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는 5월 25일 오전10시30분 영암공원 현충탑 앞에서 제468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 영암농협, 낭주농협, 신협, 성실새마을금고, 영암군산림조합, 양달사현창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암성대첩의 의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암성대첩은 1555년 을묘년(조선 명종10년)에 영암성을 향해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던 6천500여명의 왜적에 맞서 양달사 장군이 이끈 영암의병들이 단 하루 만에 영암성에서 대승을 거두었...
영암in 이승범 기자758호2023. 05.19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은 5월 11일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학산면 일대 위험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남도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군 안전총괄과 조준호 과장, 건설교통과 최흥섭 과장, 박영하 학산면장 등이 함께했다. 학산면 지방도 801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등 도로 굴곡이 심해 차량 통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또, 겨울철에는 상습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8호2023. 05.19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월 16일 자로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론교육 및 전문 컨설팅교육을 이수한 협의체 운영위원 중 7명이 발기인으로 나서 지난해 9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초대이사장에는 조정현 위원장이 선출됐다.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을 통해 역량을 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8호2023. 05.19영암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연중 상시 운영중인 신고포상제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운수·숙박·위락·의료·노유지·문화 및 집회시설 등 8개의 특정소방대상물의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는 제도이다. 관할 소방서의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서는 현장확인 및 조치 후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요 위법행위로는 피난 및 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상황에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는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주기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8호2023. 05.19영암5·18민주화운동추진위원회(회장 나종구)는 5월 17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영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암문화원 풍물단의 영암읍 가두 공연과 무안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5·18민중항쟁동지회 전수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나종구 회장과 우승희 군수, 박영배 의원을 비롯한 영암군의원, 최광표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안중한 영암군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8호2023. 05.19전남도교육청이 '영암군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시범 운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는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갖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돌봄부터 진로·진학까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델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영암군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5월 16일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교육공동체 연수' 자리에서 '영암 자율형 미...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58호2023. 05.19영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이 5월 17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열려 1980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흘린 오월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관련기사 2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58호2023. 05.19'영암군 군내버스 공영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영암지역 버스공영제 도입은 운영비 측면에서의 재정지원 증가보다도 업체 인수비용의 부담이 커 실현가능성이 낮으며. 이에 따라 재정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타당성연구용역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특히 지자체의 공영제 도입사유는 대부분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와 노선운행의 공공성 확보이나, 문제점으로 버스 운행대수가 급증하는 부작용도 겪고 있어, 현재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실익이 없는 운영체계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 대안으로 간·지선 노선체계로의 개편을 통해 수요응답형 버스 및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단기적으로는 나주시와 영광군처럼 운송원가제 등을 검토하면서 인근 목포시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58호2023. 05.19애당초 젊음과 늙음을 선택해서 살 수 없기에 젊은이에게 야심찬 시간이 있다면 늙은이에게는 아름답게 새겨놓은 나이테가 있지 않던가? 젊음은 쏜살처럼 흐르는 세월 앞에 아득하고 바빴다만 늙음은 틀어 놓은 똬리처럼 끝이 훤히 보이니 안온하고 여유롭더라. 다만 젊음은 열정으로 흔들리고 늙음은 무너지는 세월 앞에 흔들리며 살아갈 뿐이다. 박춘임 '문학춘추' 시로 등단(2000년) 전남시문학상 등 수상 시집 '나이테를 그으며' 등 다수 수필집 '지금 열애 중', '인생, 그 아름다운 중독'
보류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영암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등의 자체점검 관련된 법령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를 안내하고 있다. 소방시설 등의 자체점검은 말 그대로 소방시설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소방시설을 상시 작동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관계인의 의무사항이다. 특히 이번 개정은 '소방시설 설치·관리에서 관계인의 역할 강화'가 핵심내용이다. 첫째로, 관계인은 신축 등(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 건축물에 소방시설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현 위치에 신축할 계획이 세워진 영암경찰서를 다른 부지로 이전해 신축하는 방안에 대한 군민 염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전 신축 예정부지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영암읍 역리지구에 대한 '공공청사' 부지로의 관리계획 반영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또 관리계획 반영 후 부지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추진단'도 꾸려졌다. 이에 앞서 영암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가 중심이 되어 군민서명운동을 벌여 그 결과를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영암군의회는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건의문을 채택해 전국 시·군·구의회와 국회,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에 발송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쯤 되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응답해야할 때가 된 것이다. 영암경찰서 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후보지로 영암군이 최종 확정됐다. 마한 연구의 거점 클러스터인 마한역사문화센터는 마한(馬韓) 유산의 체계적 수집·관리를 위한 국가 시설이다. 부지가 삼호읍 나불도로 정해짐에 따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국비 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아카이브(기록보관소), 문화재 전문도서(자료)관, 연구 및 교육시설, 전시 및 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바야흐로 영암군이 '마한의 중심지'로 부상되게 된 것이다. 충청 이남의 4개 시·도 6개 시·군이 그야말로 사활을 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영암군이 최종 후보지로 낙점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마한 역사의 대중화 노력이다.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종면에 '마한역사공원'을 조성해 마한의 문화와 역사를 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1530년대 어느 날, 양달사는 형 달수, 동생 달해, 달초와 함께 능주(현 화순)로 넘어가 정암 조광조의 절친인 삼종숙 양팽손(1480~1545)의 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당시 가장 친하게 지낸 사람은 양팽손의 셋째아들 송천 양응정(1519~1581), 달사보다 한 살 아래였으나 두 사람은 성리학을 배우고 체득하며 친구처럼 지냈고, 전라도 왜구 문제로 늘 고민하곤 했다. 남달리 힘이 좋았던 달사는 잦은 왜구 침탈에 무과로 전향하여 1537년 급제하였고, 응정은 1540년 생원시 장원에 이어, 1561년 중시(中試)에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5월 8일부터 6월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농번기 농가들의 바쁜 일손을 덜고, 육묘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사용하고 남는 모가 있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에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구입을 희망하는 52개 농가에 7천256상자를 연결했다. 육묘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는 어려움을 해소했고, 이를 통해 육묘비용도 25% 가량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5월은 주야간 온도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 발병과 뜬 모 발생이 많다"면서, "야간 보온과 주간 온도관리로 사전 피해 예방에 특히 주의를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4월 28일 수도작 시범사업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그로모어'로 불리는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에 이르는 노동력 절약(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이다. 이앙 1~3일 전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육묘 1판당 400㎖를 흙에 뿌린(관주 처리) 다음 본답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번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57호2023. 05.12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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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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