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도포 황토멜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질좋은 황토밭에서 자란 도포 황토멜론은 크기와 당도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또 부드러운 식감에다 모양과 색깔도 좋아 명품 과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도포 황토멜론은 '제우스'와 '그랑프리' 등 두 품종을 위주로 모두 55농가가 40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1천톤 가량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도포 황토멜론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들이 주축이 된 '영암멜론연구회'를 결성했다....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379호2015. 06.26군, 4급 1명 5급 5명 등 승진 18명 포함 중폭될 듯 군은 6월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1명, 5급 5명 등 승진 18명을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한다.군은 6월23일 이같은 내용의 4급 이하 승진·전보 인사에 따른 인사사전예고를 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승진규모는 김영일 문화관광체육과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4급 서기관 승진이 1명이며, 올 연말 사무관급 5명의 공로연수 예정에 따른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대상자로 행정직에서 2명, 시설직에서 3명이 각각 5급으로 승진의결 된다.또 행정직의 경우 6급 승진 2명, 7급 승진 3명, 8급 승진 1명이며, 시설직은 5급 승진 1명(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이수자), 6급 승진 2명, 7급 승진 2명, 8급 승진 1명 등이다.군은 이번 인사에서 군청 내 핵심부서이자 4급 서기관 자리가 된 기획...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79호2015. 06.26영암지역 세 번째 통합농협인 '영암낭주농협'이 지난 6월24일 합병등기를 완료,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영암낭주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6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합병인가결정을 받았다. 도포농협이 덕진농협을 인수,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출범하게 되는 영암낭주농협은 자산 규모 1천41억7천만원, 조합원수 2천421명, 출자금 규모 46억7천100만원 등의 중규모 농협이며, 직원수는 57명이다. 새로 출범하는 영암낭주농협의 조합장은 이재면 도포농협 조합장이 맡게 되며, 덕진농협 김용술 조합장은 지난 3월20일 퇴임했다.또 이사진은...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79호2015. 06.26군은 오는 7월31일까지 재산분 주민세 자진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신고납부 대상은 7월1일 현재 영암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과 시설물 전체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건축물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7월31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다만, 건축물 및 시설물의 전체면적이 330㎡이하 사업장과 종업원의 후생, 복지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납부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로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www.wetax.go.kr)를 활용해 전자신고 납부하면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납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기한 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9호2015. 06.26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지난 6월23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와 안전한 항공구조 활동 및 산림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월출산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시 안전한 항공구조를 위한 헬리포트 공동 정비,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 지원,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공동 대응 훈련 실시 등으로 상호간에 긴밀히 협력하는데 주목적을 뒀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속한 탐방객 항공구조활동 전개, 각종 재난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9호2015. 06.26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월18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표와 김상곤 혁신위원장,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전국 15개 기초의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을 전국 대표자로 선출했다.이하남 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전남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이날 무기명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됐다.새정치민주연합 전국 기초의원 대표자로 선출된 이하남 의장은 "기초의원들은 당의 주춧돌인 만큼 최일선에서 기초의원들이 전하는 지역여론이 중앙...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79호2015. 06.26군은 내년 1월부터 신생아 양육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양육비 지원을 통한 출산 장려를 도모하고 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첫째아 15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부터는 1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2016년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해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가정으로 신생아 보호자가 출생신고 후 90일 이내에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모성ㆍ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및 모유수유 사진작품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79호2015. 06.26올해 상반기 전남의 산림 쓰레기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지난 6월23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까지 전남의 산림 속 생활쓰레기 양이 316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산림 쓰레기 양은 2013년 42톤, 2014년 114.5톤, 2015년6월 현재 316톤으로 매년 3배나 증가했다. 특히 올 6월까지 집계현황이라 산림을 오염시키는 생활쓰레기 양이 등산철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9호2015. 06.26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7기 영암군협의회 신임회장에 김성대(62) 덕암양만 대표(전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회장)가 임명됐다.김 신임회장은 지난 6월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김 신임회장은 "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 위상을 높이고, 통일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청소년 공감사업 등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국 각 시·도에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통일기반 조성 및 지역...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79호2015. 06.26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100원 택시' 운행을 올 하반기부터 전 지역에 확대 시행하는 등 복지영암 실현을 통해 군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전 군수는 또 민선6기 1년 동안의 최대 성과로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꼽고, 이를 영암군의 성장추동력으로 삼아 쌀 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전 군수는 지난 6월24일 민선6기 1주년을 즈음해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공약사업의 경우 일반행정과 농업, 복지 등 8대 분야에 모두 66건이며, 평균이행률은 37%로 추진이 순조롭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9호2015. 06.26오는 7월1일자 군 정기인사가 코앞이다. 안팎의 관심은 서기관(4급) 직제인 기획감사실장과 내년 1월 과장급의 대규모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예정자들의 면면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인사가 민선6기 들어 세 번째로 단행되는 인사이기는 하나 앞서 두 인사는 선거 뒤 흐트러진 조직을 정비하는 인사였던 만큼 전동평 군수의 '본심'을 엿볼 수 있는 사실상 첫 인사여서 군민들 또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 일부 과장들에 대해서는 의회 등에서 교체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직자들 뿐 아니라 군민, 그리고 의회까지도 그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 인사인 것이다.기획감사실장 임명은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감사실이 군 핵심부서로 부활했지만 4급 승진 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민선6기 영암군정은 군정조정기능의 상실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8호2015. 06.19'우수학생 해외문화탐방' 대상 선발기준을 놓고 벌어진 혼선은 단순히 "수혜의 폭을 넓히다보니 생긴 일"이라고 치부해버릴 사안이 결코 아니다. '왜 선발기준을 바꿨느냐'에 대해 (재)영암군민장학회나 군 모두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장학회에 선발기준을 바꾼 근거를 제시해줄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또 나름대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장학회가 내놓은 근거자료는 그야말로 핑계거리에 불과했다. 심지어 쇄도하는 학부모 등의 항의에 "장학기금 기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까지 댔다는 제보전화까지 받았다.우리는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우수학생 기준을 반드시 성적에 한정하는 것에 찬성하지는 않는다. '우수'학생은 성적으로도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성과 특기 등도 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8호2015. 06.19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이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이 가슴속에 되살아난다. 우리가 편안히 살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희생과 공헌위에 이룩되었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은 그 희생에 감사하고 존경과 예우를 드리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여야 한다. 우리의 역사는 지난세기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 속에 민족의 자존이 처참하게 짓밟혔던 시절을 경험했으며, 조국광복의 가슴 벅찬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 아름다운 산하를 피로 물들었던 6·25전쟁도 겪었었다. 이번 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8호2015. 06.192015년은 링컨 대통령 서거 150주년이다. 오늘날 미국을 있게 만든 링컨의 가장 빛난 업적은 남북으로 갈라진 미국의 대통합과 노예제 폐지다. 이러한 업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링컨이라는 주인공 뒤에서 묵묵히, 소리 없이 강한 동력을 제공했던 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보조 펌프역할을 했던 동력은 바로 국무장관 윌리엄 헨리 수어드(William Henry Seward)다. 윌리엄 헨리 수어드가 없었다면 모두 불가능한 업적이었다. 삼국지의 유비가 촉나라를 이끌고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덕성도 있었겠지만, 그 보다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8호201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