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군민의 참여가 일상이 되고 제안이 정책이 되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영암군 공모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제안은 4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를 통해 응모하거나 우편이나 팩스(061-470-2574)로 제출하면 된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제출해도 된다. 공모제안 서식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영암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안 분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정책 아이디어 ▲인구감소,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 ▲행정제도, 군정 주요현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 ▲한국판 뉴딜&midd...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55호2021. 04.02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모니터링 결과 불규칙한 식습관, 편식 등으로 신체적 저성장을 보이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건강한 성장 영양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몸무게가 표준체중에서 3kg 이상 미달인 저체중이거나 키가 연령 평균키보다 현저히 작은 아동 66명이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수 영양제를 가정에 직접 제공한다. 또 해당 가정에 교재를 통한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아동의 성장기에 형성된 면역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55호2021. 04.02군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한 2021년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창업, 문화, 농업, 지역특산품 먹거리 개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자격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 4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들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인적 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55호2021. 04.02군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신북 유곡지구 등 8개 지구 8천504필지 724만3천㎡”에 대한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2012년부터 영암읍 망호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토지 7만8천892필지 중 6천8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전체 대상토지에 대한 사업완료를 목표로 국비확보 및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55호2021. 04.02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3월 31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훈현 바둑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의회는 이에 앞서 29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의원), 30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열었으며, 특히 자치행정위에서는 노영미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논란을 벌인 끝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등과의 형평성을 감안,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 ‘보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55호2021. 04.02영암한국병원(원장 오남호)이 지난 4월 1일 주·야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역민들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영암지역 응급의료체계가 8년 만에 복구되게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개소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군의장, 군의원, 조우종 영암경찰서장, 임동현 소방서장, 조명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장, 이용애 영암군이장단협의회장,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55호2021. 04.02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1 왕인문화축제'가 4월 1일 개막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는 주제와 '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올 축제는 '왕인 콘텐츠'와 '氣찬 영암 콘텐츠' 등 2개 분야 17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련기사 8,12면> 향토축제추진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55호2021. 04.02氣찬 자연휴양림에 '구절초 100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암면(면장 김만태)이 1단계로 구절초 씨앗을 파종한데 이어 2단계로 지난 3월 24일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밤나무 묘목 1천여그루를 식재하고 구절초 및 허브 씨앗을 추가 파종하는 등 명품 숲길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氣찬 자연휴양림'은 미암면 미암리 산48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2년 8월까지 방문자센터(1동)와 숲속의 집(10동), 다목적광장, 피크닉장, 활기찬 숲...
동네방네 이춘성 기자654호2021. 03.26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관문으로 대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에서 아파트 내 숨겨진 비상구인 '경량칸막이'를 부숴야 한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베란다에 설치 의무화가 되었으며, 2005년 이후 시공된 공동주택은 경량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 대피공간 또는 하향식 피난구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경량칸막이란 화재발생 시 연기나 화염 등으로 현관 출입문을 통해 피난할 수 없는 경우 손쉽게 파괴하여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든 피난설비이다. 아파트 베란다 측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제작되어 있어 손으로 두드렸을 때 일반 콘크리트 벽체와 다른 소리로 구분할 수 있고, 비상 시 여성은 물로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이상기후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자연적 요인 보다 사람에 의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산불은 매년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지만 그 원인을 예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산불의 주원인으로는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습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과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입산자 실화 다음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예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꽃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봄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맞이한 봄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화재이다. 그 중 인명피해에 취약한 주택화재가 소방관의 마음에가장 큰 근심으로 남는다. 최근 5년간 화재현황을 보면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건수의 21%를 차지하는 반면 사망자의 비율은 57%를 차지해 주택화재가 인명피해와 직결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주택화재는 대부분 우리가 잠든 심야에 발생하며, 다량의 유독가스와 함께 빠르게 연소 확대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간다. 우리 지역에도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최근 들어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조례 제정이 활발하다. 지방의원들의 자치입법권이 지방자치제도의 핵심 가운데 으뜸인 만큼 당연하고도 긍정적인 일이다. 한때 1년 내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단 한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정이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지방의회 무용론이 제기된 기억도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의원 발의 조례가 집행부가 입안한 조례보다 더 많은 경우도 있다 한다. 지방자치가 성숙해질수록 지역민의 참여와 의사표시가 늘어가는 만큼 의원들이 이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반면 의원 발의 조례가 늘어가는 만큼 부작용도 많은 모양이다. 지역실정과 거리가 있거나 상위 지자체가 이미 제정 시행하고 있어 지원이 중복될 수 있는 조례 제정 움직임도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을 위한 조례 제정이어야 함에도 특정 단체를 위한 특혜성 논란이 불가피한 조례 제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2021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축제다. 때마침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와 벚꽃 100리길에 화사한 벚꽃이 일치감치 만개해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가 '코로나19' 때문에 전면 취소되었던 상황에 비하면 온라인으로라도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의미도 깊다. 특히 올해 온라인 축제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 내년부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명실 공히 온전한 축제 개최가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요즘 신문 방송은 문재인 정부만의 잘못인 양 쉼 없이 부동산만 물어뜯고 있다. "능력이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다." 최순실 딸 정유라 말이다. "털어봐야 차명으로 다 해놨는데 어떻게 찾을 거임?…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ㅎ 이게 우리 회사만의 혜택이자 복지인데 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 국민들 공분을 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쓴 조롱 글이다. 돈이 곧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목포, 영암, 해남 등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고기한은 현행대로 4월 말까지고 납부 기한은 7월 말까지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인 중소기업이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 기한을 연장받은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납기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납부 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관할 시군에 연장신청을 하면 된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은 물론 고용위기지역의 중소기업 등 총 4천98개 업체가 약 70억원(2020년 추산기준)의 납...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54호2021. 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