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가 정식 출범을 앞두고 번개산행 형식으로 지난 3월 14일 북한산을 찾아 힐링했다. 회원들은 북한산을 오르기 위해 불광역 9번 출구에서 만나 족두리봉 정상을 밟았다. 족두리봉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향로봉 아래 차마고도를 지나 탕춘대둘레길을 걷는 등 약 3시간가량 산행을 했다. 때마침 날씨가 쾌청해 회원들 모두가 상쾌한 기분으로 자연의 경치와 바람을 품었다. 코로라19 사태로 바깥출입이 쉽지가 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회원 모두가 산을 오르면서 답답한 가슴이 뻥 뚫려 코로나19의 걱정에서도 벗어난 듯 했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5호2020. 03.20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3월 28일 예정되어 있던 시산제를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 산악회는 지난 3월 15일 서호면 출신 김성재 대표가 경영하는 서울 종로3가 배터져 숯불갈비 음식점에서 집행부 모임을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 향우들은 이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시산제를 열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인왕산과 북악산을 찾아 번개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악회는 지난해 12월 산행을 끝으로 제5대 정찬대 회장이 물러나고, 제6대 박종규 회장이 이끌게 됐으며, 이번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05호2020. 03.20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주순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도내 문화예술인(단체) 및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10일간 도내 문화예술인(단체) 및 여행사(218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상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는 공연 및 전시, 문학 강연 등의 행사가 무기한 연기 및 취소되어 예술인의 수입 감소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공연예술 분야는 전체 응답자의 98%가 공연, 강습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수입 감소를 호소했고, 미술 분야도 전체 응답자의 91%가 전시 취소 및 연기, 수업 취소, 임시휴관 등으로 수입 감소를 호소했다. 관광 분야는 지역내 여행사의 관광상품이 90% 이상 예약이 취소됐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전남도가 올해 최대 핵심과제인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나선 가운데 전남 22개 시장·군수들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형식(담양군수)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유근기(곡성군수) 사무총장은 지난 3월 17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의 뜻을 담은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서명부'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형식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전남도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비축미 사업 참여농가 직접배정,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등 지원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통해 논 타작물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 벼 적정면적 확보를 통한 수확기 쌀값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논 타작물재배 계획면적 4천662㏊(전국 2만㏊의 23%)에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 조사료 ㏊당 430만원 등 품목별로 차등 지원한다. 정부 차원에서 올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올해산 공공비축미 35만톤 중 5만톤을 참여 면적에 따라 직접 배정할 계획이며, 전남도 자체적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당 평균 60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전남도와 영암·해남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솔라시도) 지구별 사업자들이 솔라시도 개발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한다. 전남도와 솔라시도 3개 지구 사업자들에 따르면 솔라시도 구성·삼호·삼포지구 전체 면적 3천383만여㎡ 중 1천434만여㎡를 분양 중이다. 지구별 사업자들인 특수목적법인(SPC)은 단지 면적의 20%를 의무적으로 개발해 사용해야 하며, 50% 이상을 개발전략에 맞춰 분양해야 한다. 지구별 분양 면적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SPC를 맡은 구성지구의 경우 1천36만㎡, 서남해안레저가 SPC인 삼호지구는 295만㎡, 전남개발공사가 SPC인 삼포지구는 103만여㎡이다. 전남도와 각 SPC는 지구별 개발 방향에 맞는 전략적 투자자를 찾아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해남 구성지구는 호텔리조트·블루시티 데이터센터&mid...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국내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19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결과 광역지자체는 전남도, 기초지자체는 여수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 2만6천810명과 현지인 및 연고인 2만8천232명 등 모두 5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고 전북도, 부산광역시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전남, 광주, 전북 등 호남권 3개 광역단체가 모두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Top 5'에 들며 단연 최고의 '먹거리 여행지'임을 과시했다. 또 229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여수시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비롯해 목포시, 강진군, ...
전남도정 이춘성 기자6025호2020. 03.20영암지역 학부모들이 영암 남녀 중·고교 통합 및 중학교 남녀 공학 추진을 건의하고 나섰다. '영암의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를 바라는 학부모들'은 최근 영암교육지원청에 낸 건의서를 통해 "영암에서 계속 살며 아이들을 키우고 영암을 떠나지 않게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하며 이처럼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건의서 제출에 이어 요구를 실현시켜가기 위해 가칭 '영암교육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구성과 각급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의견수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이번 건의는 '영암 교육경쟁력 강화'가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절박한 숙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또 무엇보다 교육 당사자인 학부모들이 먼저 공감대를 이룬 상태인 점에서 다시 시동이 걸린 영암 中·...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2020년은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다. 그만큼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해이기도 하다. 2020년 영암군정은 군민 역량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대규모 핵심 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기가 될 주목할 만한 사업은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은 많다. 올해 영암군이 추진할 신규 사업들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 효율적인 동물등록제 운영 = 동물보호법 제12조에 의거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동물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이용한 동물등록의 등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500두, 사업비는 2천만원(군비 1천만원 자부담 1천만원)이다. 외장형 식별장치 및 인식표의 경우 잦은 분실 또는 훼손으로 동물등록의 효율성이 낮아 내장형 등록방...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3월 1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 3차 휴업 연장에 따른 각급 학교별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히 열렸다. 특히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오후 2시 유·초등학교 교(원)장, 오후 3시30분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열렸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 학습결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습...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05호2020. 03.20서호면(면장 서장옥)은 매주 월요일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대원은 자율방재단 회원 20명으로 꾸려졌으며, 보건소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각종 장비(고글, 글로브, 방역복, 마스크, 분무기, 약품)를 지원 받아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고글 자국이 채가시지 않는 여성대원은 "걱정이 크지만 그렇다고 무서워 할 수만은 없기에 농사준비로 바빠도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렇게 장비를 갖추고 하니까 안심도 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3월 16일부터 PC방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PC방, 게임방, 노래방 등 밀접접촉 가능성이 높은 관내 고위험 사업장 4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에 나서 이번 주내에 완료, 집단감염 확산의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군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역활동과 더불어 보건소 직원들은 영업자에게 살균소독제, 분무기 제공과 함께 청소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코로나19' 여파로 폐쇄 조치한 경로당을 일괄 재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4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폐쇄조치 이행여부 확인 및 안내문을 부착해 어르신들이 현재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경로당 휴관 필요성에 대해 수긍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환 면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 경로당 휴관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양해해주길 당부한다"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기침 예절 준수,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금정면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기간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점검해 집단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영암교육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학교통합 공론화 차원에서 진행중인 서명에 현재까지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서명에 각각 440명과 700여명이 참여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활동 제약 등을 감안할 때 짧은 기간에 많은 이들이 동의한 것으로, 학교통합에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 반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10년 사이에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놀라며, "지금 변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영암교육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월출산 명사탐방로 개설과 관련해 대동제 탐방로(1.2㎞)와 구림문화길 개설에 따라 수리재골∼도갑사 탐방로(1.8㎞)를 각각 추가 개설하기 위해 대전의 국립공원타당성조사기획단과 월출산국립공원 계획 변경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국립공원타당성조사기획단을 찾은 군은 대동제 둘레길 탐방로와 수리재골∼도갑사 탐방로를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동제 둘레길 탐방로는 역점사업인 월출산 명사탐방로(風水길) 개설에 따른 필수 테마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명사탐방로는 '월출산 氣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를 잇고, 구정봉(큰바위얼굴)까지 가는 옛 '큰골등산로'로, 영암 출생인 도선국사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른 길이라는 뜻에서 '명사탐방로' 또는 '풍수길'로 부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05호2020.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