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대첩 470주년을 기념하고 영암성 복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학술세미나 및 영암성 복원 성공기원 음악회가 지난 11월 28일 금요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3 학생들과 지역 주민, 전문 연구자, 문화예술단체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학술세미나는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 이순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재광 부군수의 환영사와 박종대 의장의 축사로 공식 막을 올렸다. 이어진 기조발표에서는 이영현 양달사현창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2.04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금동)는 지난 17일 영암읍 교동마을 소공원 인근에서 ‘교동마을공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동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암읍 교동리에서는 ‘정(井)다운 골목 따라 살기 좋은 교동(校洞)마을’을 주제로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민들은 지난 7월부터 마을 일원에 조성된 2개소의 공원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가...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23가을 들판을 배경으로 한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미암권역활성화센터는 오는 18일 미암면 달코미마을에서 ‘월출산 아래 콘서트 : 달코미마을 백패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출산 아래 콘서트’는 2024년 시작된 지역 음악 행사로, 영암의 자연을 무대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섯 번째 무대로, 가을 정취 속에서 인디밴드 4팀이 무대를 꾸민다. ‘어디든프로젝트’, ‘원보틀’, ‘달뜬’, ‘기드온밴드’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콘서트와 함께 백패킹 행사도 진행된다. 모집된 50팀의...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16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지난 14일, 마을 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 포리똥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25 전남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신유토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강병연)가 주관하여 마을 자원인 포리똥 나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포리똥은 전남 지역에서 보리수 열매를 일컫는 말로, 파리똥처럼 작은 점들이 많이 박혀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예로부터 변변한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포리똥은 첫맛은 떫지만 이내 달콤함을 주는 귀한 간식거리로 사랑받아 왔다...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6.19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2024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가 11월 1~3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고, ‘생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영암군이 처음으로 시도한 박람회에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참여했고, 6개 부문 30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한 관광객 모두가 국립공원의 생태를 직접 느끼고 즐기는 새로운 박람회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우승희 군수 “박람회를 통해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의 가치와 가능성,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를 기반으로 영암군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 내년에도 전국 국립공원과 지자체,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15천주교광주대교구 영암성당(주임신부 신영철 베드로)에서는 지난 10월 17일, 영암성 복원기원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을묘왜변 당시 왜군을 물리친 영암성 대첩의 주요 격전지인 영암성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해 범군민적 동참 유도와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음악회 시작 전 ‘영암성 복원을 영암군민의 손으로’ 등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미니현수막과 피켓을 드는 퍼포먼스를 거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 독창, 현악 4중주 앙상블, 영암성당 소속 임마누엘 성가대의 합창 등...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10.2410월에서 11월까지 이어지는 긴 ‘축제의 계절’이 한창이다. 혹서의 뒤끝이어서인지 올 가을의 낭만은 더욱 유별난 것 같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가을이 멋진 영암군의 ‘가을 콘텐츠’도 풍성하다. 지난 4~5일엔 마한문화축제로 낭주골에서 본격적인 가을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12일에는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제2회 들녘음악회’가 개최됐다. 수령 800여년의 느티나무와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녘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 장터 등이 선보였다 한다. 같은 날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렸다. 5개 종목에 150여대의 슈퍼카와 스포츠바이크 등이 각축을 벌여 관광객들이 스피드와 스릴을 즐겼다, 경주장 내 상설블럭에서는 ‘영암 코리아 드론 포뮬러 리그 2024’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재매를 더했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17(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12일(토) 800년의 세월 동안 영암을 지켜온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에서 ‘엄길마을 들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한 ‘들녘음악회’는 일상의 농촌 풍경이 관광객의 유인력을 지닌 관광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지역 주민 참여형 축제이다. 이날 공개된 프로그램에는 기찬 풍물패,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세대의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가객 정용주와 국내 최정상 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의 황금빛 선율이 메아리 되어 들판에 스며들었...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10.17삼호중학교(교장 김갑수)는 지난 10월 8일, 학부모와 주민이 함께 하는 ‘소통·나눔·기쁨 음악회’(이하 소나기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첫 개최된 소나기 음악회는 아버지회, 학부모회 그리고 학생회가 협력하여 준비하였으며, 음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나기 음악회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호중학교의 자랑인 두리 밴드, 무지성 밴드가 , 등 다채로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회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오프닝 이후 앙상블 ...
교육 김지혜 기자2024. 10.16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9.27‘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열려 이틀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해 6월 8~9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축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라는 구호 아래 참가자들이 3천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한 1천명의 참가자들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기뻐했고, 참가자들이 들고 장소를 이동하며 연출한 반딧불이 연등은 장관을 이뤘다. 초여름 밤을 즐기려는 가족들로 넘쳐났다는 것이 영암군의 평가다.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6.20가야금산조의 본향이며 여러 가야금 명인 등이 출생하고 성장한 옥토인 우리 고장에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및 김죽파제 민간 줄풍류를 보존·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실험무대,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가야금 연구와 연주를 선도하며 단원 상호 간 우의와 예술혼을 진작시키는 가야금연주단체가 있다. 단연 그 중심에서 영암지부를 훌륭히 이끌고 있는 정선옥(52) 예술감독을 빼놓을 수 없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암군의 문화 자산들을 찾아 전통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암군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4.18민선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영암군은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미래농업과 역사문화 등을 키워드로 변화의 단초를 마련한데 이어 2023년 한 해 군정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고 자평했다. 영암군은 2023년 영암군정의 성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를 ‘혁신 영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뿌린 혁신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뒷받침했으며, 동시에 군정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