복 시행하면서 지역적인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과시하는 데 그쳐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관광자원으로 군서 벚꽃 축제로 진행됐다. 지난 19...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05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역사적인 한일 수교의 정신을 기리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 30일 토요일 '왕인행차길놀이'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함께 진행된다. 왕인박사와 통신사 사절단은 한일 교류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들의 업적과 정신은 오늘날까지 한일관계의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왕인 박사와 조선통신사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한일 양국 간 평화와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3.22‘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8~31일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3.15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6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에서 창립 39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 향우회의 입장식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등의 복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입장한 군서면이 1등을 차지하는 등 각 읍면별로 자랑거리를 앞세우며 입장, 700여명의 향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입장식, 내외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6.30'2023 왕인문화축제'가 폐막했다. 올 축제는 개막시기를 벚꽃 개화와 맞추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개최한 것이 딱 맞아떨어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때마침 화려한 벚꽃까지 만개한 가운데 축제가 펼쳐졌으니, 관람객 유인에는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테마 퍼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은 전문배우 및 공연팀, 지역민, 국내·외 방문객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퍼레이드로 진행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축제까지는 1,600년 전 도일(渡日)하는 왕인박사를 재현했던 '왕인박사 일본 가오!'의 콘셉트를 바꿔 왕인이 현대로 귀환해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왕인박사의 귀환을 환영하는 축하마당, 'K-컬처' 영암을 상징하는 외국인 댄스 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07‘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8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잠정 집계했다. 축제기간 내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때 이르게 벚꽃이 만개하는 등 기상이변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 축제보다도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들어 축제까지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4,5,6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6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07■ 3월 31일 금요일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0일 오전10시 왕인박사유적지 내 왕인사당에서 왕인박사 춘향제가 열려 그 서막을 알렸다. 낮12시에는 왕인문 제막식도 열렸다. 왕인박사 춘향제는 학성 왕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축제 기간 韓·日의 후손들이 사당에서 봉행하는 추모 의례로, 일본 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伏見 隆) 시장과 노다 미츠아리(野田 充有) 관광번성부장, 간자키시 우치카와 슈우지(內川 修治) 시장과 노조에 요시아키(野副 芳昭) 부의장 등 방문단도 참여했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31'2023 왕인문화축제'가 3월 30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관련기사 4,5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오는 4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9시까지 주무대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왕인상 시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개막선언 등이 이뤄졌고, 개막퍼포먼스로 &ls...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3.31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6개 부문 57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등 4종의 주제행사와 &l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군은 3월 6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 왕인문화축제'의 '왕인'에 황용주(73) 전 영암여중·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왕인'으로 선정된 황용주씨는 투철한 교육철학과 사명감으로 영암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34년 간의 교직생활 동안 녹조근정 훈장, 사학육성공로장, 문교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1975년부터 2010년까지 교직 생활의 전부를 영암여자중·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영암의 명문학교 육성을 위...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