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1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1월 6일 관내 중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계획 함께 만들기 협의회를 열었다. '영암교육 2021'의 역점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2021학년도에 영암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역점과제를 학교교육계획에 녹여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올해 영암교육의 역점과제는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학생의 역량...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대학의 간호학과(학과장 김금남)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제반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등의 엄정한 기준을 충족해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2021년 6월 13일~2026년 6월 12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5년에 시행한 간호교육 인증평가 획득에 이어 10년째 평가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소정의 영역과 평가항목에서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 여부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평가영역은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석양이 서서히 물이 든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찾아든 그리움 옛 향기 그리워 발길을 잡는다 어머니의 그리운 향기 흩어진지 오래고 낯설은 향기 풍기며 그리움만 쌓인다 소치고 미역감던 동무들 사라지고 초라하게 작아진 뒷동산만 추억 속을 거닐고 있다. 김은순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화재발생 시의 긴박한 순간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항상 '불나면 대피를 우선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피 먼저'의 한 줄기 희망이 바로 피난시설이다. 피난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유사시 신속하게 인명 대피에 유용하게 설치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대부분은 이러한 시설의 용도와 사용법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영업주는 영업의 편리상의 이유로 비상구 주변에다 집기류나 음료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영산강 간척지 태양광발전사업을 놓고 영암군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자, 이를 추진해온 시행사측이 이미 사업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나섰다. 또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업 철수도 고려하고 있다고도 했다. 더구나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보류 결정 사실을 진즉 통보했음에도 영암군이 반대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며 "당혹스럽다"고 주장한 모양이다. 시행사인 SK E&S는 영산강 4지구 3-1공구 간척지에 500만평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9개 지역지원 예정사업이 담긴 '영암그린뉴딜시티' 조성 프로젝트가 담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 또 미암면과 삼호읍민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개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런 SK E&S가 사업보류를 결정했다면 영암군뿐만 아니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영암군의 인구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말 감소세가 확연히 둔화하면서 조선업 회생 움직임에 따라 적어도 삼호읍 인구만이라도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이런 식으로라면 '6만 인구 회복'은 불가능한 일이 됐고, 더 나아가 '5만 인구 지키기'도 어려운 일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집계 결과에 의하면 영암군 인구는 모두 2만2천827세대 5만3천699명(남자 2만7천595명 여자 2만6천10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인 5만4천595명에 비해 무려 894명이나 줄었다. 사실 영암군 인구는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015년 715명이 줄었고, 2016년에는 1천92명, 2017년에는 무려 1천429명이나 줄었다. 2018년에도 885명이 줄었으나 20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공원 울타리에 습득한 물건을 찾아가라는 광고가 붙어있습니다. 'BIKE LIGHT FOUND. See me at the basketball court. Between 7:00AM to 7:20AM. Until right owner found!' 이 작은 안내문 하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저렇게 이웃을 배려하면서 살아갈 성싶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추정된 환자가 늘어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중 내내 유발될 수 있지만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된다.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직간접적인 접촉 등이 주원인이며,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증상은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 구토와 발열, 탈수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으로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52회, 감염자 1천115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기간 중 3...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따라 지역의 과학문화시설과 전문가,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도민들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매년 국비 2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역할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전남도는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과학문화 확산 정책 수립 및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동네 과학클럽 구성·지원 및 과학문화 공동체 형성 지원 ▲전남 과학축전 개최 및 스마트팜 리빙랩과 같은 도민참여 특화사업 운영 등을 골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 및 명예 선양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하고 지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6·25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당은 각 시·군에서 지급중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별도로 매월 2만원씩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한 참전유공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중 신청하면 되고,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매월 지급된다. 1월 이후 신청자들도 1월분 수당부터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참전명예수당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라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대상 중 연령이나 거주기간의 제한을 없애고 보훈급여금 수급...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의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전국 대기오염측정망(전국 472개, 전남 43개)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9㎍/㎥였으며, 전남은 15㎍/㎥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19년 전남지역 농도 19㎍/㎥ 대비 21.1% 감소한 것으로 2015년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또 지난해 전남지역의 초미세먼지가 '나쁨(36㎍/㎥ 이상)'으로 확인된 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은 7일을 기록, 2019년 24일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어 청명한 날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미세먼지 환경기준(15㎍/㎥)을 달성한 전국 40개 기초 지자체 중 전남의 11...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는 외국인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주요 농공단지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계도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도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이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현수막을 지역에 게시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외국인 도정 모니터링단의 SNS 모임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호흡기·발열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도내 전 시·군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춘 발열 또는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시설이다. 전남도는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의원, 병원 등에 지역별로 각 1개소씩 구축했다. 1월 8일 기준 도내 22개 시·군 중 순천 등 18개 지역은 운영이 시작됐으며, 목포는 1월 둘째 주부터, 담양 등 3개 지역은 준비를 마친 후 이달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비말로 인한 시설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선 분리 및 환기 등 요건을 갖춘 진료실과 X-ray실, 검체 채취실, 접수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각 구역별로 감염 예방 설비와 물품이 구비돼 있으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대불산단 내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추진, 이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 등 조선산업이 다수 입주한 대불산단 내 입주기업들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과 함께 지난해 4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등으로 선박 도장시설의 강화된 규제에 맞춰 올해말까지 시설을 개선해야 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업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화된 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인 영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금정면 연소3리 신유토마을(이장 김영호)과 안노1리 통정마을(이장 권연숙)이 군이 실시한 2020년 환경정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가꾸기의 날 운영과 영농 폐비닐 수거 및 폐비닐 집하장 관리 등의 실적에 대해 마을별 현지 확인을 거쳐 이뤄졌다. 신유토마을은 매주 실시하는 체계화된 환경정비 및 아름다운 보리수마을 가꾸기로, 통정마을은 마을정원 가꾸기와 매월 마을 주변 폐자재나 쓰레기 수거의 날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주 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45호2021.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