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단장 이철)이 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포토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연중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에서 25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은 2016년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인생의 활기를 찾고자 창단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모니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아리랑...
교육 노경하 기자819호2024. 11.13(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일 월출산국화축제장에서 ‘너의 氣(기)를 보여줘’를 주제로 ‘제38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기념식을 열고, 글짓기, 그리기, 영상 분야로 나눠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1984년 시작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9월 ‘월출산, 마을’을 주제로 공모했던 백일장 분야별 최우수상, 대상 입상자에게 시상하고, 방과 후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갈고 닦아온 끼를 선보이는 공연도 진행됐다. 시상식...
교육 이승우 기자819호2024. 11.13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1월 6일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간호 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안녕과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연례적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총장,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유혜경 전남간호사회 사무처장을 비롯 인근의 각급 병원 간호부장 등 내·외빈과 간호학과 교수진, 학부모 등이 참석해 이들의 ...
교육 이승범 기자819호2024. 11.13예술촌 마당바우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영암읍 출신 문치빈 무용가가 기획한 영·호남 전통춤 교류전이 지난 9일 월출산 국화축제가 한창인 氣찬랜드 빛찬 광장에서 관광객과 내빈,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호남의 다양한 전통춤을 소개함으로써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류전은 영암 氣찬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강보석 씨의 부채춤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 공연에서는 사)한국전통춤협회 추현주 대구지부장의 작은 공간에서 여인의 섬세한 멋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입춤(권명화류)을 시작으로 제6회 전국무용제 ...
교육 이승범 기자819호2024. 11.13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고교-대학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교육을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학과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여고는 올해 2학기 수업량 유연화 주간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 ‘AI 및 빅데이터’ 관련 프로그램에서 교수들의 수업과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수...
교육 이승우 기자819호2024. 11.1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11월 8~9일, 1박 2일간 나주 및 영암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자치역량강화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의 리더십 스킬과 스피치 역량 함양 및 세계를 보는 안목 향상, 2학기 자치활동 성과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학교 자치 네트워크 활성화와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서는 ▲2학기 자치활동 성과 나...
교육 노경하 기자819호2024. 11.13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7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암군은 2022년부터 실시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D등급, C등급의 낮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 기금 투입 사업들의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높은 등급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번 평가에도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지 못한 이유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낮은 집행률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암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54억, 23년 72억,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18호2024. 11.08영암군이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영암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가 3일간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영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가 국립공원의 생태를 느끼고 즐기는 새로운 박람회의 장을 열었다며 자평했다. 하지만 이러한 자화자찬에도 군이 7억원의 혈세를 투입 했지만 행사준비와 홍보 미흡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 중 하나로, 영암을 국립공원 중심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전국 최초로 추진한 월...
칼럼 영암군민신문818호2024. 11.08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12일만인 이달 6일 기준,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818호2024. 11.07삼한시대부터 22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암 구림마을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 문화유산(헤리티지)인 한옥이 비즈니스 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게 만드는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문화의 집약체 한옥의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박람회에서 현대적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한옥비엔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18호2024. 11.07혁신과 협치로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4 영암 농정혁신한마당’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 농정, 같이해요’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로 영암의 미래 농업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협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쌀값 하락, 농촌 인구감소 및 노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18호2024. 11.07영암군의회가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추진했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나흘 동안 영암 관내 15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점검한 결과를 담았다 한다. 민선8기 들어 우승희 군수가 핵심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장을 찾은 의원들은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 이전에 분양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더 절실한 과제로 꼽았고,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장에 대해서는 무려 662억2천50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 1필지의 토지매입이 이뤄지지 않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서두를 것을 주문...
사설 영암군민신문818호2024. 11.07영암군이 청년농가로 하여금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관내 빈 상가에 이를 구체화하게 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한다. 이른바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여서 기대 또한 매우 크다 한다. 특히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성과물 1,2호점이라 할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이 당당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영암군이 5천만원의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다 한다. 초기 반응도 매우 좋은 상황이라니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영암읍 서문로7 번지에 개점한 ‘장산리푸줏간은’ 덕진면 장산리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농가가 창업한 식육식당이다. 한우 물회, 한우 생고기 및 육회 비빔밥, 한우...
사설 영암군민신문818호2024. 11.07지난 6월 9일, 전남 무안에서 또 한 가족의 동반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됐으나,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는 98만 명으로(평균 치매유병률 10.41%) 2040년에는 약 226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18호2024. 11.0711월은 소방의 목소리가 가장 크게 울려 퍼지는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우리 사회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캠페인이다. 소방청이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올해로 77회를 맞이했다.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이기에, 이번 캠페인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해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소방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18호20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