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오는 8월10일 오후 2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의정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황 의원은 그동안 초선이지만 초선 같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19대 국회 법안 대표발의 건수가 107건으로 전체의원 298명 중 상위 7.7%에 해당한다. 국정감사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마련으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새정치민주연합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또 매주 2~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해 국민들의 궁금증, 알권리를 해소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들을 대변하고자 노력해 의정혁신대상, 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황 의원은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한다, 오직 그것 뿐이다'라는 신념으로 군민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84호2015. 07.31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동안을 과년도 고액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전년도 이월체납액 21억8천600만원 중 7월 현재 5억3천200만원을 징수, 24.3%의 징수율을 올리고 있으며,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 예금 차량 급여 등의 압류에 나서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과 체납처분유예 등으로 체납자에게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1~22일에는 전남도와 영암경찰서, 도로공사가 합동으로 서영암 톨게이트와 간선도로에서 자동차 관련 체납액, 과태료, 사용료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군은 앞으로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해 8월까지 징수독려반 12개 반, 체납처분반 1개 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지...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84호2015. 07.31영암군, 장흥군, 강진군이 함께하는 ‘제3차 상생협력 정책협의회’가 지난 7월28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3개 군의 군수와 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3개 군 동반성장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3개 군 상생협력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6기 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가 공동제안한 정부 3.0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완도군을 포함해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한 3개 지자체는 비슷한 인문환경과 같은 선거구라는 강점을 살려 보다 나은 큰 그림을 위해 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버스준공영제, 택시 활성화 대책 사실상 중단'100원 버스' 중복복지 지적에 편법추진 나서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이른바 '능동적 교통복지'는 출범 1년도 되기 전 차질을 빚고 있을 뿐 아니라, ‘퍼주기’ 논란까지 일고 있다. 전 군수의 교통복지에 관한 공약은 '100원 택시'와 '버스(준)공영제', '택시 활성화 대책' 등 세 가지. 군은 이들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교통복지지원반, 예산지원반 등 3개 반의 '영암군 교통개선추진 전담반(T/F팀)'까지 구성, 추진일정 등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공약은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공약사업인 ‘100원 택시’ 뿐이다.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들에 대한 교통권 확보를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4호2015. 07.31영암군관리계획 변경업무에 차질 빚게 하고, 氣찬묏길 오토캠핑장 건설도 지연시키는 등 5년여 동안 군정 발목을 잡았던 월출산국립공원 주변 야생생물보호구역 해제가 극적인 해결점을 찾게 됐다. 본보가 기획보도<5월29일, 6월5일>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한지 2개월만이다.특히 이번 야생생물보호구역 문제는 군정조정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관련 실과가 따로 노는 '최악'의 조직운영이 나올 수 있고, 그 결과 애먼 군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어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관련기사 3면>군은 지난 7월28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주변 등 야생생물보호구역 재정비에 따른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 오는 8월10일까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들은 뒤 야생생물보호구역 재정비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4호2015. 07.31월출산 氣찬랜드에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워29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3시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사)호남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이 열렸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30아시아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7월19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2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등 성황을 이뤘다.특히 지난해 한국과 중국이 모터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물꼬를 튼데 이어 올해 일본이 가세하면서 아시아 통합리그 창설의 교두보를 확보한 대회로 평가받았다. 모터스포츠 종주국인 유럽에 비해 미약한 기반을 가진 아시아 지역 신규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한·중&mid...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383호2015. 07.24영암 무화과축제가 다시 열린다고 한다. 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배)는 최근 조직을 새로 꾸리고, 오는 8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삼호읍 나불리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축제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이다. 무화과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7차례 가량 개최되어오다 최근까지 장기간 중단된 행사다. 이 축제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은 당연히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무화과축제를 다시 개최한데에는 전동평 군수의 의지가 작용했다. 취임 후 '무화과산업특구조성'을 군정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인 무화과 홍보를 위해 축제를 다시 개최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전 군수가 무화과산업특구와 축제 개최를 염두에 둔 것은 현재 영암 무화과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도 연관되어 있다. 영암 무화과는 1970년대 故 박부길 삼호농협 조합장이 낙후된 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영암군의회가 승인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영암군의 예산집행 및 운영에 많은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비단 2014 회계연도만의 일이 아니다. 매년 결산 때마다 거의 동일하게 지적되어온 문제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특히 2014 회계연도는 민선5기와 6기가 맞물려 있다. 군수가 바뀌면서 많은 사업들이 취소 또는 중단된 여파로 예산집행 및 운영의 문제들이 더욱 중첩되어 나타났다. 세계잉여금이 지나치게 과다하게 발생한 것은 그 대표적인 경우다. 세계잉여금은 세입예산 대비 결산 차액을 뜻하는 이상 불가피한 일이긴 하다. 그러나 군의 세계잉여금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보기엔 그 규모가 너무 크다. 실제 결산결과 2014 회계연도 세입예산액 대비 결산액 차는 무려 580억400만원이나 됐다. 2013 회계연도 537억4천400만원보다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영암군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한량없기에, 이처럼 지면을 빌어 문안드리게 되어 그저 송구스럽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비록 영암군정을 ‘멀리서’ 지켜보는 입장으로 변했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특히 오늘 지면을 빌어 얘기하고자 하는 일도 그런 고민과 생각에서 나온 것임을 널리 양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먼저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즉 ‘氣찬장터’ 얘기입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영웅 아킬레스(Achiles)는 미르미돈족의 왕인 펠레우스와 바다의 여신인 테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전설적인 인물이다.어머니인 테티스는 제우스에게 이 아이를 불사신을 만들어 달라고 간청하자 제우스는 아이 몸을 스티스크강에 담그면 칼과 창도 뚫지 못하는 강철 몸이 된다고 일러 주었다.그리하여 아킬레스는 어떠한 강철도 뚫지 못하는 초인으로 변하였으나 어머니가 손으로 잡고 있어 강물에 닿지 않았던 발뒤꿈치는 그에게 가장 연약한 부분이 됐다.트로이 전쟁에서 연승을 하던 아킬레스는 결국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쏜 독화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죽으면 썩을 놈의 삭신, 저렇게 게을러 빠져서야 어디...” 어릴 적 내가 게으름을 피울 때면 혀를 끌끌 차며 어머님이 내게 했던 말씀이다. 실제로 그 말을 나한테 입증시키기로 작정이나 한 듯 어머니는 어린 내가 보기에도 놀랄 만큼 모든 일에 열심이셨다. 어둑한 새벽, 호드득 호드득 아궁이에 불 지피는 소리, 솥 닦는 소리와 함께 어머니의 일과는 시작되었다. 땅거미가 들도록 농사일을 했고, 밤이면 헤진 옷을 꿰매셨다. 날 궂은 날은 우리를 위해 부침개를 부치거나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손을 가만히 놓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인 가운데 군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을 전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군서면(면장 조영율)은 지난 7월13일 오후 3시경 면사무소에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랑의 천사로부터 "월출산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데 20Kg 쌀 6포를 배달하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군서면은 이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지난 7월15일 조합 운영협의회 개최에 앞서 영암 관내 은퇴농업인을 위한 보행보조차 전달식을 가졌다.군민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추진된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연장됐으나 과거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면서 발병한 관절염, 디스크 등 각종 노인성 질환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농협영암군지부는 3년 동안 4천여만원의 예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83호2015.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