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윤리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축협 윤리경영평가는 전국 각 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은 18개의 농·축협에 대해 1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6개 농·축협으로 압축한 뒤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을 선정한다.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의 추천을 받은 삼호농협은 1차 심사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한데 이어 지난 10월 13일 열린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리경영 대상은 윤리경영 활동으...
영암in 영암군민신문635호2020. 11.06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건 조성을 위해 가을 단풍철 탐방객 집중기간인 10월 31일부터 '탐방로 일방통행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방통행제 시행 대상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가장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황지구의 구름다리 구간(천황사삼거리~구름다리 1km)으로 11월 15일까지 약 2주간 시행하게 된다. 해당기간 동안 안내표지 설치 및 계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며, 일방통행제 시행에 따른 거리두기 효과 및 탐방객 호응도 등을 분석해 시범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일방통행제 시행으로 처음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5호2020. 11.06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9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전남도교육청 등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과 '전라남도 아동중심 놀 권리 실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7년 6월 15일 전국 최초로 전남도의회에서 제정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시행 3년간의 정책이행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도적인 놀 권리 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5호2020. 11.06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관내 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해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요양시설 등 관내 15개소의 요양기관 종사자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396명이 검사를 받아 2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요양기관 전수검사는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발병에 따른 고위험군(기저질환, 고령 등)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5호2020. 11.06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4일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산호 국민관광단지에 대한 재생사업과 전문컨설팅을 통해 복합농업문화 관광지와 체험형 농업테마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등 영산호 관광지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지난 1983년 영암 나불도 67만3천392㎡(20만4천평)에 사업비 1천359억원 중 현재까지 928억원(공공 721, 민자 207)을 투자해(계획대비 68.3%) 농업박물관, 쌀문화테마공원, 한옥호텔, 승마장 등을 조성했다. 우 의원은 이에 대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5호2020. 11.06'안전총괄과'가 신설되고, 기존 안전건설과의 '건설' 관련 업무와 투자경제과의 '교통' 관련 업무를 묶어 '건설교통과'로 개편되며, 기업도시지원사업소는 '개발지원팀'이 없어지고 '기업도시팀'은 투자경제과로 이관되는 등 폐지된다. 또 주민복지과에서 맡았던 종합사회복지관이 분리, 사무관(행정·사회복지 5급) 직제의 사업소로 다시 승격하며 복지관 운영 업무 외에 '장애인재활', '평생학습' 등의 팀이 신설된다. 특히 대기관리권역 설정 및 대기오염 총량제 시행 등에 따른 현장 단속 및 행정처분 강화 등의 업무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보전과에 '대기관리팀'이 신설되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과 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35호2020. 11.06'국가사적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마한역사문화 보존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지난 11월 3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마한역사문화연구회(회장 유인학) 주관으로 열렸다.<관련기사 5면> 마한역사문화연구회 현판식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 선포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노영미, 조정기, 유나종, 박찬종,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일윤, 장경우 헌정회 부회장, 이승훈 마한역사연구회 이사장(세한대 총장),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 회장, 김성애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하인사와 함께 나주·화순지역구 신정훈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메시지, 영광·장성·함평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의 축하메시지도 전달됐다.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35호2020. 11.06'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3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영암읍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 국비 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76억원과 지방비 50억원, 기금 8억원, 민간투자 34억원 등 총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관련기사 8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주거지 및 골목상권 혼재지역에 공동체 거점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는 '일반근린형'과 도로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35호2020. 11.06만화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
'2020 월출산 국화축제'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취소됐지만 월출산 氣찬랜드를 비롯한 주요관광지와 군청, 읍면사무소 등지에는 형형색색의 국화가 전시되어 온통 국향이 가득하다. 군은 당초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 동안 월출산 氣찬랜드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2020 월출산 국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농가 등에서 한창 재배중인 국화 생산 등을 감안해 축제는 취소하는 대신 전시행사는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634호2020. 10.30가을의 문턱에 앉아 물들어 가는 낙엽들의 숨 고르는 소리, 고단함으로 지친 영혼의 울림 풀벌레들의 가녀린 떨림 지긋이 눈을 감고 비움을 노래한다 싱그럽게 살아 숨 쉬던 젊은 날의 꿈 인고의 설움을 이겨내고 채웠던 싱그런 잎들은 비워내는 미덕으로 곱게 옷을 갈아입는다 옛 시절의 그리움 뿌리 깊숙이 담아 두고 다시 피어날 잎새의 영혼으로 내 마음에 담는다 김은순 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가 생겼을 때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통해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주변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기술이며, 환자는 절대로 혼자서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연 2만8천여명에 달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심폐소생술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는 4.4%에 불과하다. 나머지 환자는 뇌손상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에 이른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환자에게 신속하게 출동한다 하더라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최근 우리사회에 “Me Too”운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Me Too”는 영어로 “나도 너와 똑 같다”라는 뜻인데, 요즘에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약자를 성적으로 희롱하거나 폭행하는 행위를 폭로하는 운동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 “Me Too”운동이 일어나기 이전에는 약자들이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당해도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감추면서 정신적 고통을 혼자 감내 하며 살아야만 했었다. 그러나 인권의식이 높아지고 용기있는 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풍력과 태양광 등 이른바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전원개발사업이 곳곳에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한다. 관련법인 신재생에너지법과 전기사업법이 '지역수용성'을 무시하다 보니 지역사회에는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고, 일선 지자체들은 집단민원으로 홍역을 치르는가 하면, 중앙부처가 인가한 사업에 대한 뒤치다꺼리만 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신·재생에너지'가 미래 대체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지만 부당하고 불합리한 상태로 전원개발이 추진되어선 문제가 있다. 또 비단 우리 영암지역에서만 드러난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보편화되다 시피한 부작용이라면 하루빨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할 것이다. 활성산을 온통 덮어버리다시피 한 풍력발전에 이은 태양광발전사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원개발사업의 '전형'이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영암군의회가 올해 배와 대봉감, 무화과 등 과수작목에 이어 영암군 농업의 근간인 벼농사까지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농작물 수확량 감소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이 결의안을 통해 ▲영암군은 올해 농작물 피해현황과 수확량 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 ▲공공기관 소유 경작농민 임대료를 인하하고, 농지구입 정책자금 상환을 연기할 것, ▲모든 농민에게 자연재해 지원금을 지급할 것, ▲허울뿐인 자연재해보험을 전면 개편하고 재해보상금을 신설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의회는 앞서 주요사업장현장방문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미암면 한 농가의 벼 수확현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평년작보다 평균 30%, 심한 경우 50%까지 수확량이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올여름 내내 비가 쏟아질 정도로 전례 없이 긴 장마와 연이어 들이닥친 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34호2020. 10.30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학산초 김봉자 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노인 살려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
월출산에 걸린 달항아리 보러 도기박물관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