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가사노동과 자녀 양육 등으로 문화와 여가 활동의 접근성이 적은 도내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복지·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지원 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어업인의 관심과 호응도가 잇따라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9만1천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이상 75세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에 지원 받은 여성농어업인은 올해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 및 이통장의 확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4월초에 확정돼 4월말까지 카드를 발급해 도내 여성농어업인에게 일괄 지급할 계획...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월 31일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과 함께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선박수주의 주를 이루는 LNG선 건조 현황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등 조선기업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2019년산 콩·팥 보급종에 대해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광주 및 전남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5품종 198.7톤으로 대원콩 50톤, 대찬콩 20톤, 태광콩 40톤, 풍산나물콩 85톤, 아라리팥 3.7톤이며, 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해 신청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가는 병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포대(5kg)당 콩은 2만5천...

군은 지역에 거주하며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연계해 작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남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 중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에 한해 월 최대 10만원씩 1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고, 해당 주택의 형태는 월세나 5천만원 이상의 전세여야 하며, 연령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또 최근 2개월 이상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소득 기준까지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1월 28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사업에 필요...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농업소득보전법이 통과됨에 따라 쌀 목표가격이 확정돼 지난 1월 20일부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80㎏당 목표가격(21만4천원)보다 수확기 쌀값이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 목표가격은 2013∼2017년산(5년간) 18만8천원에서 2만6천원 인상된 21만4천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쌀 직불제가 올해부터 공익직불제로 전환 시행됨에 따라 2018∼2019년산에 한해 적용된다. 전남지역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총 지급액은 236억원이다. 2017년산 1천161억 원보다 925억원 줄어든 규모다. 전남 11만2천여 농가에 설 명절 이전에 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된다.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규모가 2017년산에 비해 925억원 줄어든 것...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 부정유통방지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는 '전남행복지역화폐'가 22개 시군에서 1천108억원이 발행되는 등 기반이 마련됐고, 올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1천500여억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역화폐 발행액이 2천500억원까지 대폭 늘어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월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목포시 등 9개 시군에서는 할인율도 10%까지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행복지역화폐의 높은 할인율과 유통량이 늘어 부정유통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지역화폐의 발행 및 유...

전남도내 취약노동계층의 기본권 향상과 건강·안전·복지 증진을 담당할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가 지난 1월 21일 무안군 삼향읍에 소재한 센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기존의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와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한 기관으로, 목포·염암 등 서부권을 관할하는 서부사무소와 순천·여수 등을 관할하는 동부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식에서 전남도 안상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도는 전국평균을 상회는 비정규직 비율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철진)은 지난 1월 24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 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포근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철진 회장과 이삼행 제1부회장, 최성필 총무를 비롯한 20여명이 조를 이뤄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모금액으로 마련한 소고기세트, 쌀20㎏, 배, 누룽지, 초코파이. 한끼국밥, 김, 라면 등 각각 20개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20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고 넉넉한 설 명절의 정...

금정면(면장 김규환)은 지난 2월 4일 금정면사회단체회관 회의실에서 김규환 금정면장과 영암감사랑방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말랭이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영암감사랑방(회장 박연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회원들과 금정농협이 출품한 12종의 대봉감 말랭이와 곶감을 시식하고 당도와 빛깔, 식감 등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영암읍 신대섭 농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과 대봉감 재배 농가들이 감 수확과 말랭이 건조 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별 상품 비...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30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열려, 제19대 김광영(59·삼호읍) 회장과 제5대 안형영(60·영암읍)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전승열(59·미암면) 회장과 제6대 배영애(62·도포면)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양회선 영암경찰서장, 박주익 영암소방서장, 이만진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안훈석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 시군 의용소방대연...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지난 1월 28, 2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 32개 종목 협회장 중 이경재 수영협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열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는 신임 여승천 사무국장의 사회로 영암군체육회 임원변동사항,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영암군체육회장 선거 결과 보고, 민선체육회장 취임식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심의사항으로는 집행부 임원구성 ...

영암낭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재면)은 지난해 '링링', '타파', '미탁' 등 세 차례의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농사짓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전경영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당기순이익 8억7천100만원을 달성함으로써, 2억3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9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고, 자기자본 확충과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적립금으로 6억2천100만을 적립했다. 영암낭주농협의 종합사업현황에 의하면 일반사업의 경우 구매는 154억7천600만원의 실적을 거둬 계획대비 100.8...

월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표)은 지난해 연이은 태풍과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인 조합원들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말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기반의 단초를 마련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당기순이익 6억3천100만원을 달성하는 건전결산도 이뤄내 조합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약 10.1%의 배당 및 적립도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조합원의 실익지원사업으로 집행한 교육지원사업비는 모두 6억6천643만3천원이었다.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농자재 지원의 경우 피해농...

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최종평가' 및 전남도의 '2019년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집행 최종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집행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사업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1월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조직장 신년하례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한 조합원은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 학비 부담에 고민이 많았다"며 "영암농협이 지급한 장학금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도상 조...