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농식품부가 확정한 피해 복구비 238억원을 6월 중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비는 지난 4월 초 개화 중인 배, 매실, 복숭아 등 과수 이상저온 피해 8천237㏊와 마늘 생육기 고온으로 생리적 교란(벌마늘) 피해를 입은 644㏊, 떫은감 등 임산물 2천707㏊에 대한 복구비로, 과수 등 농작물에 196억원, 산림작물에 42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타작목 파종비용) 같은 직접 지원을 비롯 학자금과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생계비 등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농약대 지원단가는 사과 배 등 과수는 ㏊당 199만원, 채소류는 192만원이고, 50% 이상 피해시 지원할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19만원이다. 특히 벌마늘 피해 지원은 전남도가 정부에 농업재해로 인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부의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선도형 경제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8일 서울에서 전남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전남도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내 최고 대학의 의료분야 저명 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에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전남도는 정부의 올해 도시재생뉴딜 사업비로 전국 최다인 국비 440억원을 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 4천억원을 배정해 각 광역시·도에서 3개유형(우리동네살리기 5만㎡, 주거지지원 5~10만㎡, 일반근린 10~15만㎡)에 50곳을 자율 선정하도록 하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도 선정 가이드라인을 통보 했다. 이에 따라 6월 말과 오는 7월 초 국토교통부와 광역시·도는 접수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국토부는 70여곳, 광역시·도는 50곳 등 전국 120여곳을 선정한다. 전남도는 이번에 배정된 440억원으로 오는 7월 공모·접수에 나서 8월에 5~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공모에도 혁신지구사업과 총괄사업관리사업, 인정사업 등에 10여곳이 참여할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Wee센터는 '코로나19'로 오랜시간 학교생활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방상담 및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순차적 개학을 하게됨에 따라 신학기, 새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했다. Wee센터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 중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중심으로 집을 방문해 온라인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개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학습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너무 오랫동안 학교에 가지 않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면서 앞으로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맞추어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 36개 학교 교감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일선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 미성년자 의제강간죄 연령 상향 등 최근 개정 시행된 성폭력 관련 법률 개정 세부내용과 디지털성범죄 사례와 예방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양회선 서장은 &quo...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6월9일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는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영암군, 영암경찰서, 관내 학교 및 마을학교 대표 등이 참여해 관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선택권을 갖고 선택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나 영암군 학교밖지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월6일 오전 영암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엄수됐다. '코로나19'확산 우려에 따라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고 사전방역 및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전몰군경유족회 영암군지회(회장 조은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영암군의원, 김성애 영암교육장,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100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6호2020. 06.12영암지역 6개 마을학교공동체는 지난 6월5일 제25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와 새로운 미래를 열 녹색전환교육으로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 행사를 열었다. 영암 중심마을학교인 모정마을학교를 비롯한 지역 6개의 마을학교 대표자들과 직원들은 이날 오후 영암교육청에 모여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세계환경의 날 특별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모정마을학교 김창오 대표는 "지역공동체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살이야말로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각인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의견서는 왕인박사유적지의 이용료 및 관람료 폐지를 적극 권고해 주목을 끌었다. 요컨대 이용료 및 관람료 징수가 군 재정에 별 보탬이 되지 않을뿐더러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많아 속된 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다,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들이 이용료와 관람료 부담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등 관광활성화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성기동 관광시설 이용료 징수 조례’와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 징수규칙’에 의거해 이용료의 경우 3천513대에 569만7천원, 관람료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서호면 소재지의 가로경관과 화사한 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과 행인들의 기분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작은 정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가꿔져 있는 서호면 소재지에 대해 서호 면민들은 웅장한 규모의 국가 정원이 부럽지 않다는 감상까지 내놓고 있다. 실제로 서호면 소재지에 들어서면 색이 고운 석죽(패랭이꽃)과 은행나무 가로수가 먼저 반긴다. 특히 빨강, 진분홍색의 석죽이 탐스럽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 겨울 팬지, 부용화, 황금 사철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서장옥 서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6월4일 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천초교와 영암서호중 교직원 등과 경청올레를 가졌다. 이번 경청올레는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영암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첫 경청올레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6호2020. 06.12월출산 천황사지구 유채 경관단지의 유채수확이 한창이다. 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인근에 작년 겨울 165㏊의 대규모 유채 경관단지를 조성, 올봄 만개한 유채꽃으로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뽐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채꽃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날씨의 영향으로 질 좋은 유채 종자 수확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소득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이에 유채 수확 적기를 맞아 지난 6월9일부터 수확 작업에 돌입했다. 재배 3년째에 접어든 농가들의 유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과 기상 여건 호황으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친환경단지, 조생종 조기재배단지 및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전 직원 일제출장을 통해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기술지원 등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월 초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먹노린재가 월동처로부터 가로등 불빛이나 옥수수 등에 본격적으로 유인되기 시작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자기 논 주변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기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먹노린재는 6월부터 9월까지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흡즙해 생육단계별로 잎절단, 분얼억제, 백수현상 등 벼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특히, 조생종 조기재배지역, 야산 인근 논,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한 번 본답에 들어간 먹노린재는 이동없이 논에서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6...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집중예찰과 의심증상 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으로 나무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의심증상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농업인들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하며, 초기 병징 발견을 위한 자가 예찰 실시하고, 타 과원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야한다. 농가에서는 화상병 초기 징후를 발견하면 전국 대표전화(1833-8572) 또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470-6608)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을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 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농업기술센터는 초보농사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과정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및 작동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영암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또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견학, 농기계사용법, 주요작물 재배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번 농기계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 관리기, 예초기 등의 농기계 기본 작동법과 농기계 조작능력 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6호2020.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