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오는 31일까지 군민 1천100명 대상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3월23일부터 31일까지 군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생충 감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간흡충(간디스토마)은 민물고기의 근육과 비늘 속에 있던 알 형태로 사람에게 감염돼 질병을 유발하며, 인체감염시 20~30년까지 생존이 가능하다. 대부분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만성증 감염시 상복통, 소화불량, 황달, 간기능저하, 간암, 담관암, 담관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킨다.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영산강 등 하류권역에 속해 있어 민물고기 생식기회가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물고기를 생식한 경험과 민물고기 조리 판매자, 강 주변 거주자, 간디스토마 치료의 과거력이 있는 주민 등을 우선 검사 대상자로 선정, 검사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도록 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7호2015. 03.27의회, 제230회 임시회 개회 규약개정안 등 심의 군은 2015년도 본예산 3천473억원 대비 245억8천여만원(7.08%)이 늘어난 3천719억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지난 3월24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이번 제1회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200억5천여만원(6.50%) 증가한 3천286억6천여만원, 기타 특별회계가 1억여원 증가한 82억7천900여만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44억2천여만원(14.48%) 늘어난 349억7천여만원 등이다.세입의 경우 지방세수입은 352억5천만원으로 변동이 없으며, 세외수입은 15억4천여만원(8.13%) 늘어난 205억3천여만원, 지방교부세는 151억6천여만원(11.86%) 늘어난 1천430억여원, 보조금은 39억2천여만원(2.86%) 늘어난 1천413억3천여만원 등이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7호2015. 03.27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초청 제75회 '21영암포럼'이 지난 3월25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장만채 교육감은 노자(老子)의 '지인자지(知人者智) 자지자명(自知自明)'(남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자이지만 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은 사물의 이치까지 이해한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목포교육의 발전방향을 묻는 질문에 목포교육이 더 망가져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7호2015. 03.27□뉴스초점 편의시설 위한 기관간, 군청 내 부서간 업무협의 실종체육시설지구 해제도 난망 등산로 개방까지 과제 산적 월출산 새 탐방로 개설사업이 실시설계가 발주되는 등 본격화됐으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영암군과의 업무협의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채 답보상태에 있어, 모처럼 맞은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군 스스로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새 탐방로가 시작되는 지점이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야할 '기(氣) 체육공원' 일대는 도시계획상 체육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군이 이의 해제를 서둘러야 하나, 관련 기관간은 물론 군청 내 부서간 업무협의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실종상태나 다름없는 군정조정기능의 회복도 절실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기 체육공원∼산성대∼광암터까지 3...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67호2015. 03.27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다. 한옥건축박람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통주거인 한옥의 멋과 생활문화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한옥의 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열리지 못해 올해로 4회째다. 특히 지금까지는 10월에 개최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4월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는 '2015 왕인문화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전남도와 영암군이 공동주최 하고 한옥건축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천득염 교수)가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주제는 '한옥, 그 오래된 미래'다. 3회까지 개최된 박람회의 의의와 성과를 돌아보고, 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시종면 악취문제가 결국 법적공방에 돌입하게 됐다. 악취유발업체인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군의 행정처분에 맞서 전남도에 낸 11건의 행정심판을 모두 취하했다. 반면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한 11건의 행정소송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답변서 제출까지 완료해 오는 3월30일 법원의 현장검증 일정이 잡혀 있다고 한다. 업체 측이 이처럼 군의 상급기관인 전남도에 제기한 행정심판은 모두 취하한 대신 법원에 낸 행정소송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악취저감대책 등 주민들과의 대화나 협상을 모두 포기하고 사태를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법원 판단에 따라 업체 측이 군의 행정처분을 백지화하고 영업을 계속하든지, 아니면 영업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결국 업체 측이나 군 어느 한쪽이 치명타가 불가피해진 것이다.'클린 영암'의 기치를 내건 민선6기 출범 이래 악취유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요즘 대세(大勢)는 '참살이', 즉 '웰-빙'(well-being)이다. '잘 먹는다'는 것은 종전처럼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비싸고 귀한 식품은 아니지만 보약처럼 우리 몸에 좋은 식품들을 가려 먹는 시대다.'슈퍼 푸드'(super food)와 '파워 푸드'(power food)는 비싸고 귀한 식품은 아니지만 바로 알고 선택해서 먹으면 몸에는 약(藥)처럼 좋은 식품들을 말한다.슈퍼 푸드는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지역인 그리스와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해 일반인들의 섭취를 권장한 건강식품을 말한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뜨고 있는 아몬드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 등등이 그것이다. 이들 슈퍼 푸드는 영양소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시골 어르신들이 겨우내 묵었던 집안 쓰레기를 태우거나 농사 준비를 위해 논밭에 나가 잡초 등을 태우는 시기가 왔다. 하지만 소방서나 산림청에서는 벌써 산불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2014년 492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2015년 3월에도 벌써 5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이전에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비율이 높았지만 2014년부터는 논밭두렁 소각 등이 40% 비율로 입산자 실화를 앞지르고 있어 그 만큼 시골 어르신들의 논밭두렁 소각에 주위를 기울려야 할 이유이다.예전부터 논두렁에 불을 놓으면 풀도 잡고, 해충도 죽이고, 거름도 된다는 생각에서 불을 놓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논두렁·밭두렁을 태워도 병해충 방제 효과는 매우 적고, 되레 생태 환경을 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홍기원 복지행정학 박사 빛고을공동체 복지시설장 전 세한대겸임교수목사 새 봄이 돌아왔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외출하여 새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다. 우리지역 월출산의 아름다운 봄은 꽃 축제와 왕인축제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신체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교통수단을 통해 들로 산으로 꽃구경이나 야외활동을 하며 자연의 선물인 봄의 신선함을 누린다. 그러나 장애인과 어르신 등 주위의 취약계층은 실제 외출환경이나 이동권이 비장애인과 비교할 때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가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100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중한문화경제교류협회 광쩌우본부 출범식이 지난 3월16일 중국 광쩌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중한문화경제교류협회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회장 강성재)의 중국 광쩌우본부로, 앞으로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영암 출신 강성재 회장이 결성해 주도하는 단체로 지난 20여년 동안 한일문화교류에 매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그 무대를 아시아로 넓혀 특히 한중일 3개국의 우호친선협력에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문화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영암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 3월16일 2층 낭주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교통사망사고 발생원인 분석과 함께 사고요인행위 집중단속 및 교통약자를 상대로 한 홍보활동 병행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민성태 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군, 2015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본격 스타트 군은 지난 3월12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사업참여자 459명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해 사업장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결의를 다지는 참여자 선서도 실시했다.군은 지역형 사업 7개분야 291명과 전국형으로 지원봉사활동 분야 168명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6호2015. 03.20재경삼호읍향우회산악회는 지난 3월15일 삼성산에서 시산제를 거행했다.화창한 봄 날씨 속에 돼지머리 대신 수육으로 제물상 대신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삼호읍향우회 김종남 직전회장, 추봉식 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서울대입구 시계탑광장에 집결, 관악산 호수공원을 지나 무너미고개, 삼막사를 거쳐 호압사 입구로 내려와 시산제를 거행했다.시산제는 김준술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말과 격려사에 이어 점시, 분향, 강신...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66호2015. 03.20구림교총동문산악회는 지난 3월14일 북한산 둘레길 정진사 인근 공터에서 2015년 시산제를 거행했다.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불광역에 집결, 북한산 족두리봉에 올랐다.시산제는 최인철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산악인에 대한 묵념, 산악인 선서, 회장 인사말, 격려사에 이어 집례봉행, 좌우 집사 소개, 점시, 분향, 강신, 참신, 초헌, 독촉, 아헌, 종헌, 헌작, 음복, 사신, 소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신과 사신을 통해 회원들 모두 올 한 해 기쁜 일만 있기를 바랐다.이날 시산제에는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회장,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66호201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