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과세체계 안내문 발송 신고·납부 주의 당부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납세법인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개편된 지방세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세인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1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율과 공제, 감면 등을 별도로 적용하는 독립세 방식으로 개편, 시행됨에 따라 201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2015년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부터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 납부해야 한다.특히 개정 전에는 신고서 제출 없이 정당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됐지만 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별도 신고 없이 납부만 한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5호2014. 12.26재광영암군향우회(회장 조성희) '2014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19일 광주 상무지구 상무황스컨벤션에서 영암 출신 재광인사와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성신, 박주환 전 회장과 황주홍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전동평 군수, 이하남 의장, 우승희 도의원, 영암군 실·과·소장과 읍·면장, 향우회원을 비롯한 지역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재광향우회의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조성희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희생과 봉사로 인해 재광향우...
영암in 영암군민신문355호2014. 12.26오늘부터 3박4일 일본 간자키시 등 선진지 견학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12월24일 제227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3천927억2천657만원 규모의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함으로써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의회는 특히 2015년도 새해 예산안을 사실상 원안 통과시킨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원안가결 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심의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의회를 통과한 2014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액 3천814억1천171만4천원보다 113억1천485만6천원이 증가(2.97%)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17억원(3.47%)이 증가한 3천490억원, 기타 특별회계 9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342억원 등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국도비 보조금 72억원과 군비 부담금 16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55호2014. 12.261월1일 오전7시 호텔현대 야외광장 행사 다채 '2015 을미년(乙未年) 영암호 해맞이 축제'가 오는 1월1일 오전 7시부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첫 일출을 감상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행복한 당신(Happy you), 행복한 영암(Happy Yeongam)!'을 주제로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관하고,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향우,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명을 여는 길놀이,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소원 엽서 쓰기, 모닥불 고구마 구워먹기, 건강 떡국 나누기 등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을미년 새해설계 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07년부터 시작된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보류 영암군민신문355호2014. 12.26주민복지실장 박태홍투자경제과장 최두복여성가족과장 이정훈테크노폴리스사업소장 임문석 4급(서기관) 직제이자 민선6기 영암군정의 최대 핵심인 복지업무를 총괄하게 될 주민복지실장에 박태홍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임명됐다.또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 다음 직제로 격상된 투자경제과장에는 최두복 사회복지과장이 기용됐고, 5급 직제로 신설, 대불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 관리업무를 맡게 된 테크노폴리스사업소장에는 임문석 미암면장이 임명됐다.군은 승진 30명을 포함한 총 320명에 대한 1월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12월24일 단행했다. 군은 특히 4급 직제로 부활, 핵심부서로 격상한 기획감사실장은 업무연속성을 감안해 그대로 유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사명단 4면>군은 이번 인사에서 4급 직제인 '실'에서 5급 직제인 '과'로 바뀐 문화체육관광과장에 김영일 문화관광실장을 유임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55호2014. 12.26영암군내 5개 공용터미널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이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화장실 리모델링과 대합실 환경정비 등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공용터미널 별 지원계획을 보면 영암터미널이 6천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시종 및 독천터미널이 각각 2천250만원, 신북터미널이 2천200만원, 삼호터미널이 200만원 등이다. 군은 이들 공용터미널의 시설개선이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급하다고 보고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곧바로 시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한다.영암의 관문이기도 한 공용터미널의 환경상태가 심각한 상황임은 그동안 본보가 누차에 걸쳐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또 군도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영암군내 공용터미널 대부분이 시설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열악해져가고 있는 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영암지역 고교들이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도 예년과 별반 다름없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한다. 관내 4개 인문계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거의 해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영암여고가 1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정도다. 영암여고는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오다 2012년에 끊기기도 했지만 2013년에 다시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 다시 합격생 배출이 끊겨 걱정했는데 이번에 김청양이 서울대 공과대학에 당당히 합격함으로써 체면을 살린 셈이다. 올해 2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삼호고에 대해서도 특히 삼호읍민들의 기대가 컸으나 역부족인 것 같다. 학교 측은 지난해 졸업생들의 진학성적보다 다소 낫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자발적인 장학기금조성에까지 나섰던 읍민들의 열정에 비하면 아쉬움이 매우 크다. 같은 공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Cilnius Maecenas). 로마의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고문' 역할을 담당했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독재정치로 공화제가 무너진 뒤 제2차 삼두정치를 거쳐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는 무한한 인내심으로 로마 생활의 모든 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내 마침내 '팍스 로마나' 즉, 로마의 평화를 이끌어낸다. 바로 이 로마의 평화 뒤에 마에케나스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에케나스는 문화예술가들에 대한 적극적 후원으로도 유명하다. 당대 예술가들과 친교를 두텁게 하면서 아우구스투스의 치세를 '예술부국'으로 이끈다. 시인 베르길리우스와 호라티우스 등이 그 대표적인 문화예술인들이다. 이들은 마에케나스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로마의 평화를 노래한다. 기원전 8년, 전 재산을 아우구스투스에게 넘기고 62세를 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제31회 왕인묘전제에서 현해탄 파도 건너 불어오고 있는가 월출산 기슭에서 일어난 갈바람 이국 하늘 덮고 누운 왕인을둘러 싼 큰 키 녹나무들가지손 흔들며 고향 소식 풀어 놓는다 이웃 땅 천진난만 어린이들 '고향의 봄' 또렷한 합창 소리햇살 따라 나비춤으로 번져나간다묘전제*에 모인 갖가지 얼굴들 모두 하나 마음 강물로 녹아 흐른다 글 씨앗으로 문화의 숲 이루어 낸 왕인박사의 힘이여!복사꽃 환한 한복 여인 대여섯다완 받들어 제단에 올리고 자리 가득 매운 사람들 국화꽃 송이송이 머리 숙여 바쳐 올리니가슴 뿌...
보류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이진前)영암군 신북면장前)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前)완도부군수 우리나라 현대사가 안고 있는 아픔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아픔은 지역감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흔히들 우리나라 지역감정은 고려 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십조(訓要十條)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은 서기 943년 눈을 감기직전 가까운 신하였던 박술희(朴述熙 )를 불러 훈요십조(訓要十條)를 전하면서 그 8조에서 “내가 죽은 후 차현(車峴) 이남과 금강(錦江) 아래의 사람들에게 벼슬을 주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재광도포면향우회(회장 김정우)는 지난 12월18일 도포면사무소에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기증했다김정우 재광도포면향우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월출청년동우회 2015년도 회장에 박갑기(46)씨가 취임했다.월출청년동우회는 지난 12월12일 영암읍 청풍원웨딩홀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우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화합에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고 동우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영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영암경우회(회장 전형호)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지난 12월12일 군민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동평 군수에 전달했다.이날 쾌척한 장학금은 경우회 자문위원(위원장 배익수)들의 모임에서 각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농촌지역의 열악한 면학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결의한 결과다.전동평 군수는 “경우회와 경우회 자문위원들의 고귀한 뜻을 감명 깊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관내 33개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회장 최홍주, 이화성)는 지난 12월15일 연말을 맞아 동절기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라면'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되어 학산면에 등록된 33개소의 경로당에 전달됐다.올해로 6년째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 52명의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헌옷 모으기, 재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4호201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